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남자청소년쉼터,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의정부 지역 관련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 안내, 미취학 및 정원외관리 청소년 현황 공유, 사업 연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은 경기도 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속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의 대상은 초등학교·중학교에 취학하지 않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인정하는 다양한 학교 밖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시수를 이수하여 의무교육단계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만 24세 이하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검정고시 과목 교육과 제2외국어 회화중심 교육 이외에도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직업체험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올 한 해 문화도시 관련 사업들을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를 위한 엔딩테이블 ‘도란도란’을 지난 14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재단으로 출범 이후, 문화도시 포럼, 라운드 테이블, 오픈테이블 등의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는 56개 팀 412명의 시민이 참여해 주요한 문화도시 의제들을 발굴했다.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서 숙의 테이블로 이어지는 시민 의견 수렴 절차는 ‘구구소회 2’를 통해 구체화됐다. 시민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환경, 공여지활용, 동네문화, 플랫폼, 교육 등에 대해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14일에 진행된 ‘엔딩테이블’ 1부에서는 호스트들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과 함께 구상한 사업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이미지에 대해 발표한 임경숙 시민 호스트는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였으며, 1년에 한 두 번 행정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동네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뒤이어 공여지 활용에 대해 발표한 이철진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최초 시행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체계적인 규제개혁 추진과 국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공통분야 및 특화분야 21개 지표로 평가해 800점 이상(1,000점 만점)인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21개(신규9개, 재인증 12개) 지자체에는 인증패 및 재정인센티브 등이 부여된다. 의정부시는 인증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8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우수기관 재인증 을 통해 ‘규제혁신 우수도시 의정부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규제개혁 역량 제고를 위해 3년 뒤 재인증 신청을 통해 규제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을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규제개혁은 지역과 국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낡은 규제와 관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의정부에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대회 2일째인 지난 17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시청팀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이번 단체전에서 안성시청, 부천시청, 안동시청을 상대로 모두 3대 0으로 승리하며 팀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호원실내테니스장을 방문해 남, 여 단체전 우승팀인 의정부시청(남자), 경산시청(여자)팀을 직접 시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우리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우승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 남은 개인전에도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지난 17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스카이티제이와 대학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스카이티제이는 2005년 설립된 국내 POS시스템 관련 최고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최적의 IT업무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VAN서비스, POS시스템, 전자화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조회서비스, 현금영수증 서비스까지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관리하고 있다. ㈜스카이티제이는 신한대학교에는 5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800만원의 발전기금 출연과 함께 허브아로마 덴탈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 협력기여 및 지역산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대학교의 가족회사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장형성 산학협력단장, 오세인 관리처장, 이정원 대외협력부처장, 박두환 외식문화컨텐츠연구소 부소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스카이티제이에서는 문태수 대표이사, 오세경 이사, 배동호 부장, 전성은 실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성종 신한대학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경기도청 북부청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노래방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7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영업시간이 끝나 퇴거를 요청하는 노래방 직원들에게 1시간 가량 나가지 않고 욕설 등 폭언을 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또한 해당 공무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 요청도 무시해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재 경기도 북부청은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한편, 한때 체포된 공무원이 의정부시청 공무원인 것으로 잘못 보도돼 시 관계자가 강북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돼 해당 언론사에 정정을 요청하는 등의 해프닝도 발생했다.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별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김장을 같이 한 마을주민 7명을 비롯해 13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부녀회를 비롯해 봉사단체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담기 행사를 진행 또는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 일각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김장행사를 하면서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는 것 보다는 전문제조업체 등에 맡겨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다목적시설에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뉴딜근로자 37명, 자원봉사자 60여 명 등 1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취지는 높이 평가되지만 만일 '코로나19' 감염자가 한명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그 파장은 겉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오늘(17일) 최근 산발적 집단감염이 증가함따라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도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예방 정책에 발맞춰
2020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의정부시 송산배수지테니스장과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청, 당진시청 등 남자부 15개 팀, 한국도로공사, 구미시청 등 여자부 11개 팀이 참가하여 다른 어떤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4단식 1복식의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단체전 경기가 끝나면 22일까지 국내 실업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남녀 개인전이 열린다.
양주시가 국토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국토부에 양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재차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7일 부동산 규제대상에 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즉시 국토부와 경기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를 요청했다. 이어, 6월 29일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규제 개선을, 7월 24일에는 국토부에 재차 조정대상지역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주택법 제63조의2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지정기준은 직전월부터 소급해 3개월간의 해당 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지역 중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5:1(국민주택 규모 10:1)을 초과하거나, △직전 3개월간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30%이상 증가한 경우, △시도별 주택보급률 또는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경우 중 하나의 요건에 해당할 경우이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지만, 지정에 앞서 미리 시(특별시또는 광역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2일 오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앞에서 개청기념 ‘소방관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관창을 잡고 화재를 진압중인 소방대원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경기북부지역 소방안전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제막식은 조인재 본부장,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현동균·최정숙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장은 “앞으로 경기북부 소방합동청사를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이나 도민에게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소방의 상징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의 조형물을 전시함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도민에게 알리는 상징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