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부의장, 선거법위반으로 경찰조사 관련혐의 모두 시인…검찰에 송치예정 지난달 27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동두천시의회 박현희 부의장이 지난 3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장인 A씨에게 선관위에 신고한 계좌가 아닌 자신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두 차례에 걸쳐 150만원, 100만원씩 모두 250만원을 지급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또 같은 방법으로 선거사무원인 B씨에게 2차례에 320만원을 나눠 입금하고, 선거가 끝난 후 6월 중순에는 현금 100만원을 B씨의 아버지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의장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부의장은 선대본부장 C씨에게 6.2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17일 사례비조로 현금 70만원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지역 농민들 뿔났다” 최영달 농협조합장 등 농업기술센터 폐지 반대추진위원회 수십명 농성 9월 2일 제194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가 열린 시의회 앞에서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중 농업기술센터를 폐지하고 경전철과 및 교육과를 신설하겠다는 안병용 시장의 행정기구개편계획에 반대하며 농민들이 시위를 벌렸다. 당초 수백명의 농민이 농성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새벽 경기북부지역을 강타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복구로 최영달 의정부농협조합장과 농업기술센터 폐지반대추진위원회 홍순배 회장과 회원 등 50여명만이 참석해 성명을 발표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폐지하려는 의정부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농민들은 성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역할을 극대화하기위해 도·농간에 유기적인 행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 지는데, 근간을 망각하고 도시농업의 중요성이 범국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행정편의, 정치논리로 농업을 바라봐서는 안 될 것이기에 농업기술센터 폐지에 동의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영달 농협조합장외 농민대표들은 “실질적인 지도사업을 수행하지 못하고 기초적인 지도사업 밖에 할 수 없어 농업인
강세창 의원, 안병용 시장 행정개편안 반대표명 빈미선 의원, “호원IC 확정. 안 시장과 몇몇 사람들의 공적으로 탈바꿈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주장 강세창 의원, “안 시장, 교수출신이라서 과 늘리는 것을 좋아하시나 본데, 여기는 대학이 아닙니다” 직격탄 날려 지난 2일 오후 3시경 의정부 안병용 시장이 취임 두 달을 맞이하여 의정부시의회 제194회 임시회의에 관계공무원들과 참석해 빈미선, 강세창 의원 등의 5분 발언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먼저 발언을 한 빈미선 도시건설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숙원사업이면서 의정부의 최대쟁점사업인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개설사업 설명회가 있었던 지난달 8월 13일의 행사에 대해 지적하였다. 빈 의원은 그 당시 안병용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회에서 마치 현 안병용 시장 취임 이후 치적이나 특정 정당의 치적인 것처럼 설명되었으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 지난 2007년 10월 6일 시민궐기대회와 같은 해 11월 28일 평화적 침묵시위에 따른 5대 시의회 강세창, 김태은 의원의 삭발투혼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일이며, 200
'강성종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신상발언 통해 ‘1원 한 장 받지 않았다’ 주장 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의정부 을)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여·야는 오후 3시 쯤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234명 중 찬성 131표, 반대 95표, 기권 4표, 무효 4표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강 의원은 표결 직전 신상발언을 통해 "1원 한 장, 학교에서도 어디에서도 받지 않았다"며 "내가 사람을 너무 믿었다. 처남이 가족이니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했다. 의정생활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도록 기회를 달라"며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신흥학원 이사장으로 재직 시 박모 전사무국장과 함께 교비 8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10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배광국 판사)는 박 전사무국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특히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강 의원과 공모하거나 단독으로 신흥대 캠퍼스 공사비 등을 부풀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히
제7호 태풍 '곤파스' 경기북부지역 할퀴고가 9월2일 새벽부터 폭우를 동반한채 강한바람과 돌풍을 몰고 경기북부를 집중 강타하여 시설물 파손 및 정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출근길혼잡과 교통이 마비되는 피해가 줄을 이었다. 특히 의정부의 경우는 호원동 소재 모 골프연습장의 철탑구조물이 붕괴되어 십억원대 피해 발생이 예상되고 대형구조물들이 붕괴 또는 강풍피해가 속출되어 의정부시는 대책마련에 전 공무원이 신속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상의 손실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기도 제2청은 재난피해방지에 적극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모두 274건의 신고가 접수 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기도 2청은 의정부,포천,동두천시의 하천과 둔치의 주차장을 통제중에 있으며,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가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양주에서는 8.5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되었으며 과실농장의 피해는 무려 20핵타르로 확인되었다. 