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6일 삼숭동 소재 양주희망도서관 개관에 따른 기념식과 금연도서관 선포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내․외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도서관 개관식과 금연도서관 선포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가 열렸다. 지난 2010년 1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된 양주희망도서관은 부지 3,388㎡, 연면적 2,299㎡의 규모에 1층 희망극장, 어울림실, 2층 디지털 자료실, 전시실, 동아리실, 3층 일반자료실, 학습실, 북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현삼식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하는 양주희망도서관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문화의 중심, 인재가 배출되는 양주의 대표적인 명문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양주희망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건강한 교육도시를 바라보면서 양주 관내의 �
의정부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가 오는 5월말 개통함에 따라 교통량 증가와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서부순환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4억9천800만원을 확보해 서부순환로 진출램프와 교차로 이격거리를 현재 60m에서 150m로 연장하고 교차로내 교통섬 설치와 횡단보도 전방 이동 설치로 보행자 안전 및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1일 교통량 3천여대에서 호원IC 개통시 약 4천대~5천여대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의정부시는 개선안 공사 및 호원IC 개통 후 차량지체 및 교통사고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중장기 개선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5월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포천시 영북면 민가 옆에 인근 미군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미군 측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강력 항의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낮 1시 40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소나무밭에 미군용 105mm 전차연습탄이 1m가량의 깊이로 박혀있는 것이 발견됐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민가와 불과 10m 떨어진 곳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 주민진술에 따르면 굉음이 울려 밖에 나가보니 영평사격장 방면에서 날아온 듯 한 포탄이 땅에 박혀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군부대와 함께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자 영평
지난 22일 포천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부상한 동승자를 내버려 둔 상태로 도주한 태국인 A씨(남, 26세)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 날 새벽 1시 10분경 소나타 차량을 몰고 포천 가산면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영업용 택시와 정면충돌한 후 부상한 택시운전자와 동승자 2명을 현장에 남겨 둔 상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이 모 씨(남, 62세)는 갈비뼈가 부러지고 동승자 태국인 B씨(남, 33세)와 L씨(남, 26세)도 턱이 골절되고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입원한 태국인들의 동료들과 포천의 외국인 전문음식점을 탐문수사 해 사건발생 10시간 만에 지인의 집에서 자고 있는 A씨를 검거했다. A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일명 대포차량으로 경찰은 A�
지난 22일 오후1시 50분경 포천시 일동면 사직3리 인근 국망봉에서 큰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일동과 이동면 중간 산등선의 국망봉 줄기로 불은 능선을 타고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6대를 투입 긴급 진화하고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길을 잡기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오는 30일부터 SOFA 차량등록업무를 시청 민원실에서 미2사단 캠프케이시 내 마우드 홀로 복귀하여 처리한다고 밝혔다.시는 2013년 11월 1일부터 주한미군 및 종사자의 편의를 위하여 SOFA 차량등록업무를 캠프케이시 영내에 직원을 별도로 파견시켜 근무를 해왔으나 그동안 미군재배치 및 캠프캐슬 반환 지연 등의 사유로 지난 2015년 1월 19일 부터 등록장소를 시청 민원실로 변경하여 처리해 왔었다.하지만, 지난 13일 정부의 기지 반환이 결정됨에 따라 캠프캐슬이 반환되었고, 19일에는 캠프캐슬에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또한, 24일에는 동양대학교와 국방부 간 토지매매계약체결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이에, 동두천시는 캠프캐슬 반환이 원활히 이루어짐에 따라 그동안 시청
포천아트밸리 내에 위치한 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4월 4일(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개기월식 공개 관측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월식은 2014년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나타나는 개기월식으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전부 가려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관측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개기월식에 대한 원리 설명 및 가을철 별자리 강의, 더불어 천체망원경을 통해 월식이 진행되는 과정을 관측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시민 및 학생 등 누구나 관측할 수 있도록 천문과학관 앞 야외 대공연장에서 관측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문현상을 접해보면서 우주·과학에 대한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관측행사는 아트밸리를 방문하는 입장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에게 휴식․체험 및 도․농 교류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민행복 주말농원’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은현면 도하리 소재 농촌테마공원 내이며, 사용기간은 4월 개장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개인별 1구좌, 기관단체 5구좌 내외 등 총 300구좌(1구좌당 약 5평)를 분양하게 된다.사용료는 1구좌당 5만원으로 신청인은 모종, 종자, 호미, 비료, 제초작업, 물주기 등 농작물 재배 일체를 관리하면 되며, 시는 기반조성, 구획정리, 농기구(삽, 괭이, 물뿌리개 등) 비치 등의 지원을 한다. 또한 주차장, 휴게실, 가족단위 쉼터, 농산물판매장 등의 기본시설과 딸기수확 및 가공, 생태숲 산책, 꽃나무길 걷기 등 각종 체험시설을 마련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직접 방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이만수)는 3월 18일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 평생학습중심대학,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향선)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회 산하 218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지회 회장단과 경로부장 등 10여명과 신한대학교 유보선 부총장, 평생학습중심대학 송운홍 추진단장 및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김향선 교수, 강은희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유보선 신한대 부총장은 “의정부지역 어르신들에게 우리대학에서 치매예방교육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만수지회장은 “노인들이 암보다도 두려워하는 치매를 예방하는 양질의 교육을 경
포천시는 관내 지역을 연결하는 시도 7호선인 창수면 주원리 ~ 오가리 간 연장 3.38km, 폭 16m(왕복2차로)를 오는 3월23일(월) 개통한다.본 공사는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지난 2010년 7월에 공사를 착공한 이래 5년만의 개통이다. 국도87호선과 국도37호선을 동서로 연결하는 ‘주원리~오가리 간 도로’는 인근의 영평 미군사격장이 입지하여 있어 도로 폭이 협소한 기존도로가 군부대 작전도로로 이용되다 보니, 훈련차량(탱크 및 장갑차 등)의 통행이 빈번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이에 금번 도로확·포장 공사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도로폭 16m(2차선)로 확장하여 차도 양쪽에는 인도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본 도로의 개통으로 관인, 철원 방면으로 약10분정도 이동시간이 단축되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