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원 경기도 의원 ‘양주시장 출마’선언 경기도의회 이항원(53) 의원이 6·2 지방선거 양주 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의원직 사퇴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의원은 지난 5일 의원 사퇴서를 도의회에 제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공약에 대해 “깨끗한 시장, 돈 버는 시장이 되겠다”며 ▲쓰레기봉투 무상지급 ▲EBS 수능교재 무상지급 ▲초·중·고생 각 100명 이상 해외 연수 등을 내세웠다. 이어“"타 후보에 비해 다소 늦게 선거운동을 시작했지만, 선출직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의원직을 수행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석사과정과 양주시의회 4대 의원, 경기도의회 7대 도의원을 지냈고, 지난 1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 드라마세트장 부지선정 ‘난항’ 동두천시와 금화로씨씨이엔티(주)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추진 중이던 ‘푸른 숲 드라마 세트장’ 사업이 토지 매입이 난항을 겪다 결국 재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나 전체적으로 지연될 예상이다. 8일 시에 따르면 2008년 12월 하봉암동 일대 4만3000㎡(1만3000평)에 추진했던 ‘푸른숲 드라마 세트장’ 사업이 양해각서 체결 후 부지 매입에 나서는 등 순항했지만 일부 토지매입이 난항을 거듭해 2년 만에 무산됐다. 폭 8m의 진입로 문제도 걸림돌로 작용했다. 시와 금화는 이에 따라 새로운 부지를 찾다 탑동동 일대 6만400㎡(1만9360평)로 부지를 변경해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 부지도 일부 미군 소유부지가 5월에나 소유권이 이전되는데다 생태등급도 1등급지여서 등급을 완화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고충을 말했다. 시와 제작사는 세트장 건립 후 드라마가 방영되면 연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60억 원의 직접 효과와 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1000억여 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부지는 진입로가 확보돼 생태등급 문제만 해결되면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경기북부지역 사망·자살사고 잇따라 발생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께 양주시 3번 국도변 산북1통 삼거리 인근에서 덕계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오토바이와 교통안전 시설 정비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두고 다툼이 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돈 문제로 검찰조사를 받던 50대 사업가가 포천의 부친 묘소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지난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에서 지퍼 공장을 운영하는 김 모씨(54)가 7일 오후 1시 49분께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의 한 부친 묘소 옆 나무에서 빨랫줄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서울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중 사업상 지인에게 신용카드를 빌려준 것이 문제가 돼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평소 검찰관계자에게 부당함을 호소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사건 당일에도 가족에게 “억울하다.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자살을 암시한 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김 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 일자리센터 이전 개소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4월 8일 동두천일자리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하여 “2010년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이며,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자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자고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두천 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 및 기업인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그동안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청사에 설치 운영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접근이 용이한 동두천 중앙역 1층에 센터를 개소하여 센터장, 취업상담사를 포함 총 5명이 상시근무하며 구인업체 발굴과, 취업상담 및 알선 등 통합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365일 24시간 도민안방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직자들에게 상담에서부터 취업 후 관리까지 원스톱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65.24 도민안방에서는 일자리지원, 기업애로, 서민돌봄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성공률 제고와 특화된 구인업체 발굴로 구인․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 경기도교육위원회 원안 통과 경기도교육청은 8일, 제208회 경기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원안 통과 되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에 근거하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인데, ▲ 경기도교육청의 예산편성과 관련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주민의 권리, ▲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 수립 및 공고, ▲ 의견수렴 절차 ▲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등에 대한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 조례안은 향후 경기도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예산편성의 투명성 증대는 물론 교육재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배 기자
