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습폭설 각시군 제설작업 총력 27일 영하의 강추위 속에 오후 들어 경기북부지역에 1∼3㎝의 눈이 내리며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각 시.군이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이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제설장비 330여대와 인력 1천200여명을 동원해 교통두절 예상 지역과 서울 연결도로에 염화칼슘과 소금을 뿌렸다. 의정부시도 예보에 따라 오후 1시부터 제설장비 23대 인원 154명을 동원해 평화로와 동․서부 순환도로, 송산길, 송추길, 국도대체도로 등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전개, 염화칼슘 231톤과 모래 15톤으로 사용해 안전사고 없이 제설작업을 마무리 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예보를 바탕으로 제설작업 인원이 긴급대기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및 제설 사고가 없던 것으로 파악 된다”며 “앞으로 폭설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앞으로 내릴 눈에 대비해 염화칼슘 360톤이 이미 준비가 되어 있고, 외부 계약분도 넉넉히 남아있어 앞으로의 폭설에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로
의사모의 독거노인 “사랑의 쌀” 전달 의정부를 사랑하는 모임(약칭 의사모, 회장: 주융모)이 12월 23일 의정부시장실(시장 김문원)에서 의정부의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 드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10kg의 쌀 100포대를 전달한 의사모는 지난 11월 19일 의정부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일일호프행사를 벌여 그날 모금한 성금으로 이번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의사모는 2001년에 의정부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의정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의정부를 위하여 실질적으로 봉사하고 실천하는 순수 시민 봉사단체이다. 보통 사람들은 봉사나 기부는 돈이 있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하는 자선행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봉사와 기부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나 버크셔 헤더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처럼 천문학적 기금을 기부하는 이도 있지만, 중국집을 운영하는 이의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이나 어린아이의 군것질할 용돈을 모은 몇 개의 동전이 어려운 우리들의 이웃들에게 큰 힘을 주고 삶에 대한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사
꼭 기억하세요! 어린이 자전거 안전모 착용 14세 미만 어린이 자전거 탑승시 안전모 의무 착용 지난 21일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에서는 늘어나는 자전거 교통사고와 이로인한 사망사고가 늘고있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국가교통 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린이가 자전거 탑승시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 하는것과 성인들의 자전거 탑승시 음주 운전도 금지 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2003년에 253명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2008년도 통계에는 310명으로 늘어 사고 사망자를 2012년 까지 200명 수준으로 감소 시키기 위해 마련된 종합대책으로 밝혔다. 기천서 기자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의정부경찰서 집중단속 실시 지난 22일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유흥가나 사무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음주 단속을 실시, 움주운전을 근절시키겠다는 목표로 2010년 1월 말까지 캠페인과 함께 특별단속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따듯한 겨울나길 바라며… 자원봉사센터 겨울나기 봉사활동…한나라당 박인균 당협위원장도 동참해 지난 20일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나기 봉사활동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활동을 한나라당(을)당원협의회 박인균 위원장과 당직자 30여명 그리고 적십자 봉사회원 10여명이 금오동 양지마을 에서 연탄 2000장을 5가구에 전달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2009-12-23 이영성 기자
의정부 회룡로타리클럽 창립 21주년 기념주회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회장 이승규)은 21일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국제로타리 가입 21주년 기념 및 송년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690지구 제16지역 2008~09 로타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룡로타리클럽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경민대학교, 신흥대학 장학생 2명과 의정부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회룡로타리클럽 우수회원들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이승규 회장은 축사에서 “본클럽은 21년 동안 많은 발전과 업적을 통해 중견클럽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그 이해와 사랑을 본 클럽내 에서만 누리지 않고 더 나아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 하자”라고 당부했다. 박상배 기자
