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부동산 업계 최고 경매가 의정부시 토지로 낙찰 지난 15일 부동산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 에 따르면 2009년도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최고로 높은 감정가격에 이어 낙찰가 까지 의정부시가 기록 되었다.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녹양역 인근에 있는 4만 6347㎡의 토지로 이물건의 소유주는 공영건설이었으며 감정평가 금액은 무려 771억 7천 985만원에 이르렀다. 이 지역은 녹양전철역 인근의 역세권이 형성 되어 있으며, 상업용지인 이 물건은 2009년 2월에 첫 경매가 진행된 이후 막대한 금액으로 낙찰자를 찾지 못하다가 지난 9월에 3차례 유찰된 끝에 한 건설업체에게 낙찰가율 65.6%에 해당하는 506억 4천 만원에 낙찰 되었다.
서울·수도권 굴삭기 내년 1월 8시간 작업 시행 3월부터 8시간 준수 단속…건설업체 반발 예상 서울 수도권 굴삭기 임대사업자들이 ‘1일 작업 8시간 정착·공정위 표준계약서 준수 스티커·포스터를 공동제작 배포하여 내년 1월부터 1일 8시간 작업’을 시행키로해 건설업체와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또 3월부터는 1일 8시간 정착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합동으로 단속할 계획에 있어 지방 굴삭기사업자와 서울·수도권 내 굴삭기 사업자간 의견 충돌도 예상되고 있다. 서울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지역 굴삭기 임의단체장들은 지난 10월 15일 서울 영등포 당산골에서 내년 1월부터 8시간제를 실시하며, 두달동안 계도기간을 갖고 3월부터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 ‘1일 8시간 정착, 공정위표준계약서 준수’ 스티커를 공동으로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경기북부10굴삭기 연합회 공대영 운영위원장은 “현재 관행처럼 이뤄지던 10시간 작업은 작업자에게 큰 부담과 안전사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중이다”며 “내년에 정착되는 8시간 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굴삭기 운영으로 보다 좋은 공사환경을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지난 4월
내년 연금·보험 등 사회보험료 연달아 인상될 듯 건보료 4.9%·요양보험료 40%↑…고용보험도 인상 검토 중 각종 연금과 보험 등 사회보험료가 잇달아 인상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의 인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요양보험이 곧 오를 것으로 보인다. 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고용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는 고용보험의 요율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실업급여 요율은 총액임금의 0.9%,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급여 요율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0.25~0.85%지만 경제위기 여파로 기금 적립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특별한 계획이 없으나 기금 규모가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 초에는 인상의 필요성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료는 내년 1월부터 4.9% 인상되고 치매·중풍 노인들의 지원에 필요한 노인 장기요양 보험료도 보수월액의 0.24%에서 0.35%로 40% 오른다. 산재보험은 61개 업종의 평균 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인 임금총액의 1.8%로 동결했지만 업종별 상황은 다르다. 금속 및 비금속 광업은 보험료율이 23.6%로 14.6% 오르고 화물자동차 운수업과 건설업도 올해보다 각각 1
21세기 사회복지인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국미래복지연합회 주최…신흥대학에서 열려 한국미래복지연합회(대표 문정애)가 주관한 ‘21세기 사회복지인의 역량강화 워크숍’이 9일 오후 6시 30분 신흥대학 에벤에셀 관 다목적실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원, 김용우 포천노인전문 요양센터 원장 등 복지에 관심있는 인사 및 시민들이 참가해 약 100여명이 모여 워크숍을 함께 했다. 문정애 한국미래복지연합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발전을 통해 잘살고자 하는 사회복지욕구가 크게 증대했다”며 “사회복지 수요 증대 현상을 생각할 때 자원봉사호라동이 활발하게 전개 될 것으로 기대해 오늘의 강연주제를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자원 봉사활동으로 다룰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용우 포천노인전문요양센터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전문적 개입이 필수적임을 인정해야 한다”며 “그런의미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인의 전문성 향상과 자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황진수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자원봉사활동
연천군의회 이원근 의장 체육단체 회장 폭행 '말썽' 식사 자리에서 군수에게 술을 따르는 것을 문제삼아 군의원 2명이 폭행...불구속 입건 연천군에서 지난 8월 도의원이 술집 여주인을 폭행해 말썽이 된 가운데 최근 또 다시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이 체육단체연합회 회장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연천경찰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배드민턴생활체육연합회 회장인 한 모(53)씨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연천군의회 이원근 의장과 신동진 의원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주민들에 의하면 한 모 회장은 지난달 15일 지역에서 대회를 마쳤으며 임원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오후 9시경 연천시내 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조사결과 이원근 의장과 신동진 의원은 이날 한씨가 연천군수에게 술을 따르려고 하자 "네가 뭔데 술을 따르느냐"며 핀잔을 하며 말다툼 끝에 한 회장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수차례 때리고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리에는 의회 정례회를 마친 연천군수 등 집행부와 시의원 등 15명이 식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회장은 의원들의 권유에 못이겨 단체의 식사 모임에서 자리를 옮겨 김규배 군수에게 술을 따르려고
