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 수차례 경매 유찰로 10억원대 손실 발생 예상 ‘대출관련자들 대출사기혐의로 수사 중’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이 대출한 대출이 수차례 경매가 유찰되면서 10여억원대 손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3월 5일자에 채권최고액 39억원을 근저당권설정하고 30억원을 대출한 부동산이 같은 해 12월 26일자로 19억원(실거래가 신고금액)에 매매가 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양주축협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소재한 대지를 담보로 타 축협에 대출되어 있던 대출금 17억원과 개인 대출금 2억원에 대한 상환 및 11억원을 추가하여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의정부 소재 S감정평가사무소로부터 38여억원의 감정평가를 받아 본점 대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울의 B지점에서 30억원을 대출하였다. 그러나 채무자 허모씨로 부터 이자상환이 장기간 지연되자 지난 해 2009년 4월 7일자로 임의경매를 신청하였고, 관할법원인 의정부지방법원 경매계는 H감정가사무소에 감정을 의뢰하였으나, H감정평가사무소는 같은 해 4월 23일자에 법원으로부터 의뢰된 양주축협의 담보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 2차 후보자 확정명단 발표 의정부시장 후보-김남성, 연천군수 후보-김규선 확정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위원장 원유철)는 14일 제2차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확정자를 발표하였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는 발표문을 통해 이후에도 계속해서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심사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최선의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차 후보 확정자중 경기북부 기초단체장으로 김남성 전 의정부시갑 당협위원장이 의정부시장 후보로, 김규선 전 연천군의회부의장이 연천군수 후보로 확정되었다. 또 광역의원 후보로 박종식(의정부 3선거구), 김시갑(의정부 4선거구), 이강림(포천 1선거구), 윤연창(포천 2선거구), 김광철(연천 1선거구)이 확정되었으며, 기초의원 후보로는 강세창·허환(의정부 가선거구), 김일봉·구구회·빈미선(의정부 나선거구), 임호석·이종화·안정자(의정부 다선거구), 김재현·안창호(의정부 라선거구), 한광식·김종천·김성남(포천시 다선거구), 나원식·이종만·이규득(연천군 가선거구)이 각각 후보로 확정되었다. 한편 김문원 시장은 공천결과에 대한 재심을 신청하였으며, 만일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것
“김효열 의정부시의원 한나라당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공천관련 의정부시 한나라당 을구 괴문서 및 괴소문 난무 한나라당 김효열 의정부시의원(다선거구)이 개인성명을 통해 13일자로 한나라당 탈당 및 금번 6.2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하며’라는 개인 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하여 지역정가에 떠도는 공천비리와 관련된 괴문서, 기준도 잣대도 없는 오락가락 공천설, 투명하지 못한 몸가짐,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한 박인균 당협 위원장을 의정부 시민과 지역주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퇴출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의원은 “박인균 위원장은 ‘자신의 지난번 총선낙선 이유가 당 소속 시의원들의 협조부족으로 낙선했다’고 말했으며, 또한 이번 공천 심사에서 ‘재산이 없는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주재 지방지 기자들을 “푼돈이나 받아먹고 기사를 실어주는 파렴치한 언론인”으로 매도하고 있으며 “이런 사탄의 무리들에게 무한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도저히 당협 위원장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정치인과는 정치적인 동행을 같이 할 수 없어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
구급대원 폭행한 40대 남자 입건조치 의정부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폭행을 가한 J모(남‧40)씨를 즉시 경찰서로 고발조치 하였고, 이를 조사한 의정부경찰서는 사건을 의정부검찰청으로 송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J모씨는 지난 3일 오전 24:00 의정부시 금오동 자택 앞에서 만취상태로 119로 직접 신고를 한 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종행 의정부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더 이상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용납 할 수 없으며,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죄” 에 해당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며 앞으로 모든 구급차량에 대해 영상녹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하여 강력하게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성 기자
성폭력 피해자, 24시간 여의사 진료 가능 - 경기북부원스톱지원센터,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 위해 경기북부여의사회와 MOU 체결 - 경기북부여성·학교폭력ONE-STOP지원센터(센터장 김영찬)는 4월 13일 경기북부여의사회(회장 의정부중앙방사선과 안정숙)와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08년 대구에서 발생한 지적장애 아동이 남성 당직의에게 증거 채취를 거부했던 점에서 착안하여 남성 의사에게 진료받기를 기피하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증거 확보 및 야간 응급진료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여의사 당번제 등 피해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상시 대기 시스템이 구축되어 사건 초기 대응이 중요한 성폭력 피해자에게 여의사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적 처치가 가능해 아동이나 지적 장애인, 여성폭력 피해자의 여의사 진료 접근성 향상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두 기관은 지역 내 여의사 연계 지원 서비스망 확대 구축해나가는 한편, 성폭력 피해 의료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배 기자
