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이 전국을 강타해 경기북부지역도 많은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경전철 효자역 인근에서 1000여 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폐기물 적치 현장이 발견됐다. 본지 취재결과 이 쓰레기더미는 지난 2009년도 부용천 확장공사와 자전거도로 개설시 하천 등에서 수거하거나 발생된 폐기물로 의정부시가 ‘시유지(市有地)’인 이곳에 쌓아놓고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9년 부용천변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공사를 실시했으며, 토목공사 당시 발생하거나 수거한 폐기물을 이곳에 불법 적치해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시는 이 폐기물들을 즉시 처리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장기간 그대로 쌓아놓아 악취는 물론 우천 시 폐기물 침출수가 하수구를 통해 부용천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방치해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논란도 일 전망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공사현장 등에서 폐기물이 발생되면 9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고발조치와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일 일반사업체나 건설업체가 이와 유사한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사법처리가 불가피한 사안이나, 관련 부서는
지난 4일 동두천시청은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전보 ▲박용래 주민생활지원실 복지자원관리팀장 ▲김지일 소요동 사무장 ▲구정희 생연2동 ▲강민철 환경사업소 ▲김훈 민원봉사과 ▲김은화 총무과 ▲최은정 보산동 ▲이근혜 불현동 ▲장명희 특별대책지역과 ▲장경미 재난관리과 ▲박종성 문화체육과 ▲한은주 평생교육원 ▲권선진 환경보호과 ▲양혜란 공보전산과 ▲이정열 교통행정과 ▲김순희 세무과 ▲김영숙 보건소 ▲최성관 교통행정과 ▲김종인 재난관리과 ▲손태수 불현동 ▲김선하 생연1동 ▲이정화 송내동 ▲신미숙 회계과 ▲천광호 도시과 ▲조은별 주민생활지원실 ▲원현희 기획감사실 ▲신명범 농업녹지과 ▲이창희 도로과 ▲안규빈 도시과 ▲김성윤 문화체육과 ▲안광재 생연2동 ▲김루수 기획감사실 ▲양근원 교통행정과 ▲유영목 환경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심정지사고09.0405:52동두천시 지행동아파트- 원 인 : 아기가 경기를 한다고 신고, 도착 당시 심정지상태- 피 해 : 부상 1명(남/1, 의식불명)- 조 치 : CPR 및 1차 병원 응급처치 후 2차 병원이송 승강기사고09.0409:14양주시 덕정동 상가차량용 엘리베이터- 원 인 : 차량용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갇힘- 피 해 : 구조 1명(여/42, 양호)- 조 치 : 구조 후 귀가조치 감전사고09.0409:03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채석장- 원 인 : 옥상 방수작업 중 고압 변압기에 감전- 피 해 : 부상 1명(남/54)- 조 치 : 응급처치하며 병원이송 교통사고09.0420:58동두천시 상패동 사천골도로상- 원 인 : 경운기와 승용차의 교통사고- 피 해 : 부상 1명(남/71)- 조 치 : 응급처치하며 병원이송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09.0307:08양주시 은현면 상수리차량(비스토)- 원 인 : 전기적 요인(스파크 추정)- 피 해 : 차량 전소, 200만원- 조 치 : 완진(07:35)보험미가입화재09.0311:01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간이창고(폐자재 보관)- 원 인 : 부주의(화기 취급 추정)- 피 해 : 물탱크, 계량기, 9.9㎡ 소실, 80만원- 조 치 : 완진(11:12)보험미가입화재09.0318:36포천시 창수면 추동리공장(재생플라스틱 원료제조)- 원 인 : 전기적 요인(단락 추정)- 피 해 : 계량기 1대 소실, 외벽 6㎡ 그을림, 60만원- 조 치 : 자체진화보험미가입화재09.0321:03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주택- 원 인 : 부주의(폭죽놀이)- 피 해 : 목재 출입문, LPG가스통 소실, 3.3㎡ 그을림, 29만원- 조 치 : 완진(21:14) ※ 단독 경보형 감지기 미설치보험미가입화재09.0402:36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아파트(놀이터)- 원 인 : 부주의(�
의정부관내 동오초등학교에서 급식실 신축을 위한 터파기 공사 중 대량의 매립폐기물이 발견 되었음에도 시공사인 S건설사가 공사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사현장을 찾은 한 건축전문가는 공사현장 전반에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량이 4000톤에서 8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해 학교 측과 의정부교육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의정부교육청은 공사 중단 조치를 해놓은 상태이나, 시공사인 S건설사가 엄청난 양의 매립폐기물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전조치도 하지 않은 채 기초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발견된 폐기물은 17년~18년 전 신곡 택지개발 조성사업 