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관내 생후 2개월에서 7개월 영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제39기 한방 영아경혈마사지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한의약건강증진Hub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영아경혈마사지와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의 순조로운 성장과 신체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내용은 ▲경혈마사지 ▲이유식 ▲한방양생법 ▲아토피아로마 ▲영아음악놀이 등 건강한 유아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교육기간은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교육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보건소 나누리방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영아경혈마사지 교실 접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031-8082-7158)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아파트를 소재로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전반을 고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월2일(토)부터 2월28일(목)까지 1층 로비에서 사진전『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다. 도서출판 자음과모음에서 펴낸 박해천의 책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책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디자인 연구자로서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 결과물을 발표해온 박해천의 저서로 ‘하이브리드’라는 총서의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선보였다. 독자들은 도상 해석 연구에 녹아 있는 저자의 통찰력을 통해 아파트라는 거주 공간, 거주자, 공간에 배치되는 사물의 디자인, 이 세 가지 요소 간의 인과적 역학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아파트라는 거주 모델에 대한 일반적인 예찬과 비난에�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의 독서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고 나눔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책 나눔마당’을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운영한다.아이와 함께 읽은 소중한 추억이 묻어있는 책을 아이에게 필요한 책으로 교환하는 ‘책 나눔마당’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당해 연도 기준 5년 이내의 발행도서를 가지고 도서관 2층 사무실로 가면 원하는 책으로 교환가능하다. 또한, ‘책 나눔마당’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2008년 이후에 발행된 도서를 기증받고 있다.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책 나눔마당’에 대한 문의사항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ucl.uilib.net)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31)828-8601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연천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20일까지 연천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경영인을 발굴 육성학 위해 2013년 연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16일 군에 따르면, 모집과정은 생명농업과정으로 총40명을 모집하며,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하의 남녀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희망자 및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3월21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28회 116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친환경농업, 농촌체험,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및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자체 우수인력 및 관련분야의 전문가, 교수 등을 초빙하여 내실있게 진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전문엘리트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이론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광적면 비암장수마을(위원장 김상철)에서 지난 12일 서울장월초등학교 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글와글 팜스쿨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하게 놀이와 학습이 병행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한편 농촌의 소중함과 정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 학생들은 전통음식인 한과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얼음 썰매타기 등 도시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체험을 즐기면서 서로 신기해 했다.장월초교 체험담당 강지영 선생님은 직접보고, 듣고, 만지고 등 오감을 느끼는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지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 금년에 양주시와 장월초등학교 간 농촌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참여시키고 싶다고 말�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4일까지 “뮤지엄! 어른들의 놀이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성인체험교육은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당 각각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천원이다.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한지공예체험 한지시계 만들기가 15일과 17일, 명품가죽공예체험이 16일과 18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한다.지난해 10월19일 개관한 회암사지 박물관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조선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리는 공예체험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
구석기 유적지와 천연기념물, 명승지가 몰려있는 한탄강 유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포천시가 문화재청의 협조를 받아 중장기 사업으로 한탄강 일원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 복합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세부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현재 등재 절차를 검토 중이며 다음 달 7천만원을 들여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사결과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경우 문화재청, 연천·철원군과 협의해 복합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한탄강은 강원 평강군에서 발원해 철원 포천 연천을 지나 파주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경기북부의 젖줄로 전체 136㎞ 가운데 40여㎞가 포천에 위치해 있다. 한탄강 유역에는 지난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폭포 등 5개의 천연기념물과 명승지가 분포돼 있으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중턱의 경원선 폐 터널 내에 땅에서 솟아오르는 신비한 '역고드름'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경원선 종착역인 신탄리역에서 북쪽으로 3.5㎞ 가량 떨어진 고대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이 폐 터널은 일제시대 용산과 원산을 잇는 터널로 공사 중 일본의 폐망으로 중단돼 버려진 터널로 그 후 한국전쟁 때 북한군의 탄약창고로 쓰였으나 미군의 폭격으로 터널 상부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 그 후 겨울이면 터널 안으로 물이 떨어지고 독특한 자연현상이 맞물려 역 고드름이 만들어 진다고 밝혔다.역고드름은 특정한 지역조건과 온도차가 맞아야만 볼 수 있으며, 석순과 같은 원리로 터널안의 온도차로 떨어지는 물방울이 얼면서 결빙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운 날씨 일수록 더 크고 굵게 자란다.석순과 같이 기나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복도에서 사진 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일년 동안 각종 행사 및 주요사건을 쫓아다니며 사진기에 담았던 영상 중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행사 중 33점의 사진을 액자에 담았다.전시된 내용은 2012년 1월 시무식 사진을 시작으로 최근 있었던 대양운수 관련 민주노총 시청 옥상 철탑 농성 등 주요행사 및 사건을 담고 있어 주요 행사에 대한 감동과 의미를 되새기며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전시회를 준비한 공보전산과(과장 류범상)에서는 사진전시회를 통해 한 해를 되새기는 자성의 시간을 갖고 2013년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시정 설계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30일(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구자범)와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 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2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1년 취임한 구자범 상임지휘자를 구심점으로 클래식의 보급과 새로운 시도를 전개 해 나가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송년음악회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Brindisi), “지난날이여 안녕!”(Addio del passato) 등 주옥같은 라 트라비아타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명곡 연주에는 소프라노 오미선과 테너 신동원, 바리톤 김재섭이 함께하여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하여 가는 해의 아쉬움과 활기찬 새해의 기운을 전달 할 것이다. 지휘자 구자범의 강렬한 지휘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