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대리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음주운전을 해 차량사고를 내고 존속을 폭행한 양 모 씨(남, 28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2월 28일 양주시의 한 식당에서 만취해 대리기사를 불렀다. 포천의 부모님 집에 도착한 양 씨가 대리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하자 이를 보고 말리던 자신의 어머니에게까지 상해를 입혔다.양 씨는 이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를 몰고 포천시 영중면의 한 도로를 달리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아 3명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양 씨에 대해 긴급 수배령을 내려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에서 양 씨를 검거했으며 양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상태인 0.153%에 해당했다. 양 씨는 경찰조사 당시에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고충민원을 가장 잘 처리하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가 동두천시만 못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75개 기초 자치시의 2014년 고충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2013년 최우수에서 한 단계 하락한 우수평가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반면 의정부, 양주는 미흡(B)성적을 받고 포천은 부진(C) 성적을 받아 보통(A)를 받은 동두천시보다 고충민원처리 실태평가가 낮게 분석됐다.
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납리 소재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개최한다.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양주시와 의정부보훈지청, 양주문화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 ▲이용화 ▲김진성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순국열사 후손, 학생,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된다.또한, 지역주민이 당시 만세운동의 시위 상황을 재연한 연극 백년의 외침을 공연하고 거리시위를 재연한 ‘거리만세 행진’과 3.1절 관련 문제로 진행되는 O.X 골든벨과 태권시범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
지난 23일 경기도는 포천시 현 이기택 부시장 후임으로 김한섭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천시 부시장 직은 경기도의 김 신임부시장 내정 이전부터 현 서장원 포천시장의 구속기소 재판으로 인한 시장권한 대행을 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로 많은 경기도내 고위급 관료들이 지망 또는 하마평에 올랐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시장 권한대행의 직무특성과 민심이 술렁이는 지역여론을 감안 관리형 업무 출신의 김 본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신임부시장은 외유내강형으로 경기도내에서는 강직한 성품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경기도 광주 태생으로 1977년 공직사회에 입문한 후 경기도 국제통상과장, 보육정책과장, 특별사법경찰과장, 총무과장, 연천군 부군수와 2013년 10월부터 경기도 수자원 본부장 등 경기도내 굵직굵직�
포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영중면 영평천 인근 갈대밭에서 새끼를 낳다가 죽은 어미 돼지와 새끼 등 40여 마리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발견된 돼지는 어미 돼지 1마리와 갓 태어난 새끼 15마리, 4∼5주 된 새끼 돼지 26마리 등 모두 42마리다. 이 돼지들은 난산으로 죽거나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병약해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제역 등 법정 가축전염병은 아닌 것으로 포천시는 보고 있다. 시는 죽은 돼지들을 21일 폐기 처분할 방침이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인근 농장에서 죽은 돼지들을 무단으로 버린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 확인 결과 구제역은 아니다”며 “선 죽은 돼지를 폐기 처분한 뒤 돼지 사체가 버려진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사한 돼지 더미에서 나온 액체들이 하천으로 그대로 흘러들어 가면서 하천 오염이 우려되고 �
지난 14일 양주시 덕정동 한 아파트 16층에서 고교 입학 예정인 A군(남, 16세)이 떨어져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일 오후 3시 20분경 방안에서 잠을 자던 A군이 갑자기 나와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아버지가 진술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A군의 방안에서는 유서나 기타 투신과 관련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에서는 A군 주변을 탐문수사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13일 포천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 오돌뼈와 정상고기를 섞어 식당가에 유통시켜 수 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육가공업체 대표 정 모 씨(남, 47세)와 관리부장 정 모 씨(남, 33세)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직원들과 공모해 유통기간이 무려 2~3년씩 지난 돼지고기를 정상고기와 혼합해 무려 160t의 완제품을 가공 시중에 유통시켜 6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유통기한이 지나 팔기 어려워진 고기를 폐기처분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공모 또는 지시해 매일 불량고기 20kg씩을 정상고기와 혼합해 판매했다. 이를 구입한 식당들은 고기에서 나는 냄새를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로 여겨 양념을 강하게 해 술안주로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뿐만이 아니라
초·중·고·일반부 나눠 품새, 태권체조, 격파 경기신한대학교 주최 2015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2월 14일 동 두천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카페베네, 하루엔소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신한대학교의 교훈인 소통과 공감, 사랑과 봉사, 지성과 창의, 도전 과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자라나는 아동 및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 진다. 전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아동·청소년(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00여명, 보호자 400여명, 대회임원 100여명 총 1,000명이 참 가하는 대규모 태권도 대회이다.경기 종목은 품새, 태권체조, 격파이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일반부로 나눠 열린다.신한대학교가 총장기 태권도대회를 열기로 한 것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 해 예의, 염치, 인내,
지난 7일 낮 1시 50분경 포천시 창수면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큰 불이나 하루가 지난 8일 오후 6시까지 진화작업이 계속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조 패널조 1개동 132㎡와 재활용품 800t 이상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와 유독매연을 방출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소방차 28대와 인력 24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들어갔다.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는 거액의 빚에 시달리다 스마트폰 액정을 싸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중국인 휴대전화 부품 중개업자를 유인한 뒤 야구방망이로 폭행 후 현금 1억원을 강탈해 달아났던 일당 5명을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전화 판매업자 황 모 씨(남, 33세)와 직원 조 모 씨(남, 31세)는 지난 1월 23일 오후 7시 45분경 의정부시 송산동의 한 노상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범행 전 치밀한 계획아래 범행 현장을 물색해 사전답사까지 하고 폐쇄회로(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범행 장소에서 대포차와 대포폰을 이용해 직원 조 모 씨의 친구들을 끌어들여 중국인 업자 2명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였다. 주범 황 씨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경영이 어려워져 사채까지 써 빚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