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이 동절기를 맞이하여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연탄값이 11월1일부터 인상 되게 되었다. 28일 연탄공장업계와 정책당국에 따르면 연탄값은 30% 무연탄은 10% 가격이 상승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식경제부에서는 연탄, 무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고시를 변경할 예정이며 이번조치는 그동안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연탄과 무연탄의 제조현실 속에서 경제한파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보조금이 늘어나는 현상에 대한 개선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10.31 고병호 대표기자(bbmr6400@paran.com)
내년부터 실시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시행에 앞서 다음 달 초 시험운영을 실시한다. 세금계산서는 판매자와 매수자 사이의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탈세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처음 도입되었다. 하지만 일부 사업자들 가운데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공정한 세금납부를 회피하거나 전달, 보관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점들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스템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11월2일~12월18일을 시험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사업자가 발행방법 등을 미리 연습 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법인사업자들은 전자세금계산서 홈페이지인 ‘e세로’(www.esero.go.kr)에 가입한 뒤 각각의 아이디와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전자세금계산서를 건별 또는 일괄적으로 발행하며 시험운영기간 동안은 발행연습과 조회 서비스를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임대 운영사업자로부터 가상자료를 전송 받을 수도 있다. 2009.10.3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호원동 도로부지 주변상가 주차장으로 사용…이해안가대형인근점포 개인 사유지처럼 사용, 단속기관은 뭐하나의정부시내에서 호원동 방향으로 회룡역 300~400m전방우측에 지난 1995년 11월에 구획정리구역 설계당시, 호원로 시작지점(호원동 440-3번지)도로가 지적도상 도로 명시되어 있는 상황에 현재 지하철 1호선 철도로 가로막혀. 도로로써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인근 대형 훼미리 레스토랑과 세차장에서 버젓히 주차장과 세차장소로 사용하고 있어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특히 인근점포 업주들은 주변아파트 주민들이 이곳에 주차하는 것조차 눈치를 줄 만큼 마치 사유지인냥 사용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현행 도로 교통법상 황색선이 그려져 있는 도로 위에 차량이 주‧정차 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32,33,34조에 의거한 불법 주‧정차로 단속 대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신종플루 예방에 개인위생 철저와 발열이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정부는 당부했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영유아나 임신부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출입을 피하고 외출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는 물론 기침할 때 주위 사람에게 콧물이나 침이 튀지 않도록 하며 의심증세가 있을 시 진료를 받고 진료 후에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간다. 지난 2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은 시작했지만 학생들의 접종은 11월 중순 이후로 예정돼 항체형성에 2주가 소요 예정이여서 먼저 백신을 맞더라도 백신효과는 12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우선 신종플루 의심증상인 기침, 목아픔,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 가운데 하나가 나타나고 발열이 있으면 바뀐 항바이러스제 투약지침에 따라 오는 30일 타미플루 등 처방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는 국가비축분이어서 처방비만 내면 약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지자체와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내년 7월부터 월 9만1000~15만1000원의 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증장애인연금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빠르면 내년 7월에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대상자는 장애등급이 1~2급 또는 3급 중 대통령이 정한 장애유형을 가진 18세 이상 장애인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자에 한해 지급된다. 연금은 기초급여와 부가급여 두가지로 나눠 지급되는데 기초급여는 국민연금 가입자 월평균 소득액의 5%(내년 9만1000원)이며, 부가급여는 소득수준 및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해진다. 이에 58만여명의 중증장애인 중 약 33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증장애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뒤 특별자치도, 시·군·구청장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2009.10.29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북부 5개 시·군 9개교 신종플루인한 임시휴교 의정부 3곳, 포천 5곳, 연천 1곳… 양주·동두천은 없어 경기도내 일선 학교 중심으로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감염이 대유행 수준으로 확산 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을 하고 있다. 27일 경기북부권내 보건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경기북부 5개 시·군 에 총 9개 학교가 신종플루로 인한 휴교 또는 일부 휴교를 진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류별로 의정부는 초교 3곳, 포천은 초교3곳과 중교 1곳, 고교 1곳, 연천은 초교 1곳이 일부 휴교 또는 학교장 재량 휴교를 진행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고, 양주와 동두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휴교는 앞으로도 늘어날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며 “워낙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어린학생들 사이에 쉽게 전파되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학교장 재량 휴교를 고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곧 있을 학교장 회의를 통해 뚜렷한 내용이 나올것으로 예상되 앞으로 더 많은 임시 휴교 학교가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23일 기준 경기도내 921개 학
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의정부우체국 고객대기실에서 '2009 회룡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체신청이 후원하고 회룡우취회(회장 황행일)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03년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끊임없는 인간의 도전-우주개발' 등 18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고 전시기간 중 방문자에게는 회룡사5층석탑문양이 새겨진 기념 통신일부인이 날인된 초인봉투, 맞춤형 엽서 등을 배부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나만의 우표 신청 접수 등이 함께 이뤄진다. (문의:☎<031>877-5556) 2009.10.26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포천시는 155억여원을 투입해 신북면 기지리 9만 9000㎡ 규모의 폐석산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2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는 포천아트밸리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인공호수가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고 그랜드 캐년의 깎아지른 듯이 아찔한 높이 70m의 거대한 암벽과 20m 수심의 속이 비칠 정도로 청정한 옥색의 1급수가 조화된 환상적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부의 예술창작벨트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04년부터 부지를 매입해 길이 1.32km, 너비 10m의 진입로를 개설하고 연면적 2천184㎡ 규모의 건물을 건축, 전시관 등 예술창작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밸리 소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서장원 시장, 주민 등 1천700여명이 참석하며 제막식과 돌문화 전시장 관람, 모노레일 시승, 콘서트 등이 열린다. 앞으로 조각 심포지엄, 미술전, 인디밴드 공연 등 포천시가 아트밸리 운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 콘텐츠들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지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베르테르>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신종플루로 인해 800여명 학생 단체관람 공연을 이틀 앞두고 취소됐다. 의정부K고등학교는 ‘집단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경기도교육청 공문과, 최근 인근 지역 학교에서 의심 및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의정부예술의 전당 측은 공연일을 이틀 앞두고 갑자기 객석 3분2가량이 취소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도내 다른 지역 공연장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신종플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손세정제부터 각 손잡이 소독, 열감지기 설치 등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관객의 불안한 심리를 잠재울 방법이 없어 공연장들의 근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09.10.2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제4회 청소년쉼터 오픈하우스 개최 의정부시여자청소년쉼터(소장 변경애)는 경기북부 청소년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이사장 김성삼)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가출청소년들의 일시보호 및 선도를 위해 청소년기본법 제50조(청소년의 가출 및 비행예방)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4조(청소년쉼터의 설치?운영)에 근거하여 2003년 5월 12일 설치되어 지금까지 위기청소년을 보호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청소년가출예방, 긴급구호서비스 등 각종 청소년보호업무를 감당하고 있다. 오픈하우스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 및 가정복귀, 사회복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쉼터를 1년에 한 번 개방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지역사회분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쉼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무를 되새기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 10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 4회째를 맞이한 오픈하우스에는 그동안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의정부 관내 경찰서, 지구대 및 시 관계자, 주민자치센터장 및 실무자들의 참여에서부터 입소생들의 담임교사 및 부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