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림지역에 장뇌삼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국비 지원금 등 11억 2500만원을 투입해 이동면 도평리 420만㎡에 산양삼 종자 350㎏을 파종하고 종묘 20만그루를 심게 된다. 또 5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생산단지 6만~7만㎡에 산양삼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약재 테마파크와 전세계 산삼, 희귀산삼, 인삼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약재를 생산하는 제조공장도 2011년 건립하기로 했다. 도는 DMZ, 광릉숲,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광코스로도 활용할 예정으로 고소득 및 일자리창출, 관광자원 활용 등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09.10.23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오는 24일 의정부시는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시민의 체력증진과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한마음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동막교 광장을 출발해 호원 건영아파트 종점을 돌아 동막교 광장까지 돌아오는 4.6㎞코스로 자전거도로에서 실시된다. 이날은 의정부보건소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한다. 또한 밸리댄스와 특공무술, 합기도, 음악줄넘기 등의 시범 공연도 선 보일 예정이다. 2009.10.22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현재 초, 중학교에만 적용되어 있던 장애 학생 의무교육이 내년 3월부터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전환된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부터 특수교육 대상을 고등학교 과정 전면 의무교육, 유치원 과정은 2010학년도 만 5세이상, 2011학년도에 만 4세 이상, 2012학년도 만3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의무교육 확대는 2007년 5월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규정에 따른 것으로, 취학 여부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결정하던 지금의 무상교육과 달리 취학 의무가 부여되고 이를 유예·면제하려면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교과부는 의무교육 대상자 확대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유·초·중·고교 과정 특수학급 822개를 증설할 계획이며 특수교사 정원도 361명을 추가로 배정하고 특수학급이 없는 일반학교는 180개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순회교육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장애가 심화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사회진출 훈련기회를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2009.10.16 노경민 기자
최근의 인터넷 사용행태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게임 중독증상은 ‘게임 망국론’이 거론될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전체 745만 7257명 중 53만여명이 게임 중독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따른 것으로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의 7.7%가 게임 과몰입에 해당돼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은 7.0%, 고등학생은 6.7% 순으로 나타나 저학년일수록 게임 과몰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소년 게임 과몰임 상담센터의 상담건수는 2007년 3440명에서 2008년 4만706명으로 1년만에 10배 이상 늘었지만 예산은 2007년 1억2000만원, 2008년 2억8000만원에 불과했다는 최 의원은 지적했다. 2009.10.1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양주시 불법현수막 단속 형평성 논란 일반 시민과 시 홍보용 불법현수막 철거 기준 논란 양주시가 자율통합반대의견을 내걸은 불법현수막을 방치하며 양주시의 중대한 홍보를 알리고 있다는 답변만 늘어 놓고 있어 시민들에게 형평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도시미관 확보를 위해 불법현수막을 철거 하던 양주시도 자율통합반대 의견이 적힌 현수막 철거에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현수막 철거 기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양주시민들에 따르면 자율통합논의가 이뤄지기 전후 자율통합을 반대하는 불법현수막이 양주시 관내에 판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단체등 시민을 대표 하는 또는 공공성을 띤 기관 및 단체들도 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양주시민들은 양주시청 게시판을 통해 양주시의 불법현수막 철거에 대한 형평성에 대해 강력히 항의를 하는 한편, 불법현수막에 대한 빠른 철거를 요구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주시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처리에 대해 일부 형평성에 어긋났다는점을 시인했다. 양주시관계자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현수막을 내걸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미관상 지적을 당하고 있다”며 “철거를 하면 시민단체들이 항의를
