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사립대 예일대학교 가스펠합창단이 3월 12일 오후 6시반 경기도 포천 차 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에서 내한 이후 첫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가 글로벌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예일대 담당자와 협의해 마련됐다.예일 가스펠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찬양곡들과 대표적인 가스펠곡 'Total Praise', 영화 시스터액트의 OST로 유명한 '오 해피데이' 등 모두 8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흥겨운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성가를 불러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1973년 예일대학 흑인교회 BACY의 성가대로 시작해 학교내 축제, 강연, 예배 등은 물론 미국 코네티컷주 곳곳에서 45년째 예일대학교를 대표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찬양으로 전하고 있는 블랙가스펠 합창단이다. 지난 3월 11일 내한한 예일 가스펠 합창단은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국내 대학과 교회, 미군 부대 공연에 이어 1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김도훈 학생(차콰이어 단원)은 "예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예술의전당)이 문화다양성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12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으로,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 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세대다양성 사업에 초점을 맞춰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연계진행하여 행사 참여자가 5000여명이 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밖에도 라운드테이블(문화다양성 위원회)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내 새로운 하위문화를 발굴하여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무지개밴드, 찾아가는 모두놀이, 모두놀이 페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외형적인 확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 이러한 전년도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 사업신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차 심사 없이 바로 주간기관으로 선정됐다.예술의전당은 올해에도 문화다양성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과 의정부YMCA는 지난 5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와 김용우 의정부YMCA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청소년 관련 정보와 양 기관의 시설 등 인프라 공유를 통해 청소년육성사업에 대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이한범 대표이사와 김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 맺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에 보다 많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육성사업의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청소년 사업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28일 민락동 855번지 일원에 건설될 예정인 (가칭)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박종철 시의장 및 시·도의원, 유관단체 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민락동 하늘능선 근린공원 내 2천645㎡ 부지에 사업비 217억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6천53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9년 3월 준공, 9월 개관 예정이다.지하 1층에는 서고와 작품수장고, 1층에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미술 관련 자료를 비치하고 3층에는 작가 작업 공간, 미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술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2층은 기존 공공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안병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고유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와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미술을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예술 교육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술전문 공공도서관답게 도서관과 미술관,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너지효과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문화인프라 불균형
미국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블랙 뮤직 중심의 파크콘서트 형태 음악축제 의정부예술의전당 올해 역점사업...경연 형식 도입해 힙합문화 선도할 터타이거 JK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이사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블랙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타이거JK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블랙뮤직 페스티벌은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를 망라하는 블랙 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태의 음악 축제이다. 대한민국 힙합과 비보이의 중심이자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의정부의 지역적 정체성과 현대인들의 음악적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훌륭한 예술감독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그동안 의정부시가 여러 차례 비보이 대회도 열고 많은 힙합 아티스트를 배출해 왔는데 이런 문화적 자산을 총합하여 블랙 뮤직이라는 차별화된 페스티벌을 열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적인 음악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타이거 JK는 "제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국내외 공식 초청작 8편을 공개하고 유료공연 7편에 대한 관람권 판매를 인터파크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0일부터 시작했다.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8년 5월 11일부터 20일까지의 열흘간 일정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음악극 축제는 'Liminality : 경계를 넘어' 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다양한 국내 음악극과 영국,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의 해외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야외에서 펼쳐지는 서라운드 라이브 퍼포먼스개막작으로 선정된 영국작품 451은 대규모 야외공연으로 축제의 첫 시작을 강렬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소설 'Fahrenheit 451'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인간사회의 갈등과 금기의 경계를 넘어 인간다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광장을 에워싸는 사운드와 스포트라이트, 폭죽, 밤하늘을 휘날리는 책장이 아름다운 이미지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본 공연은 예총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다.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작품프랑스 작품인 몽유병자들(LES SO
의정부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이 드디어 첫삽을 뜨게 됐다. 오는 2월 28일 기공식과 함께3월 5일착공해2019년 3월 준공 및같은 해 9월 개관 예정이다.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하늘능선근린공원 인근에 대지 면적 2,645㎡, 연면적 6,562㎡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1층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전시 공간 및 전문자료 열람 공간, 2층은 일반 공공도서관, 3층은 교육 프로그램과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등 전문 자료가 공존하는 통합적 예술 공간으로 구성되어 미술 분야에 특화된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미술전문 도서관 건립의 첫걸음이 될 이번 기공식 행사는 오전 11시 시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식전 축하 공연, 경과 보고,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 시삽에는 당일 신청자 중 당첨된 시민 2명이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시민들이 부대 행사에서 직접 쓴 축하 메시지를 도서관 기록물로 보관할 계획이다.안병용 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이자 일상의 문화향유 공간인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국내 최초로건립되는 '의정부 미술전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요리동아리 '요리조리'(회장 박성빈 학생)는 2월 7일 라면, 과자 등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 30묶음을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상우고 동아리 교사와 학생들뿐만 아니라 김호득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랑의 꾸러미'는 상우고 일본요리 동아리인 '요리조리' 학생들이 학교축제인 '매송제'에서 직접 음식을 요리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라면, 과자 등의 생필품을 직접 구입해 정성껏 포장한 꾸러미 선물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 30가구에 전달했다.남성범 의정부1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아름다운 나눔의 이야기거리가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상우고 '요리조리' 동아리 학생들은겨울철 연탄봉사뿐만 아니라 매년 학교축제 '매송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의 대표프로그램인 '숲체험 활동'을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지난해 '숲체험 활동'에 160회 이상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내고장의정부소풍길을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인증을 획득한 제6767호 '도심속 숲체험, 의정부소풍길을 노닐다' 프로그램을 2017년 12월에 운영한 결과,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이 환경보호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서약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숲체험'을 기획해 참가자들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숲체험'을 운영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전문 숲 해설사의 해설 속에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우리가 사는 의정부시에 의정부 소풍길 같은 명소가 있음에 감사하며, 숲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이 되길 바라는 만큼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의 터전을 만드는 데 청소년육성재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숲체험 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031-828-9551)으로 문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제17회 의정부음악축제는 주제인 Liminality:경계를 넘어의 메인포스터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축제의 주제를 반영하여 공식 마스코트인 미스터엠(Mr. M)이 쳇바퀴 처럼 돌아가는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사회적 구조속에서 벗어나 창조적 놀이공간으로 대변되는 축제를 통해 에너지를 얻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축제의 세계를 이번 공식 초청작의 대표 오브제로 구성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메인컬러인 핑크색을 사용하여 '문화예술로 태어나는 꿈의 도시', '행복의 에너지가 넘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나타냈다.2014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끌어오고 있는 이훈 총감독은 "문지방(Liminality)을 넘어서 밖으로 나가듯이, 우리는 현실의 '경계를 넘어' 축제와 만난다. 축제는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과 예술을 넘나든다. 축제 안에서는 사회적 지위고하에 상관없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축제에서 얻은 에너지로 축제 이후에는 전과는 달라진 '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주제선정의 이유를 밝혔다.개막작으로는 영국 작품인 대규모 야외공연 451이 무대에 오른다.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