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지난 5일, 8일 양일간 설 명절을 맞아 의정부영아원, 나눔의 샘 양로원, 여자청소년쉼터, 꿈이있는 땅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는 없지만 마음은 항상 곁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마스크를 벗고 웃는 얼굴로 뵙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설날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향 방문이 어렵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설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후원물품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시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하기 위한 정부정책 ‘안전속도 5030’ 시행에 앞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표어로 익숙한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사망자 및 차대 보행자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도시지역 내 최고제한속도 하향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대책으로 도시지역 내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 기타 이면도로(생활도로)는 시속 30㎞ 이내로 제한하는 속도 하향 정책이다. 의정부시는 전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의정부경찰서는 2019년 12월, 2020년 4월 2차례에 걸쳐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통해 시 전역에 대하여 최고제한속도를 지정하고 고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2019년 12월에는 시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평화로 구간 양주시 경계부터 서울시 경계 약 8㎞ 구간에 최고제한속도 표지판 70개와 노면표시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2020년 말까지 시의 동서를 횡단하는 호국로 약 11㎞ 구간과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구간 28개소, 그리고 시 경계 15개소에 최고제한속도 표지판 230개를 설치하고 노면표시 도색작업을 마쳤다. 의정부시는 도시지역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수석, 동두천‧연천)은 지난 20일 동두천시가 보훈대상자를 위한 위탁요양병원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이 서울이나 대도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주거지 근처에 있는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하게 진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김 의원이 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보훈대상자 연령별 현황(2019)’에 따르면 전체 보훈대상자 중 65세 이상은 77.2%로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면서 요양병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보훈대상자 다수가 거주하는 수도권에 이용 가능한 요양병원은 기존 5개소뿐으로 근접 의료서비스 한계에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서부지역(부천시, 시흥시)에만 위탁(요양)병원이 지정되어 동두천·연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거주자는 인근에 이용할 요양병원 부재로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보훈처는 동두천시(경기), 김해시(경남), 구미시(경북), 서귀포시(제주) 이상 4곳을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시의 보훈대상자 위탁요양병원 시범운영지역 선정을 환영한다”면서, “이제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 소집일자 본인 선택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 소집일자 본인 선택제도는 병역지정업체의 연구·제조·생산활동과 병역의무자의 업무일정 등을 고려해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인 선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복무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으로서 편입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 소집일자만 선택 가능하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 후 희망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본인 선택은 공석 범위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본인선택을 취소할 경우 1회에 한하여 재신청이 가능하므로 일자 선택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가 지난 1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첫 회기인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2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포함하여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주요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하여 46만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 의장은 “올해는 1991년 개원한 지방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시민을 위한 뜨거운 마음을 반석삼아 시민여러분께서 부활시켜 주신 30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번영하는 의정부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수석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동두천·연천)이 지난 12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과 관련 금품수수 적용대상 중 2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 중소기업제품을 명절기간에는 제외시키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김영란법이 청렴한 공직사회 건설이라는 본래의 목적 달성보다 오히려 농·축·수산업계 및 중소기업 피해증가와 내수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명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중 20만원 한도내에서 농·축·수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의 선물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김 의원은 “고향방문 자제 등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돕기 위해서 명절만이라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면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김영
의정부시는 최근 조성된 추동근린공원에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행복길'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0년 경기도에서 주최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총 사업비 75억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했다. 추동근린공원은 의정부시 최대 규모의 산지형 공원으로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2018년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을 조성한 바 있으나, 사업 추진 당시 엄청난 토지보상비로 인해 모든 공원 시설물을 연결하는 동선 체계가 부족해 공원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신곡동과 송산동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소중한 녹색 휴식공간이나, 각종 공원시설물이 설치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사회적 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계획이 절실히 요구되어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연중 접수 받고 있으며, 2월 11일 이후 신청한 가문은 내년도 증서 수여 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자격은 3대(代)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병, 장교, 준·부사관)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3대는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단, 3대째 남성이 없고 군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여성이 있는 경우 포함)이며, 독립군·한국광복군 등 독립유공자, 비(非)군인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사람(학도의용군 등)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방문 접수,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포털-민원안내-병역명문가<공동인증>), 우편, FAX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병역명문가 신청서, 1대의 제적등본 및 2대의 가족관계증명서(3대 가족 확인 자료), 복무확인서 등 기타 관련 서류이며 신청서는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포털-민원서식-신청서/구비서류-병역명문가 신청서)을 이용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역명문가 증서·패 및 병역명문가증이 교부되며
의정부시가 1월 7일부터 3월 말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2개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제적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공사장에 대해 점검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장에서 이행해야 할 조치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방진시설의 설치유무, △세륜 시설의 적정운영 및 관리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현장 내 살수조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병택 환경관리과장은 “겨울철은 대기정체, 난방증가 등의 사유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통해 방음방진벽 설치미흡,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사유로 고발 2건, 행정처분 30건, 과태료부과 12건(2,090만원)을 처분한 바 있다.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이 지난 5일 '제2의 정인'이 발생을 막기 위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법률안을 통해 아동학대행위자 처벌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중상해, 사망 등의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나,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미흡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입양부모의 아동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 역시 3차례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부실대응 등 별다른 보호조치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간 것으로 밝혀져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실제 현행법상 아동학대 신고시 지자체 및 수사기관의 조사·수사 실시 및 동행 의무에 강제성이 없고 처벌이 미약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도 행정력의 부재 및 미비로 아동이 사망에 이르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혀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시 지자체 및 수사기관 즉시 조사·수사 착수 ▲지자체와 수사기관 현장출동 동행 의무화 ▲지자체 조사과정에 아동보호전문기관 참여 의무화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