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학술대회를열고 '전환기 의정부시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펼쳤다.이날 공동학술대회는 심익섭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김환철 경민대 교수의 경기북도 설치를 통한 균형 있는 발전 전략(토론자 신한대 장인봉 교수), 염일열 서정대교수의 자치분권 시대에 의정부시 주민자치 추진 전략 연구(토론자 박승식 을지대 교수), 김남용 신한대 교수의 의정부시 일자리 창출 방안(토론자 서울대 최낙혁 교수), 류기환 광운대 교수의 의정부시 관광클러스터 구축(토론자 오석규 건국대 교수), 김평 경민대 교수의 의정부시 도시공간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추진전략(토론자 임봉구 서울대 교수) 연구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학술대회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와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전환기행정학회가 동아줄처럼 똘똘뭉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깊은 생각이 세상의 역사를 변화시켜왔듯이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여러 박사님들의 깊은 생각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나아가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오늘 공동학술대
의정부 지역 합창단들이 선보이는 감동의 하모니, 작은 음악회-해피투게더가 오는 10월 25일과 11월 29일 저녁 8시 두 차례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와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해피투게더는 지역의 준프로급 · 아마추어급 합창단을 발굴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음악 창작 환경을 공고히 하고자 기획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자체 제작 합창 프로그램이다. 이번 합창 공연은 소년소녀합창단에서부터 실버합창단, 여성합창단과 혼성합창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지역 합창단의 참여가 눈의 띈다. 먼저 10월 25일에 진행되는 10월의 해피투게더에는 의정부 대표 청소년 합창단인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종호)과 젊음보다 아름다운 황혼의 하모니를 들려줄 '신곡실버합창단'(지휘 오현령)이 젊음과 중후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합창 무대를 꾸민다. 국내·외 유명 가곡과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0월의 해피투게터에는 소프라노 박상희와 박지현, 베이스 박준혁, 테너 김달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송병곤 지사장)는 18일 2시부터 지사 2층 문화공감홀에서 문화센터 회원과 인근 지역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어울림 문화예술제'는 의정부지사에서 운영중인 문화센터 회원들을 중심으로 첼로, 하모니카, 챠밍댄스 등 공연행사와 함께 꽃꽂이, 캘리그라피 등 전시행사, 초대가수 공연, 경춤추첨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이번 어울림 문화예술제에는 이종열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이종열 동장, (사)의정부시예총 최명섭 회장, 의정부노인복지관 최종록 관장 등이 참석했다.금번 행사에 참석한 주민 김모씨(52세/여, 문화센터 회원)는 "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문화체험과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한다"며 "그래서 처음과는 달리 지금은 의정부 지사에 대한 주민들 거부감은 거의 없다"며 의정부지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병곤 지사장은 "지사 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는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오늘 하루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즐길수 있기를 바란
의정부고등학교총동문회(사단법인 청운 회장 이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의정부시 관내 중·고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1999. 1. 1~2004.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제1회 2017 의정부시 청소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내가 생각하는 의정부시'를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100만원, 우수상 4팀 각50만원, 장려상 10팀 각 30만원을 수여한다.의정부고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유로운 사고와 끼를 가진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출품된 UCC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의정부시의 현주소를 알아가면서 보다 더 살기 좋은 의정부시에 대한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데 있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주최 측은 심사위원에서 배제하고 관련학과 교수 및 전문가가 위촉하였으며, 심사기준은 기획력 30점, 작품성 30점, 완성도 20점, 유투브 조회수 20점으로 결과 발표는 11월 24일 오후5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1층 한울관) 시사회에서
2018학년도 유아모집부터 입학관리시스템 '가동'8개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 통해 도입 취지, 입학신청, 이용절차 등 안내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에 '처음학교로' 입학관리시스템을 처음 도입·운영한다. '처음학교로'시스템은 유아모집에 따른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도입됐다. 이에 교육청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8개 권역별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처음학교로'시스템의 도입 취지, 입학 신청,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처음학교로'시스템은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2018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시스템을 이용해 희망유치원 3곳까지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또한, '처음학교로'시스템은 원서접수, 추첨결과, 등록 등 유치원 입학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입학 관련 사항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공개하며,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추첨 시스템을 가동 하는 등 도교육청의 철저한 시스템 관리 아래 추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시스템을 통해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태국 최초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가 '한글날'인 지난 9일 발간됐다.