당시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폐기물들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초 발견 당시부터 9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환경부 질의회신에서 현재 발굴한 폐기물 이외에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은 발굴처리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도 된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 질의회신에 따르면 ‘과거 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된 지역에 건물 등을 시공할 경우 토지이용 및 공사계획상 일부만 제거해도 되는 경우 제거한 부분만을 폐기물로 처리하면 된다’
지난3일 새벽5시경 양주시 덕정역 부근 열차선로에서 40대 남성 고모씨(43세)가 5.4m 높이의 선로 구조물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양주경찰서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알코올 중독증세를 보이는 고모씨를 현장에서 30분간 설득해 전동차가 지나는 선로위 구조물에서 고씨를 구해냈다.
지난3일 양주시의회가 지역경제 침체와 경기불안에 따른 의정비 동결에 전 시의원이 합의 결정한데 이어 포천시의회 역시 만장일치로 내년도 의정비 동결에 합의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포천시의회는 의원 간담회를 통해 포천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 의정비 동결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3711만원으로 지난 2007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의정비를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덧붙여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하는 뜻에서 포천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 현안과 시민의 뜻을 집행부 행정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경기북부 5개 시군의 중심도시라 할 수 있는 의�
지난 3일 의정부시의회 노영일 의장대행은 직권으로 9월1일 제2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50일의 임시회의중 이틀을 남겨놓은 상태로 의정부시의회는 그동안 여,야가 상호비난, 고소, 고발 등 의장단 구성을 놓고 의장과 위원장 자리를 서로 차지하겠다며 ‘막장대립’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에 따라 언론과 시민단체 및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는 등 ‘시의회 무용론’까지 대두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이를 무시하듯 꿋꿋하게 본인들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양상을 보여 의회를 ‘식물의회’로 만들어버렸다. 이러한 의회가 이틀 남은 회기를 지금처럼 타협 없이 허비할 경우 11월 20일 정례회가 열릴 때 까지 의정활동이 중단돼 집행부 행정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처럼 중차대한 지역정치 현안에 대해 의정부시의회는 부�
지난3일 동두천 경찰은 다른사람 명의로 보험금을 대납해주고 허위로 상해를 꾸며 입원보상금을 타낸 전모씨(남, 33세)등 17명의 보험사기단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도주한 보험사기단 총책인 윤모씨(남, 29세)등과 15개 보험사에 상해보험을 가입한 뒤 운동중 다치는 등 여러요인의 상해를 이유로 지난2010년 6월부터 최근까지 15개 보험사로부터 2억 2000만원을 보험금으로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운동활동 중 다칠 경우 비교적 다른보험에 비해 보험금을 쉽게 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사기단을 구성, 공범 17명과 함께 23개 병원에 입원해 입원보상금은 윤씨가 받고 이후에 지급되는 보험회사 지급금은 조직원이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현재 이와 유사한 보험사기나 신종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해 보험관련 수사를 확�
최근 전국을 강타하는 성폭력범 들의 잔혹한 성범죄가 온 국민을 분노와 불안에 떨게 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성폭력범죄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1일 동두천시에서는 오전8시30분경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만나기 위해 술에 취해 A씨의 연립주택을 찾아갔던 김모씨(남,45세)가 아버지는 없고 A씨의 딸 B양(21세)이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알고는 돌아갔다 성폭행하기 위해 다시 찾아와 B양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B양의 완강한 저항과 비명소리에 이웃들이 신속이 경찰에 신고해 김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된 김씨는 1998년에도 성폭행 전과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자로 의정부지법에서는 2일 오후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