경기도 제2청사 앞 분노한 고산지구 주민들 집회 열어 어디는 해주기로 하고 어디는 안 해주는 이유가 뭔지 정확히 밝혀라. 21일 오후 1시 경기도 제2청사 앞에서 고산지구 통합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200여 명가량이 주택공사에서 추진되던 국민임대 주택단지 예정지구 토지보상에 대하여 전체면적 1,303천㎡(394,000평)에 대한 보상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지난 2006년 10월 LH공사와 정부가 강제수용하면서 발단이 되었으며 LH공사에서는 수차례 토지주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2008년도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착수하여 2009년 보상마무리 라는 계획을 공지해왔고, 이곳 토지주들은 국가정책에 따라 삶의 터전이 수용되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대토와 대토를 위한 대출 및 각종 세금을 부담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는 만큼, 이번 집회에 대하여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청, 의정부시와 LH 공사가 공식적인 견해를 내놓아야 할 상황이다. 이번 집회는 지난 2009년 12월 초(본지 보도 12월 5일) LH공사와 경기도가 토지 보상자 동의 없이 사업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양주시 광석지구에서는 격렬한 토지주의
포천시, 수의계약 내역 고의 은폐 14개 읍면동 법에 명시된 공개의무화 위반하고 5년간 '직무유기' 회계·감사 부서 총괄 고위 공직자 법규 존재여부 조차도 파악못해 포천시가 법에 의해 주민들이 알수 있게 '수의계약 내역 공개 의무화'를 시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이를 이행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은폐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회계과 업무 뿐만 아니라 감사 업무 등 시의 핵심 부서를 총괄하고 있는 고위직 공직자가 이러한 법규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며 아예 담당 부서에서는 이러한 법규를 알고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수년간 관련부서의 회계담당자들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배짱식 행정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법인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1조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는 법 제9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1천만원 이상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사업명 및 계약이행기간, 계약상대자의 현황, 계약금액, 수의계약의 근거 등을 인터넷홈페이지에 계약이행 완료일부터 1년 이상 공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
의정부고등학교 박범희 학생,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다 - 아버지를 위해 간 기증한 이 시대의 효자- 의정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박범희 학생(만16세)이 간경화말기로 사경을 헤매는 아버지에게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생명을 구한 살신성인의 효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범희 학생이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 박종규씨(50, 자영업)는 이미 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온 가족이 아버지의 건강관리에 신경 써 왔으나 아버지의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최근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아 간 이식을 받지 않고는 생명을 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박범희 학생은 아버지에게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걸 안 초등학교 시절부터 관련 자료를 찾아 간이식에 대한 공부를 하며, 간 이식 이 가능한 나이 만 16세가 될 때를 기다리면서 체질상 문제였던 과체중을 조절해 왔다. 학업이나 건강의 이유로 만류하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간 이식을 위한 조직 검사를 받아 간 이식 적합 판정이 나오자 수술을 결심하고 부모님을 설득하였다. 10월 4일 박범희 학생은 생일이 지난 후 10월 22일 입원했고 다음날 수술(현대 아산병원, 이승규 교수, 10시간 소요)을 받았다.
경기도내 관사 대부분 사라져 현재 경기도 8개 중 경기북부 2개 남아 있어… 의정부도 포함 자치단체 청사가 호화롭게 건설돼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달리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의 관사 대부분은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와 지자체에 따르면 도와 31개 시·군 중 자치단체장 관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는 8곳이며, 24개 지자체는 관사를 없앴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했다. 관사를 보유 중인 지자체는 경기도청을 비롯 의정부, 화성, 파주, 군포, 하남, 여주, 가평 등이다. 이중 경기도청, 군포, 여주, 가평 등 4곳만 매입해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곳은 임차형식으로 소유 중이어서 실제 관사를 보유한 도내 지자체는 4곳에 그쳤다. 사용 중인 8곳 관사 중 도청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파트로 이중 군포시가 149㎡(45평)로 가장 큰 규모이며 하남시(126.81㎡·39평), 파주시(124㎡·38평), 화성시(126㎡·37평), 의정부시(104㎡·31평), 가평군(85㎡·25평), 여주군(84㎡·24평) 등 평균 112㎡(34평)의 규모이다. 철폐된 관사 대부분은 매각되거나 어린이집, 예절관 등으로 용도가 변경된 상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