교육부에 따르면, 태국 최초의 공식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 '한국어1'이 현지에서 9일 발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발간된다. 태국 교육부가 2008년 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만이다.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태국 교육부가 지정한 제2외국어는 총 17개 언어다. 한국어는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다음으로 채택학교와 학습자 수가 많다. 2017년 현재 150여개 중등학교에서 3만여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교육부는 “이번 한국어 교과서 개발은 교육부의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사업’과 외교부의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2015년 8월부터 태국한국교육원을 통해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교과서는 태국한국교육원과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협력해 한국과 태국의 한국어교육 전문가들로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지난 4월말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어 교과서는 총 6권이다. 1~3권은 한국어능력시험 1급 수준, 4~6권은 2급 수준에 상당
하루에도 몇 잔씩 먹는 원두커피를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원두커피의 경우 볶음 정도가 낮고 고운 입자일수록, 뜨거운 물을 1번 보다는 3번에 나눠 부어 추출한 커피에서 항암 효과 물질이 많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기획팀(전종섭외 7인)은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집에서 내려 마시는 원두커피의 다양한 추출조건에 따른 클로로젠산과 카페인의 함량연구(Determination of chlorogenic acids and caffeine in homemade brewed coffee prepared under various conditions)'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SCI급 과학기술분야 학술지인 저널 오브 크로마토그래피 B(Journal of Chromatography B) 1064호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이 논문은 원두커피콩 속에 들어있는 항암 효과 물질로 알려진 '클로로젠산'을 더 많이 추출하는 법에 대한 연구 결과다. 클로로젠산은 감자, 배, 자두, 커피 등에 존재하는 물질로 항암, 항산화작용, 혈압강화 효과, 당뇨합병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커피 원두를 볶고, 분쇄하고,
의정부시의 대표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오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북부청사 특설무대, 상설야외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지는 의정부시 대표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다.회룡문화제 첫날인 10월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민족의 영웅 안중근을 소재로 한 창작무용극 '불멸의 영웅 안중근'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또한 10월13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32회 회룡문화제 개막식에 이어 회룡환타지, 의정부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설운도, 유리상자, 소찬휘, 김정민, 추가열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되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장 주변에는 우리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 등(燈)이 전시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이 지난해 9월 28일 시행 후 1년이 경과한 가운데 교육현장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후 1년 동안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사례는 17건이라고 밝혔다. 금품수수 위반 사례로는 A초등학교 학부모가 10만 원권 상품권을 두고 가서 교사가 신고한 건과 B고등학교 학부모가 스승의 날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여 교사가 이를 신고한 건 등 학부모 과태료 부과 요청 4건이 있었다. 특히, 도교육청은 운동부 감독 및 코치에게 현금과 식사를 제공한 사례 등 2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외 11건은 교사가 자리에 없을 때 학부모(추정)가 커피(3~5천원 상당)를 두고 갔으나,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신고하고 폐기처리 하는 등 사안이 경미하여 청탁금지법 상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교육현장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경기도교육청은 법규준수를 넘어 최상의 윤리 수준으로 경기혁신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야금 음악의 전승발전과 전통예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5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의정부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제5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특히 1004명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합동 연주회인 '천사금(1004琴)의 어울림' 공연을 메인이벤트로 선보인다.특별 메인이벤트 '천사금(1004琴)의 어울림-1004명의 가야금 합동연주'는 중국으로 부터 우리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의 입지를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2013년 중국의 대규모 가야금공연 기네스북 기록(854명)을 넘어 가야금이 우리고유의 악기이자 한국이 그 종주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범국민적 행사로 '아리랑', '꽃이 피었네', '우리의 소원', '양주골 아리랑' 등 우리의 혼이 담긴 전통 가야금 음악을 합동으로 연주하는 매머드급 공연이다.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의정부시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화를 기반으로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여 관객을 확대하고 잠재 관객 개발은 물론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통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