양주시, 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양주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임충빈 시장, 시의원,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시관계공무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비쿼터스도시 사업협의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양주신도시(옥정)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비쿼터스도시(U-City) 건설사업의 정책결정과 자문 기능을 수행할 사업협의회 위원으로 18명을 위촉하였으며, 삼성SDS 컨소시엄으로부터 U-City 전략계획 수립용역 추진사항에 대하여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충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비쿼터스는 미래도시가 추구하는 안전한 도시, 편리한 도시, 쾌적한 도시를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옥정지구와 회천지구에 조성 중인 U-City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첨단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해 1월 국토해양부로부터「양주신도시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사업」인정을 받았으며, 삼성SDS 컨소시엄이 용역을 수주하여 6월부터 사업에 착수 오는 20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동두천시 미군부대내 오수관 매설 협약식 체결 동두천시와 주한 미군간에 미군부대 영내 오수관 매설을 위한 협약식이 동두천시장과 주한미군 레드클라우드 잭슨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7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그동안 지역적인 제약으로 인해 하수관을 매설하지 못했던 광암동과 탑동 지역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도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동두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미군부대내(캠프캐이시와 캠프호비) 약7.0km의 오수관 매설을 통해 그동안 하수관 매설이 되지 않아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았던 광암동 일원의 도시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탑동 계곡을 오․폐수로부터 하천의 오염을 막고 수려한 경관을 이용한 각종 개발 사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광암동 일원의 하수관 매설을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탑동 계곡 주변과 광암동 지역의 하수관 매설을 추진해왔으며, 금번 협약으로 인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배 기자
한나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자 ‘서장원 시장 공천심사금지 가처분’신청 고조흥, 이흥구 예비후보 “탈당 및 경선 불복한 서장원 시장은 후보 자격 없다” 밝혀 한나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 고조흥․이흥구 후보가 지난 7일 한나라당과 서장원 포천시장을 상대로 ‘공직후보자공천신청 및 심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의정부 지방법원에 냈다. 이들 두 후보는 신청서를 통해 “한나라당은 서장원시장의 공천신청에 대한 심사 및 공천결정을 해서는 안 되고, 서 시장은 공천신청 등 후보 공천에 참여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한나라당의 당헌, 당규에 따르면 서 시장은 “탈당 및 경선 불복, 해당 행위자”라며 “6차례의 당적변경과 경선불복 전력을 갖고 있는 서 시장은 공직후보자로서 부적격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장원 시장은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선거에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에게 피해를 주는 등 심각한 해당행위를 저질렀다"며 "그리고 2008년 5월에 실시된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 서 시장은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 시장 후보였던 양호식 후보를 낙선시키는 등 선거 때마다 한나라당에 많은 피해를 줬다”고 덧붙
포천시 소흘국민체육센터 착공 포천시는 소흘읍 5만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소흘국민체육센터가 금년 4월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흘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9 억원을 지원하고 시비 40억5천만 원이 소요되는 등 총 공사비 69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본 공사는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194-17번지 일원 7,40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1,993.66㎡)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실용성, 견고성, 세련미 등을 갖춘 현대미적 감각의 다목적 체육센터로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실내에는 288석의 관중석이 확보돼 농구⋅배드민턴⋅배구경기 등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고 실외에는 테마공원을 조성 시민들의 여가 활용의 장소로 이용될 전망이며, 사업완료 후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포천시‘신도시 무산’ 해명보도 포천시는 가산·군내면 일대에 추진 중인 신도시 사업이 무산되었다는 일부 언론이 잇따르자 4일 해명자료를 배포, 이에대한 반박을 했다. 시는 언론에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신도시 예정지의 개발행위 제한을 해제해 보상비용이 높아져 사업 재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있으나 예정지 내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뤄지지 않아 보상비에는 영향이 적다"고 밝혔다. 또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과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 확충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어서 사업성도 높아지는 만큼 사업 재추진이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신도시 사업은 ‘2020 포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한 4.96㎢(150만평)의 시가화 예정용지를 개발하기 위해 현재 계획인구 반영을 위한 기본계획 변경절차를 진행 중이서 무산됐다는 지적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시는 2008년 가산·군내면 일대 4.96㎢에 대한 신도시 건설계획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 건교부 승인을 받은 뒤 추후 25.74㎢까지 확대하기 위해 승인받은 면적의 6배에 달하는 면적을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했다가 해제해 일부 언론에서 신도시 사업이 무산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이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