지난 8월 의정부의 한 시민이 본보를 통해 시청 앞 평화의 광장 내 낙후된 농구장 시설의 보수가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시의회와 시의 노력으로 민원이 해결됐다.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는 농구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곳의 농구코트가 마련돼 있으나 시설보수가 수년째 이뤄지지 않아 녹이 슬고 농구장 바닥 곳곳에 굴곡이 생겨 사고 위험성까지 커 시설이용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었다. 의정부시의회 김효열 기획복지위원장은 시청 앞 평화의 광장을 직접 찾아 현장확인을 하는 등 최근 시와 함께 농구장에 세워진 4개의 농구대에 대한 시설보수를 완료했다. 시는 굴곡이 심해 사고위험이 많았던 농구장 바닥에 대해선 우선 농구대 시설을 보수 후 내년도 예산확보 등을 통해 바닥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효열 기획복지위원장은 “현장확인 결과 시청 앞에 있었음에도 관리가 많이 미흡했던 것 같다”며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우선으로 농구대의 보수만 이뤄졌으나 내년에는 바닥까지 보수가 마무리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
오는 16일 의정부경찰서(서장 윤동길)가 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호신체포술, 무도대회’에 경기경찰대표로 선발돼 우승을 노린다. 지난달 23일 도내 38개 경찰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호신체포술 경찰서 대항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경기경찰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경기경찰 대표로 선발된 의정부경찰서는 현재 허경복 금오지구대장 외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호신체포술의 16가지 기본동작부터 응용동작까지 강/절도 등 강력범죄에 대한 경찰의 완벽한 체포술을 선보일 각오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단은 “경기경찰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우수한 능력을 갖춘 경기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는 도내 38개 경찰서 가운데 ‘6월 지역경찰 성과주의’ (으뜸순찰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7월 경기경찰청에서 제1회관서표창을 받기도 했다. 상반기 강/절도 100일 계획을 통한 민생침해 사범 검거에 주력해 총 2천119명을 검거, 전년 동기 대비 133%의 실적을 향상시켰으며 이 결과로 민생치안 활동의 공을 인정받았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의 대표 음식브랜드인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오는 24∼25일 의정부1동 부대찌개 거리에서 연다. 과거 부대찌개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퓨전음식으로 명품화 하기 위한 제4회 이번 행사에는 부대찌개 요리 경연대회와 동별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전통 떡, 케이크, 국수, 한과, 축산물 가공품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전시관과 의정부 부대찌개 홍보관도 마련된다. 비보이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체험 한마당, 의정부 부대찌개 맛보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는 관에서 추진하던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올해부터는 민간이 추진토록 해 더욱 활발히 의정부부대찌개를 대내외에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2009.10.1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10월 18일(일요일) 제8회「산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 무료 개방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10월 18일(일요일) 제8회「산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산의 소중함과 광릉 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예약한 2천명에 한하여 특별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은 10월 7일(수요일)부터 10월 17일(토요일)까지 전화(☎031-540-2000 연결 후 9번 상담원 연결) 또는 인터넷(www.kna.go.kr)으로 가능하다. 특히, 이 날은 평소 비개방 지역으로 관리되어 관람할 수 없었던 광릉 숲 일부 구간을 개방하여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 걷기”를 통해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방 코스 : 산림동물원 ~ 전나무 숲 (왕복 30분소요)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 무료 개방으로 우리나라 산림과 아름답고 울창한 광릉 숲을 보호하기 위한「숲 사랑 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에서는 광릉 숲 노거수 보호 및 관통도로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김상헌) 와 엄홍길 휴먼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송림 산악회(의정부중학교, 의정부 공업고등학교 출신 산악회 회장)가 주축이 되어 공동주관하는 ‘엄홍길과 함께하는 그린등반대회’가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30분 사패산(폐회식장소: 신흥대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산악인 엄흥길씨와 함깨하는 등반대회를 실시하여 서로간의 친교와 연대감 및 지역사랑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차상훈씨는 “참가예상인원이 약 500명 정도로 산길에 대한 환경봉사부터 네팔 팜보체에 초등학교 설립준비 성금후원 (참가비중1만원)등 살면서 사랑하는 행사 로 매년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http://cafe.daum.net/ujbsonglim), (http://cafe.daum.net/umhonggil)이고 참가비는 1인 2만원(농협/171175-51-004241/김상헌)이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출신세계적인 등산가인 엄홍길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