초속 31미터의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은 비닐하우스들도 무참히 할퀴고가 양주1983㎡, 포천8925㎡로 그 피해가 집계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 공식방문단 동두천시 방문 동두천시와 우호도시협정서를 체결하고 국제교류를 추진중인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 양수평(杨树平)시장 등 공식방문단 일행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9월 1일 오세창 시장과, 기업인, 사회단체장등과 함께 공식만찬을 통해, 오세창 시장은 양시가 한차원 높은 우호도시로서 발전하여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의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9월 2일 이루어진 대표단 회담시 양 시장은 우호관계 확립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자매결연합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종합운동장과 글로벌파크공원, 보건소,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시 주요시설물과 세코닉스,(주)딜리,마니커,메디세이 등 기업체를 방문했다. 하남성 삼문협시는 황하강 유역과 중원지역에 위치한 앙소문화의 발원지로 고대 유적지가 많이 분포해 있고 교통의 중심지로 인구 220만명, 면적 10,357㎢로 광활한 도시이다 또한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2차산업이 발달하였고 현재 중국 정부의 관심속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로 동두천시는 지속적
공공근로자 200여명 선발…참여희망자 9일까지 접수 의정부시는 2일부터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제4단계 공공근로 사업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공공근로 사업은 10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되며 이번엔 청년실업대책사업 및 행정종합정보화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정보화추진사업과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사업 등을 실시하여 저소득 계층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층의 해소를 위해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 중 각종 연금수혜자 및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등 부적격자를 배제한 후, 연령.재산.부양가족.장애등을 고려하여 200여명의 사업 참여자를 9월말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복지지원과(828-2211~3)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민 기자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폐막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난달 24일 16만 포천시민의 환영 속에 화려한 막이 올랐던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으며 대회기간 우정을 함께 나눈 각 대학의 선수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엘리트 중심의 타 대회와는 달리 대학생선수 뿐만 아니라 각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까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4개부로 나눠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지역사회에 젊음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대회에서 남자1조 -58kg에서 포천 이동중학교 출신의 문길상(경희대 4)선수가 임근석(조선대)선수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길상 선수는 이동중과 성남 효성고를 거쳐 우리나라 태권도 명문인 경희대학교의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향후 최고 대우로 가스공사에 입단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 소흘읍 출신의 현 국가대표인 이수지(용인대 2)선수는
제194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 개회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개최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에서는 제194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를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개최하여 강세창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 재원부담 조정 건의안’과 의정부시장이 제출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네트워크팀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4회 임시회 회기 결정, 강세창 의원이 발의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 재원부담 조정 건의안’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상정·의결될 예정이며, 9월 3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의하며,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안의 의결과 시정 질문 및 답변이 예정되어 있다. 강세창 의원이 발의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 재원부담 조정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총 사업비중 시비 25%를 국비나 도비로의
다자녀가구에 대한 세제지원효과 크게 나타나 경기도가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올 7월 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 취득에 대한 취․등록세 세제 감면효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감면 시행일인 7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감면사항을 집계한 결과 총 2,154대 23억원을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 6월 기준 경기도 총 신규등록차량 32,463대의 6.6%를 차지하는 것으로서, 가구수로는 경기도 다자녀가구 13만여 세대의 1.7%가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경기도에서는 7월 5일부터 다자녀 양육자가 자동차를 취득하여 먼저 감면 신청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자동차로써 승차정원 7-10명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화물차 및 이륜자를 취득할 경우 전액 감면하고 있다. 다만, 5인승 이하 일반승용차는 세액 경감한도제를 도입하여 140만원(취득가액 2천만원 이하)까지 취․등록세를 경감하며, 취득가액이 2천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감면에서 제외하고 있다. 감면기간은 오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한하며, 승용차를 여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