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8.4℃
  • 맑음대구 20.1℃
  • 구름조금울산 18.4℃
  • 맑음광주 20.4℃
  • 구름조금부산 20.5℃
  • 맑음고창 19.9℃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0.2℃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병용 시장 항소심 재판부 변경...3월 25일 오전 11시

운명의 재판 검찰 측 안 시장 직접 지시어 담긴 증거 입증할까?

각계각층 관심 쏠려
선거법 위반 "주어와 목적어 없다"는 논란 어떻게 결론 날까?

 

지역사회에 평행선 이론과 같이 팽팽하게 맞서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 시장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이 오는 3월 25일 오전 11시로 잡혔다.

4월 초로 예상되고 있던 안 시장의 항소심 기일이 결정되자 당사자인 안병용 시장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사건 배당이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에서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로 변경돼 지역민들과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재판부의 변경에 따라 검찰과 안 시장 측은 재판의 유, 불리 득실을 계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 시장 측은 제대로 된 법 집행을 바라고 ‘증거’ 우선주의에 입각해 재판에 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검찰 측에서는 안 시장의 형량이 적다고 항소한 만큼 이를 입증할 재판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비교적 피의자에게 관대한 판결을 내리던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1심 판결인 집행유예 선고를 뒤집어 징역3년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해 원 전 국정원장을 법정 구속시켜 화제가 된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로 변경된 이번 항소심에 지역사회에서는 근거 없는 각종 설과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