의정부역 지하상가 수십억 분양사기 관리 직원 전원 사표 제출 피해규모 밝혀진 것만 22억…급여도 못 받았던 직원들 분개 ▲지하상가 입구 모습 의정부역 지하상가를 의정부시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 12년 동안 관리․운영을 하면서 만성 적자에 허덕이던 관리회사 (주) 경원도시개발은 백화점 입점이라는 호재를 이용해 허위점포 분양 사기를 일으키고, 이에 분노한 관리 직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밝혀진 피해액만 22억 규모로 대표이사 유모씨를 고발한 피해자만 18명에서 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들까지 합한다면 최대 피해규모가 200억에 달한다는 소문도 파다한 실정이다. 이번 사건은 (주) 경원도시개발이 2007년도에 의정부역사 신축공사와 국내 대형 백화점 입점이라는 호재를 이용해 지하상가 내 철도청 부지에 철도청이 허가하지 않은 상가 도면을 그려서 부동산 업체들에게 돌려 개발계획조차 없는 상가 분양계약을 투자자들에게 청약 체결하도록 한 사기사건이다. ▲지하상가 내부 사진 사건의 실체인 의정부역 지하상가는 지난 1992년부터 민간자본 600억
지난 11월26일 국내 의료계에 따르면 김해시 소재의 한기점 병원에서 생후 24개월된 여아가 지난 9월에 신종플루에 감염된 이후에 두 번째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일로써 미국에서 처음 중복 감염에 대한 사례가 확인되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드문 경우로 특히 2개월만에 재 감염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종플루 감염 이후 완치되었다고 판정 받았던 환자들이 긴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09.11.30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국토해양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심야에 여성만 타는 택시(핑크 택시)와 1천cc이하 경차 택시, 외국인 전용 택시 도입할 전망이다.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개정안이 의결돼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택시 사업자들도 여럿이 모여 가맹사업장을 결성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택시. 심야 여성 전용 택시, 운송가맹사업을 통해 심부름 기능하는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업체가 생겨날 전망이다. 한편 승차 거부나 중도하차, 부당요금 요구 등을 하는 택시에 대해 벌점을 가중 부과하고 벌점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면허취소 등 처분을 하기로 했다. 2009.11.26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휴대전화의 하루 문자발송이 지난 25일부터 1000건에서 500건으로 제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팸방지 종합대책을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거쳐 약관을 변경했다. 그동안 타인의 명의로 다수의 대포폰을 개통한 후 1일 발송한도 내에서 불법 스팸문자를 분산해 발송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1000건 한도는 스팸발송을 방지하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관혼상제의 일정을 알리거나 동호회·동창회를 관리하기 위해 대량으로 문자를 보내는 일반 휴대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해주기로 해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문자 메시지 발송량 제한 예외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09.11.26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국도3호선 일부지역 토지보상비 난항 경기 북부지역 남북을 잇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공사가 국토해양부와 해당 지자체 사이의 토지보상비 부담 문제로 마찰을 빚으며 일부 구간에서 중단 또는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의정부 장암∼연천청산, 총길이 36.75KM) 개설 공사는 경기 북부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97년 사업을 추진해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인 2007년 착공한 양주 회천∼동두천 상패 구간(6.2km)은 2014년 완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전체적으로는 현재 공정률 27.3%, 토지보상률 79.0%에 이르고 있지만 동두천시 구간 1.1km가 유독 공정률 5.0%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구간은 동두천시가 토지보상비 190억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난해까지 110억원을 투자한 뒤 더 이상의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올들어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 5월 착공한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구간(9.85km)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보상비가 552억원이 필요하지만 시는 보상계획조차 세우지 못해 2017년 완공 차질이 불가피하다. 동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