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시경 포천시 신북면 윤중아파트와 요꼴삼거리 중간지점의 하천변에서 하천공사를 하던 중 원인 불상의 폭약이 터져 하천일대에 큰 불이 나는 한편 공사관계자 1명이 크게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와 소방인력 17명을 긴급 투입해 하천일대로 번져가는 화재를 진압했으며 놀라 대피한 인근아파트와 신평공단 주택단지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소방당국과 경찰에서는 폭약의 감식과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3월 12일 목요일 오후 5시 의정부 구 파발소방서를 리모델링한 의정부시 퓨전문화관광 홍보관 개관식이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최경자 시의회의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1960년대부터 의정부1동 거리를 지켜오던 구 파발소방서 사옥이 낡고 협소해지자 소방대가 이전하고 폐건물로 방치되어, 주변 도시미관 훼손의 주범으로 인식되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 도시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채택되어 국비 지원으로 2013년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 2년간의 준비기간 및 공사작업을 통해 개관했다.홍보관 내부는 건축면적 299.05㎡, 연 면적 344.25㎡를 가지고 미니버스 1대와 관광버스 1대의 주차시설, 의정부시 역사와 자연환경, 볼거리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소규모 전시공간으로써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축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의�
지난 9일 오후 4시 59분경 포천시 영중면 미군 영평사격장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나 미2사단 소방대와 산림청 헬기 1대 등 긴급한 진화작업이 벌어져 화재발생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영평사격장은 산세가 험하고 불발탄이 많아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많고 진화인력이나 소방차를 진입시키지 못해 헬기로만 진화작업을 해야 하는 고충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격훈련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최근 연천에서 개최된 ‘한탄강 일석삼조 캠핑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탄강 일석삼조 캠핑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캠핑장에서 열린 캠핑 프로그램으로 첫 공정캠핑으로 열렸다. 캠핑퍼스트 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캠핑페스티벌에는 행사기간동안 4,000여명이 다녀가 1,600여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가구당 220,000원 정도를 사용하고 간 셈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공정캠핑 캠페인과 벼룩시장 그리고 캠핑용품 전시 및 판매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일대 성황을 이뤘다. 공정캠핑이란 지역사회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먹을 음식들이나 사용할 물건들을 미리 사가지 않고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즉 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목원 관람객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광릉숲 보전의 기반이 되는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난 9일 착수했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그동안 수목원 내를 출입하는 직원 및 업무용 차량에 의해 발생된 방문객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완공될 새로운 국립수목원 편의시설은 다양한 숲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객센터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관리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 시설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광릉숲 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UNESCO Man and Biosphere Reserve) : 한반도에서는 7번째(2014년말 기준 총 8개소), 남한에서는 4번째로 지정된 국제 생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시범 시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NFC 태그 제작 및 설치비를 전액 지원 받아 의정부시에 등록된 1천420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조수석 뒤에만 설치했던 NFC 태그를 올해부터는 조수석 앞 대시보드 및 운전석 뒤에 추가 설치하여 확대 시행하고 있다.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는 승객이 택시 내부에 설치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탑승위치와 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 연락처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이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와 쓰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정승우 교통기획과장은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의정부시민축구단(FC의정부)이 아마추어 축구의 최상위 리그인 2015 K3리그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다 FC의정부는 지난해에 안정환, 박지성을 길러낸 김희태 감독을 사령탑으로 의정부시를 연고로 하는 FC의정부를 창단했으며 신생팀으로 조6위라는 무난한 성적을 내며 선전한 바 있다.K3리그는 작년 챌린저스리그에서 올해부터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부 리그인 K리그와 2부 리그인 내셔널리그를 제외한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수준의 3부 리그로 2007년 출범하여 도내 8개 구단을 포함하여 총18개 구단이 출전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리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조별9팀 2개조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여 각조 3위까지 6개팀이 챔피언 결정전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A조에는 FC의정부, 이천, 포천,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경 포천시 일동면의 한 모텔공터에서 골절상태가 심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여, 51세)는 지난 1일 집을 나가 3일 동안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집 주변을 중심으로 3일 동안 수색작업을 하다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다리부분이 심하게 골절된 상태였으며 수면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흔적이나 용의점이 없는 상태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가 모텔 옥상에서 투신한 것이 아닌지의 여부도 집중 수사중에 있다.
지난 3일 포천시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올해 처음 구제역 확진 사실을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구제역 발생지인 평택시의 한 기업형 돼지농장에서 새끼돼지 1000마리를 구입해 관인면의 한 돼지농장으로 옮겨왔는데 이 중 6마리가 폐사하고 일부 새끼돼지는 발톱 빠짐 등의 구제역 증상을 보여 경기도에 신고하고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는 즉각적으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나머지 994마리의 새끼돼지들을 매몰 처리했으나 정부의 구제역 방역체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 농장에 새끼돼지를 공급한 평택의 기업형 농장은 포천시 농가의 자돈돼지 구입 일주일전에 구제역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된 농장이다. 구제역의 경우잠복기가 2~3일 정도로 이후 증상이 나타난다는 전문가들의 의�
의정부시는 (재)경기도민회장학회 2015년도 장학생 신청을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수한다.(재)경기도민장학회 장학재단은 매년 5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인재양성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학업 열정을 심어주고 있다.장학생 신청자격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로서 대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평점평균 2.6점(4.5만점) 이상, 고등학생은 직전학기 전 과목 평균점수가 7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또한 의정부시 배정인원은 총 12명으로 대학생 7명, 전문대생 2명, 고등학생 3명이며,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대학생 400만원, 전문대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신청서 양식은 경기도민회 홈페이지(www.ggdm.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구비서류를 지참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사무국(T.877-8536)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