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쓰레기수거 ▲성묘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 및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총 17개 분야에 450명을 투입, 분야별 상황관리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 진료체계도 갖춰 의료기관 4개소와 병의원 22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2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일정별 진료기관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2월 1일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2년간 196개소에 대해 172억 원을 지원했다. 2021년은 국비를 포함 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은 10%의 자부담만으로 노후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용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포천시는 지난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양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석읍 기산리 391-1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마장호수는 부족한 주차장 시설로 인한 큰 불편으로 추가 주차장 조성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백석읍 기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토지를 매입해 총 15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마장호수 둘레길 옆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설치, 벤치와 조경수목, 산책로가 어우러진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시는 운영 방안 확정 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이용과 주차불편 해소 등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양주 마장호수 공영주차장은 마장호수 둘레길의 출발점으로 교통편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월 15일부터 ‘의용소방대 다문화 119안전지킴이’를 경기도내 최초 시범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 119안전지킴이’는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적극 대응해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 의용소방대원을 통해서 외국인이 119신고를 접수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신고자간 3자 연결을 통한 통역을 지원해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추진하게 된다. 다문화 119안전지킴이는 현재 경기북부에 거주중인 중국·필리핀 등 4개국 출신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로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의용소방대원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으로 신고자의 사정과 상태를 파악하는데 좀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확대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임원섭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통역지원활동에 동참해준 다문화 의용소방대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어에 능통하지 못한 외국인들의 신고전화까지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5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월 28일 적극행정 추진 사례에 대한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 실무회의를 열고 우수공무원 후보 8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토론과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투자사업과 안중현 팀장은 2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중앙부처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장기 미해결 과제였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밀도(용적률, 층수)를 상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우수에는 동부보건과 조지현 팀장이, 장려에는 회계과 이종범, 의정부2동사무소 김성규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이 확정되며, 선발 등급에 따른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적극행정이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다”며 “한 발 앞서 움직이는 창의적인 적극행정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광적면 우고리 일원 하천 수질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광적면 우고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44억원, 시비 11억원 등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광적면 우고리 일원 하수관로 4.1km를 신설·정비하고 개인 배수설비 64가구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 준공이 목표이다. 현재 실시 설계용역을 추진중이며 수질·토양 오염문제와 하수도 악취 등의 해결을 위해 기존 합류식 관로를 개별 오수 관로로 신설, 처리할 수 있도록 분류식화 할 계획이다. 특히, 개별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가구별 의견에 따라 폐쇄하는 등 정화조 청소 비용 절감과 악취 제거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성호 시장은 “하수도 비처리 구역에 오수관을 신설해 분류식화하는 등 오염원 차단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수용품 등의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2월 5일부터 14일까지 물가안정 도모를 위한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요원(15명)을 중심으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물가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기업형 슈퍼마켓·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정확한 가격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가격표시제의 주요 점검 품목은 생필품, 설 제수용품 등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사항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는 추가 점검을 통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현숙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속으로 모임자제를 권고하는 이번 설 명절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계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자재단, ㈜더맘마와 잇따라 손을 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선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재단은 9월 개최 예정인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배달특급’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앱을 통해 비엔날레 행사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예작가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도예 분야 최고의 국제예술행사로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곤지암도자공원·이천세라피아·여주도자세상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서울제로배달유니온에 참가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운영사 ㈜더맘마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더맘마는 서울제로배달유니온에서 ‘맘마먹자’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와 동네 마트를 직접 연결, 신선 식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중으로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최창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을 섬기는 호원1동을 구현하고,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강화로 주민이 체감하는 고객만족도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청사 환경개선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3일 호원1동은 지난해 시설 노후에 따른 엘리베이터 교체 및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하고 민원대의 높이를 낮춰 주민센터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효율적 공간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기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 중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민원실 실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쾌적한 청사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021년에는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야기했던 각종 제증명 발급 등에 사용되는 통합증명발급기 교체를 통해 방문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민원업무 처리의 신속성을 확보하고자 통합증명발급기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종 안내문 제작으로 시민의 행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재도약 지원 중심으로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 등)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을 다음과 같다. ■ 지방세법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완화 및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세대 1주택자 세율 특례가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6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이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되어 최소 22.2%에서 최대 50%의 재산세 감면율을 적용받게 된다. 1세대 기준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며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을 달리해도 1세대에 포함된다. 또한 지분 소유는 1주택으로 포함되고 가정어린이집 등 사업용 주택은 주택 수에서 배제된다. 기존의 주민세 과세체계는 균등분(개인·개인사업자·법인), 재산분, 종업원분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를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하는 등 납세자 중심으로 과세체계가 개편되었다. 또한 부과고지 대상이던 기존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