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설 연휴, 최고 일 거래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기분 좋게 연휴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토요일 총 거래액 2억2,000여만 원, 14일 일요일 2억7,000여만 원 등 10~14일 설 연휴 닷새간 약 1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배달특급’은 처음으로 일 거래액 2억 원을 돌파했다. 14일에는 처음으로 하루 주문이 1만 건을 돌파함과 동시에 최고 일 거래액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특히 2월부터는 일 거래액과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하루 평균 5,200건의 주문과 1억 3,500여만 원의 일 평균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상세 주문 내역을 살펴보면, 연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중화요리를 가장 많이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국민메뉴인 ‘치킨’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총 거래액은 7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연계 이벤트’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10일부터 5일간 진행한 ‘설날 세뱃돈 특급으로
의정부시가 최근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와 각 자치단체의 보고서들을 토대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재정분석은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50여 개 지표로 구성되어 지자체의 재정현황을 진단하는 지표인 동시에 자치단체 평가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자체별 살림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현 시점에서 살림살이 전국 1위라는 결과를 얻은 의정부시의 비결과 그동안의 추진노력은 다음과 같다. ◆ 채무 제로, 재정 건전도시 의정부 지속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017년 9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 제로(Zero)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2013년 말 의정부시 채무는 860억 원에 달했고 이에 대한 상환계획으로 2023년까지 10년간 매년 조금씩 채무를 줄일 계획이었으나 2016년 320억 원과 2017년에 540억 원의 채무를 전액 상환해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부담액 4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이후 2021년
의정부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은 하수 중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되 우수는 별도 처리 없이 하천에 그대로 방류하는 방식으로, 하천수질오염방지, 침수피해예방은 물론 하수로 인한 악취를 차단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속적인 분류식화 사업추진 의정부시는 2016년 낙양동 방화마을, 2017년 장암동 상·하촌을 시작으로 국고보조금 65억을 보조받아 총 98억 원을 투입해 녹양동 하동촌, 양지하동촌, 아래버들개, 가능동 상직, 호원동 다락원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470여 가구에 배수설비와 오수관로 12km를 신설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17년 상반기부터 국고보조금 165억을 보조받아 총 257억 원을 투입해 금오동 을지대학병원, 신곡 1동 서해아파트, 신곡 2동 백병원 일대 1,407여 가구에 배수설비와 오수관로 16km를 신설하는 금오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2월 현재
의정부시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신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건물 신축, 토지 형질변경 등이 제한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70%~90% 국비를 지원하며, 매년 초 사업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또한 해당 사업은 도로, 주차장, 공공공지 등 기반시설 설치·정비를 위한 생활기반사업으로 주로 추진되는데, 시는 기 선정된 원도봉 집단취락 기반시설 설치사업(2019년)과 본둔야 2지구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2020년)에 대해 올해 사업비로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2022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금곡, 귀락 등 시 일원 집단취락지구 내 미집행된 도로, 공원, 공공공지 등 현장 조사와 해당 주민의견 청취 등을 실시하고, 소요 사업비 산출과 우선순위를 부여해 최종 국토교통부에 사업 신청할 예정이다. 해당 집단취락지구 내 기반시설은 주로 2004년에 결정되어 있어, 오는 2024년에 실효되기 때문에 조속한 사업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며,
의정부시는 15일 17만 여대의 자동차 관련 세금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세금 부과와 세액 산출과정, 자동차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렸다. ◆ 자동차세는 어떻게 부과되나? 자동차세는 등록된 차량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재산세와 같은 보유세적 성격의 세금으로 한 해 납부할 세액을 6월에 제1기분, 12월에 제2기분으로 나누어 부과하며 납기가 있는 달의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6월 부과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부터 6월까지 차량 소유기간 세액을 산출해 부과하고 납부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12월에 부과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기간 동안 세액을 산출해 부과하고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제1기분 과세 시 전액을 부과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제2기분 세액의 100분의 10을 공제한 세액을 년 세액으로 부과한다. 의정부시는 현재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에 대해 제1기분 과세 시 전액 부과한다. 자동차세는 해당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등록원부상 사용 본거지 관할 시·군·구에서 부과 및 징수하고 있다. ◆ 자동차세 표준세율
이진수 전 안양 부시장이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7대 청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14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청장은 1963년생으로 수원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책기획관, 투자산업심의관과 부천, 안산, 안양시 부시장 등을 지내면서 도와 지자체 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뛰어난 행정 추진력과 국가사회발전 기여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신임청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7개 기업과 7억2,90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을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및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을 유치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는 봄 이사철을 맞이해 늘어난 전·월세 및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대비하여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권역동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각종 게시물(원본) 게시 적정 여부, ▲이중(업·다운)계약서 작성 여부, ▲전매금지 분양권 중개 여부, ▲허위매물 표시 광고 게재 여부, ▲계약서 보관 상태 확인 등으로 거래 신고 된 부동산 거래 물건과 비교해 집중 단속 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 위반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올해 의정부시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하여 고용인 미신고 등으로 인한 업무정지 5개소,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관련 과태료 15개소, 중개보수 초과 수수로 인한 형사고발 1개소 등 총 21개소에 대해 행청 처분하였으며, 그 밖의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의 경우 현지 시정 조치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금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거래질서 선진화에 앞장서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상반기 공업·시설직 지방공무원 32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한다. 또한 관련 직무 분야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2년 이상 경력자) 자격 소지자, ▲국제올림픽 대회 입상자, ▲전국기능대회 입상자(2년 이상 경력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총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직렬(직류)별 선발인원은 ▲공업(일반기계) 4명, ▲공업(일반전기) 7명,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19명이다. 응시원서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으로 접수하고, 응시 자격요건 등 증빙서류는 등기우편으로 반드시 기한 안에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4일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12일 예정이다. 경력경쟁임용시험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인사/채용/시험→ 시험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경력경쟁임용시험은 공개경쟁임용시험과는 별도로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설 연휴 등을 앞두고 각종 화재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9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설 연휴 동안 11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2명, 재산피해는 14억여 원이었다. 화재원인으로 부주의(30.5%), 전기(9.3%), 기계(4.2%)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소방특별조사팀 및 소방안전패트롤팀을 가동해 경기북부 지역 다중이용시설, 운수시설, 대규모 물류센터,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004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15개소에서 211건의 불량 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대해 입건(4건), 과태료(6건), 조치명령(107건) 및 시·군 기관통보(8건)의 조치를 취했으며, 설 연휴 전까지 모든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2월 8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에 관련한 위법사항이 발생할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박철수
양주시는 9일 양주시의회 특별의원회실에서 경기도 주관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도·시의원, 경기도·양주시 관계자, 주민 10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주시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주민설명회는 경과보고, 기본계획과 평가서(초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개발 기본계획 개요를 비롯해 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1천762억원을 투입,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까지 총 17.5㎞ 구간에 정거장 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연결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옥정 201정거장까지는 직결 운행, 포천구간은 옥정 201정거장에서 환승하는 4량 운행으로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포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공청회는 ‘단선 4량’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