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정보도서관) 지하 1층 시네마천국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경기북부지역의 장애인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권익옹호 활동을 하고 있는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지난 2011년 성인발달장애인의 Day-Service 제안 이후 의정부지역의 자립생활지원방안 모형 적용에 따른 성과와 한계점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성인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문제와 욕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생애주기적으로 성인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더 이상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은 단순한 ‘일’이 아닌 ‘복지’로 지역 공동체적으로 접근해야하며, 당당한 지역 주민으로 수혜의 대상이 아닌 생산에 대한 임금을 받고 지역사회에서 소비하는 주체로 살아 갈 수 있는 협력 방만 모색이 시급하다.이날 정책포럼에서는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조은경 사무국장의 발제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미 센터장, 경기도의회 국은주 도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김교형 팀장, 의정부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이인선 팀장이 각 주제에 더불어 지역사회 협력방안과 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포럼의 참관 및 제안은 누구나 가능하며, 발달
양주시 백석읍 소재한 안상철 미술관에서 이달 말까지 ‘전은희 작가’의 개인전을 갖는다.전은희 작가는 한지의 물성을 최대한 활용한 효과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소외와 고독을 도시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퇴락한 삶의 시간이 겹겹이 묻어 있는‘담’이나‘벽’을 모티브로 사람과 사람 사이 경계와 소통의 의미, 자아(自我)와 타자의 존재,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이번 전시를 통해 탐색해 보게 된다.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벽, 담은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단절은 물론 인간사회의 모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뜻하기도 한다. 타인과 세상으로부터 구체적, 추상적 단절을 은유하는‘벽’혹은‘담’은 작가의 작업을 거쳐 부정과 은폐의 장소가 아닌 충만한 부재가 긍정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소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들은 ‘문’과 ‘담벼락’을 위주로 한 최근작으로 먹, 분채, 호분 등을 위주로 아크릴 물감을 혼용하는 등의 기법을 통해 실재와 이미지의 구분을 흐리게 하며 작품에서 더욱 리얼한 삶의 속살들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상철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큐레이터 강경미/ 031-874-073
제10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11월 5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지관(의정부시 용민로160) 주변도로에서 1천200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한국마사회의정부지사, (사)한국유소년스포츠협회, 렛츠런ccc, 문화공감센터가 후원했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마라톤대회는 장애인전문체육선수, 장애인생활체육선수, 비장애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종목으로 구성됐다.세부종목은 레이싱부 5km, 핸드사이클부 5km, 생활용휠체어 청년부·장년부, 어울림비경쟁, 장애인통합부, 지적장애인부, 청소년 고등부, 시각 장애인부, 비장애인성인부 등 10개로 열렸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회식과 출발식은 방송인 배동성과 임성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걸그룹 헤이미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한 장애인체육용기구와 보조기구 전시, 페이스페인팅, 한궁체험, 그림, 사진, 문학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 놓을 '청운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운문화제'는 의정부고 동문,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행사는 의고인의 가족인 김현경 아나운서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를 맡아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서주에서는 '청운콰이어' 합창단의 합창과 정성수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시빅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바리톤 이희갑 교수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의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청운콰이어' 합창단은 의정부고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이날 공연을 위해 20여명의 단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투자해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2부 특별공연에서는 의정부고 11회 졸업생인 발라드 가수 추가열이 자신의 대표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포함해 주옥 같은 발라드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어 의정부의 자랑인 세계적 비보이 팀 '퓨전엠씨'가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공연을 펼친다. 퓨전엠씨는 그동안 청
2017년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 참가! 2017년 국내 투어와 중국진출!전통과 비보잉, 플라잉, 3D 미디어 파사드 결합한 융·복합공연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K-Culture SHOW 시즌2와 함께 할 댄서들을 모집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과 HJ컬쳐, 경기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K-Culture SHOW가 시즌2 공연으로 찾아온다. K-Culture SHOW 시즌2는 공연 당시 대한민국 최초, 최대 규모의 블록버스터 SHOW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2017년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 참가, 2017년 국내투어와 중국진출을 앞두고 새로운 시즌을 함께할 댄서를 모집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K-Culture SHOW 시즌1 별의 전설: 견우직녀성은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서 발견된 ‘견우와 직녀’ 벽화를 모티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첨단영상기술과 K-POP 스트릿 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춤과 기술을 집대성한 대형 SHOW로, 2015년 11월 의정부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한전아트센터에서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의정부마을(소장 김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나눔연주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원들의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정부) 아이들 44명이 출연해 총 100분 동안 음악 향연을 펼친다.1부에서는 섬세함과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현악과 관악 앙상블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신세계 교향곡, 샹제리제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편곡하여 1,0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음악과 나눔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연출한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지휘 황희정)는 기적의 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음악기량향상이 아닌 정서치유, 하모니를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2월 의정부에 창단됐다. 단원은 성별, 학업성적, 소득계층에 관계없이 음악을 좋아하거나 배우고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의정부서중학교의 가을축제 ‘느티제’가 열리는 학교운동장에서 1학년 50명과 함께 ‘쓰레기 없는 축제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없는 축제, 분리수거 잘하는 축제 만들기를 홍보하고 기념품으로 칫솔을 제공했다. 한만석 의정부서중학교 교장은 “자유학기제 녹색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교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학교’는 지난 7월 19일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의정부서중학교의 자유학기제 MOU 체결에 따른 청소년 녹색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육군 제1군단이 지난 20일 육군 제1군단 사령부에서 학·군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경민대 홍문종 이사장과 김용우 육군 제1군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관련 교육과정 설치 및 운영추진 ▲교양증진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전역간부 취업지원 및 현역·제대군인, 군인가족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대견학, 병영체험, 안보교육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민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민대 효충사관과, 소방안전관리과 등 군위탁 반 개설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울려라!'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이하 육성재단)은 10월 19일 오후 2시 30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개최한다.육성재단은 재단 설립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시정현황 등을 바로 알고 문제를 풀면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골든벨에는 관내 31개 초등학교별 자체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가한다. 골든벨 사회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정성호와 MBC '똑?똑! 키즈스쿨(옛 '뽀뽀뽀')'의 두두 언니이자 '초통령'으로 통하는 아나운서 하지혜가 맡는다.이날 예선전은 의정부 역사·문화 등의 주관식 퀴즈 문제를 풀고 틀릴 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지며, 패자부활전과 함께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5명은 퀴즈를 많이 맞히는 방식으로 최종 1인(대상)을 가리게 된다.최종 1인은 ‘희’, ‘망’, ‘골', '든', '벨' 중 1개 문제를 선택, 골든벨 문제에 도전한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과 동상 2명에게는 장학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골든벨 메달이 함께
의정부고 출신 김영광씨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이 주최한 '제11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에서 출품작 '늦반딧불이'로 성인부 학술묘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생생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일반분야와 학술묘사분야로 나눠 지난 4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렸으며, 역대 최다인 총 78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수상작은 11월 30일까지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김영광씨는 "지난 여름 가족들과 포천 고모리 저수지 산책을 하던 중 우연히 아버지가 '늦반딧불이'를 발견하고 정밀 분석과 관찰을 통해 학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전공과는 분야는 다르지만 생물과 자연을 관찰하여 전공분야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김영광씨는 의정부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2학년때부터 미술을 배우며 그림을 접하게 되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조형대학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