양주시 차량정비 공장 화재 지난 12일 오전 11시 36분께 양주시 덕계동 소재 차량정비공장에서 정비 기계 과열 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했다. 이 화재로 공장 1,2층 210㎡ 및 차량 1대, 차량 건조시설 2대, 도료 도색 장비가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7,5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소방서는 차량정비공장내 건조기 버너가 과열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경찰. 기획부동산 사기 운영 5명 적발 높은 고수익을 미끼로 사실상 개발 가능성이 없는 자연녹지구역(그린벨트)을 헐값에 매입해 총 140여명에게 30억여원을 편취한 기획부동산업체가 경찰에 적발되었다. 의정부경찰서는 기획부동산대표 맹모(4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업체 상무 장모(5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회장 진모(51)씨 등 2명을 수배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적발된 N조합 임직원들은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수도권 동북부지역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의정부시 민락ㆍ낙양동 일대 택지개발지구가 진행되는 것을 빌미로 민락택지개발2지구와 인접하나 자연녹지구역으로 사실상 개발가능성이 없는 민락동 산29번지 임야 68,529㎡와 낙양동 산37의1 임야 12,496㎡을 4억3천만원에 매입한 뒤 마치 위 임야가 그린벨트에서 해지되는 것처럼 속여 높은 투자가치가 있다면서 지난 2008년 2월 14일부 같은 해 12월 12일까지 총 140명에게 평당 51,000원~190,000원씩 도합 29억 56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투자자를 단기간에 모집하기 위해 영업사원을 채용하여 판매수당
동두천시의회, 4월중 의원간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는 형남선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10시에 ‘4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환경보호과 소관 「동두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비롯하여 총 7개 안건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된 안건중 지역경제과 소관 「동두천시 소비자보호조례 정부개정 조례안」보고에서는 당초「소비자호보법」이 「소비자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위법령에 맞게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며 개정이유를 설명하였으며, 도로과에서는 「동두천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통해 건축물 주변보도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빙작업이 의무화됨에 따라 조례로 책임범위를 규정하여 시민들의 제설작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겨울철 통행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이달 27일부터 개회되는 제200회 임시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상정 심의할 예정이다. 노경민 기자
경기도,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하반기부터 지원 - 2010년 7월부터, 1인당 년평균 23만원 정도 지원가능 - 사업비 7억원 확보 도내 10천명 지원 예정 계획 경기도가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10년도 하반기부터 도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따라서 학자금 대출이자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가벼워지게 됐다. 경기도는 ‘09년 조례제정 완료에 따라 ’10년 7월까지 동시행규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경기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가정(본인, 직계가족)의 대학생이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 중 정부지원분을 뺀 본인부담금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율은 올 1학기에 5.7%로 정부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이중 평균 2.5%내외를 지원해주고 있다. 경기도는 정부지원분을 제외한 대출이자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학생 1인당 년평균 23만원 정도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적용하는 저리 1종과 2종 대출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경기도
의정부시, 교민위해 도서 기증 = 지식정보센터, 일본 오사카시립중앙도서관에 168권 기증 = 일본 히라마츠 쿠니오 오사카 시장이 도서관에 책을 기증해 고맙다는 내용의 감사장을 의정부시 앞으로 보내왔다. 지난 2월 20일,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사서들의 모임인 『의정부시 사서회』는 그간 모아온 회비로 일본 오사카시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 아동도서 168권을 기증하였다. 이는 오사카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연간 구입하는 한국도서의 50%를 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오사카시장이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오사카는 일본에서 우리나라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교민을 위해 별도의 한국도서 코너를 마련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 도서관 관계자는 8백여 만원의 예산으로 연간 250여권의 한국도서를 구입하고 있으나, 부족함이 있다면서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도서관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오사카 교민들에게 양질의 모국어 도서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어 고국의 문화를 널이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매년 외국도서관에 대한 도서 기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