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락마을 주민들 ‘마을 두쪽내는 고속도로 결사 반대’ 18일 공청회 열어 참석한 공사관계자에게 우회 아님 공사 정지 요구 구리-포천간 민자 고속도로 관련 귀락마을 주민들이 반대공청회를 개최, 참석한 공사 관계자들과 정관계 관계자들에게 마을 관통 반대의사를 밝혀 고속도로 공사 관련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귀락마을관통반대 추진위원회(대표 최진수)는 18일 오후 2시 마을회관에서 마을관통에 따흔 우리의 요구 설명회를 개최, 마을주민 약 30여명과 박형국 경기도의회 의원, 김시갑, 이민종 의정부시의회 의원 및 고속도로 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주민들의 요구를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설계를 담당한 대우컨소시엄 관계자가 귀락마을 관통 계기에 대해 주민들 상대로 설명을 가졌고, 이어 주민측 제안을 듣는 시간이 진행이 되었다. 질문 답변 시간에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과 귀락마을의 가치에 대한 시공사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져 귀락주민들의 분노를 공사측 관계자들이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귀락마을 주민들은 하나같이 “의정부시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부락인 귀락마을을 주민의 의견을 무시
이번 추석 명절에는 고향가는 길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그동안 코레일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등 기관별로 제공되던 교통정보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통합 홈페이지 (http: hangawi.mltm.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접속하면 열차와 버스는 물론 비행기, 여객선 등 예매정보와 고속도로, 국도의 막히는 곳 등 추석 교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2009.09.1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2006년 5월 닥터아파트가 버블세븐(강남/서초/송파/양펀/분당/용인/평촌) 지역을 정한 이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의정부시로 나타났다. 올해 9월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버블세븐 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5.01% 오르는데 그쳤지만 수도권은 평균 22.61%나 상승세를 보이고 이 중 의정부는88.29%의 매매가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86.53%를 차지했고 서울 노원구는 75.76%로 3위에 올랐다. 또 시흥시, 인천 계양구, 도봉구, 여주군 등이 60%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정부가 시행한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대출규제, 주택거래 신고지역 자금조달 계획 신고, 주택담보대출 인정비율(LTV)등 각종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은데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에 이은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울 강남과 남부권은 각종 부동산 규제의 중심에 있었던데다 금융위기 직격탄으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예상외로 크지 않았다. 버블세븐 지역중에서는 특
수도권에 사는 가구 10가구 중 9가구는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및 경기지역 62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9.7%는 올 추석 경기가 지난해 수준이거나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의는 이와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실물경제 지표들이 회복되고 있지만 일자리 부족과 소득 감소 등으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했다. 실제 조사대상 가구들은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유로 ‘소득감소’, (48.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기불안지속’ (35.7%), ‘가계부채증가’(10.7%), ‘고용사정 악화’(4.9%)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선물 구입비용도 ‘지난해와 비슷하다’(58.1%)거나 ‘축소할 것(38.7%)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상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계 부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9.09.16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서울. 부산. 대구 등 5개 재래시장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릴때 15만~16만원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차례상에 송편과 적류(육적ㆍ소적ㆍ어적), 탕류(육탕ㆍ소탕ㆍ어탕), 과일류(대추ㆍ밤ㆍ곳감ㆍ배ㆍ사과), 나물류, 생선, 과자류 등을 올린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액수이다. 작년과 가격 비교가 가능한 농수축산물 가운데 쇠고기, 명태, 계란, 대추 등은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반면 쌀, 배추, 시금치, 북어와 과일 가격은 하락했다. 하지만 추석까지 20여일이 남아있고 가격비교 대상인 대형유통업체들이 아직 성수품 구색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차례상 비용은 다소 유동적이라고 aT는 설명했다. aT관계자는 “특히 사과와 배 등의 과일 가격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배는 다음 주를 기점으로 신고품종이 본격 출하되고 대추도 다음주부터 충분히 익은 것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돼 구입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이 좋겠다. 좀 더 정확한 추석 차례상 비용을 25일 다시 발표할 예정이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재는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제수용품 구매과정에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울류 특별점검을 벌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추석용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상점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소와 전통시장, 정육점, 식품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판 수동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이 모두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저울 정확도, 눈금 변조 여부, 검정기관의 검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눈금판을 자의적으로 교체하거나 ‘0’에 맞추지 않고 계량하는 업소와 검정대상 계량기가 아닌 가정용 저울을 사용하는 업소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곡물거래에서도 법정 계량기가 아닌 ‘되’,‘말’ 등을 사용해선 안된다. 정부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 업소들을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관세청은 추석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추석제수와 선물용품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전국 41개 세관 공무원과 특별
10월부터 평균 수명증가로 사망률이 낮아지는 만큼 종신보험료는 내리고, 연금보험과 질병보험료는 오르게 되는 새로운 참조위험률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은 보험개발원이 새로 산출한 참조위험률(제6회 경험생명표 포함)에 대해 내달부터 적용해 보험료에 반영토록 모든 생보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자의 사망 및 질병 통계를 이용, 산출하는 참조위험률은 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보통 3년마다 개정된다. 예컨대 40세 남성, 보험가입액 1천만원, 종신 또는 80세 만기, 보험료 20년간 납부를 기준으로 할때 월 보험료가 상품과 보험사에 따라 달라진다. 월 보험료는 종신보험 3.0~7.4%, 정기보험 4.3~15.2%, 생사혼합보험 2.0~5.6%가 각각 인하된다. 이에 반해 연금보험은 3.2~8.0%, 질병보험은 10.2~27.7% 인상된다. 다음달 1일 이후 출시하는 신상품에 변경된 참조위험률을 적용하게 되고, 기존 상품은 연말까지 보장성ㆍ저축성ㆍ연금보험 등의 순으로 순차 적용하게 된다. 기존 상품에 대해서는 보장성 보험, 저축성 보험, 연금보험 순으로 연말까지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용품 21개에 대한 집중적인 물가 관리에 나선다. 또 변동성이 높은 농축산물 및 석유제품의 가격 안정을 통해 내년부터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판매가격이 정기적으로 게재되고 전기·수도·가스 등 6개 공공요금의 원가정보도 공개된다. 정부는 지난 10일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 및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 성수품을 평상시보다 최대 3.6배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예년보다 대책기간을 2주에서3주로 1주일 늘려 추석 물가 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이 기간 중 ‘민생안전 차관회의’를 매주 열어 민생현안을 챙기고, 전 부처 장/차관이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추석 물가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시장상황점검 비상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해 불공정행위 감시뿐만 아니라 시장경쟁여건을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9.09.12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 여행객들에게 숙박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여행 온라인 통합예약/결제 시스템인 이땡큐싸이트(www.ethankyou.co.kr)를 통해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여행객 2천500가족에게 최대 2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월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숙박비 지원금은 7만원 미만 결제시 1만원, 7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으로 여행 후 설문조사를 작성하면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체류여행 활성화를 통한 관광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031)259-6921로 문의하면 된다. 2009.09.1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농촌진흥청은 늘어나는 귀농·귀촌의 문의 요구에 홈페이지(www2.rda.go.kr/go2nong)를 만들어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토양정보, 유기농기술, 품목별 관리 방법은 물론 농사짓는 기술, 귀농교육, 성공사례, 관련정책 및 지자체별 귀농 지원 조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며 귀농 선후배 간에 기술교류와 함께 농진청 연구원과 사이버 상담도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김경미 농진청 특성화지원과장은 “영농 초보자인 귀농인들이 농사짓는 기술이나 방법이 서투르고, 농산물 특성을 잘 모른다는 점을 고려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09.09.1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