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재판 12월 23일로 연기

18일 오전 11시10분과 11시20분 의정부법원에서 예정된 첫 재판


안시장은 ‘법무법인 율무’, 현시장은 ‘법무법인 태평양’ 선임
양 측 모두 12월 23일로 재판 연기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지난 18일 의정부법원 형사11부 주재로 오전 11시10분과 11시20분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현삼식 양주시장의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의 첫 재판이 동시에 12월 23일로 연기됐다.

사유는 안병용 시장과 현삼식 시장이 변호인단을 재판에 임박해 로펌으로  선임한데 따른 재판 준비시간의 필요성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 시장의 경우 고심 끝에 변호를 맡겠다는 많은 로펌 중 국내 빅5에 들어가는 ‘법무법인 율무’를 12월 16일 선임했고 율무에서는 재판의 쟁점이 될 수 있는 ‘통상적 행정 vs 기부행위의 선거법 위반’의 법리적 다툼에 5명의 변호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11월 25일 검찰로부터 기소되자 ‘법무법인 바른’을 선임해 12월 11일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12월 8일 ‘바른’의 변호사 3명이 사임해 12월 18일로 재판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현 시장 측은 12월 16일 국내 최대로펌중의 하나인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했고 태평양 측에서는 4명의 변호사를 투입해 12월 23일로 두 번째 재판을 연기했다. 

이제 의정부, 양주 지자체 단체장의 본격적인 법리다툼이 될 첫 재판이 열리는 12월 23일에 의정부와 양주시의 지역정치권과 공직사회 및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