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다니는 인도가 주차장? 송산 곤제 축구장 인근 대형 차량들로 가득차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곤제근린공원 주변 인도가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도 한편으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선을 그려 차도방향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초기 취지와는 달리 대형 차량들이 인도 전체를 가로막고 주차하고 있어 시민들이 전혀 통행을 할 공간이 없는 상태로 그 문제가 심각하다. 이곳은 곤제축구장이 생긴 지난 2006년 12월부터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곤제근린공원은 주차단속으로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의정부시에서는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을제공하고 있지만, 이 일대가 몰염치한 5톤이상 대형차량들의 주차장으로 변모해 화물터미널을 방불케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인도에서 조깅이나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주차된 대형 화물차나 대형버스를 피해 인도가 아닌 일반 차도로 통행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에 있으며 화물차량이 가로막고 있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늘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송산2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32․남)모씨는 “저녁마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나오면 이곳 인도에 항상 대형
연천경찰서(서장 최해영)는 2009년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치안서비스(민원, 수사, 교통, 지구대?파출소)에 대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경찰관서 1위를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연천서는 경찰청 주관으로 전문리서치 기관에서 지난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한단간 설문조사를 통한 치안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내 1위를 차지하여 주민들에게도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경찰서로 평가받게 됐다. 특히 연천서는 타 경찰서에 비해 수사, 형사와 지구대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실질적인 치안서비스 분야의 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불조심 공모작은 표어, 포스터, 글짓기 및 우리집 화재피난도 그림 등 4개 부문이며 “우리집 화재피난도 그림 발표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 작품에 대해서는 자체심사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작품 등 40점을 선정해 의정부교육청장 및 의정부소방서장 표창과 부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혜인 기자
신문協 정부광고연계 반발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지난 19일 긴급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ABC부수공사의 정부광고 연계방침에 대해 언론통제 의도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며 시행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국민의 기본권인 언론자유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인 만큼, ABC부수공사 제도를 정부광고와 연계해 언론을 옥죄려는 수단으로 삼아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신문협회는 또 현행 부수공사 방법이 합리성을 결여해 과당경쟁을 부추길 수 있음을 지적했다. 성급한 ABC부수공사 시행으로 신문판매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질 경우 상당수 신문들이 존폐 위기에 빠져 언론의 다양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문협회는 종이신문 구독자 외에 온라인으로 뉴스를 보는 독자 등을 포함시키는 개념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한국ABC협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소 3년 이상 공사 연습을 통해 실사 행정 능력을 키운 뒤 정식 부수공사를 실시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14개 회원사 발행인들이 참석했다.
벌금대신 사회봉사 24일까지 신청해야 법무부는 24일까지 벌금형 확정자 가운데 어려운 경제사정 등의 이유로 사회봉사로 대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벌금 미납자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된 지난 9월26일 이전에 벌금형이 확정된 자이다. 특례법 시행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은 사람 가운데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재산이 없는 경우 관할 검찰청에 재산세 납부증명서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 사회봉사를 신청하면 법원의 허가로 벌금을 대신할 수 있다. 신청은 벌금형 판결이 확정된 이후 검사의 벌금 납부 명령이 떨어진 뒤 30일 이내에 가능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제도로 벌금형 확정자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형을 이행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국가적으로는 수용 비용을 절감하는 유용한 제도"라고 말했다.
내년 車보험 오른다 무사고 할인 줄고 보험료는 인상될듯 내년부터 운전자들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커질 예상이다. 19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손해보험사가 내년 1월부터 연속 무사고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60%)제를 현행 10년에서 11년으로 변경한다. 현재 보험사들은 무사고 운전자에 대해 매년 보험료를 5~10% 깎아주고 있으며 통상 10년 이상 사고 경력이 없으면 60% 할인한다. 무사고에 대한 보험료 할인 혜택이 줄어드는 가운데 전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도 인상될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이 2009 회계연도 첫 달인 지난 4월 평균 70.9%에서 10월 75.6%로 급등하고 누적 손해율이 72.8%를 기록해 보험료 인상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정비수가 인상 문제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정비업계는 시간당 정비수가를 현재 평균 1만9600원에서 2만5000원 이상으로 올려달라는 입장이나, 보험사들은 2만1000~2만2000원 이상은 어렵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차량 사고를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 때 할증되는 보험금 지급액 기준이 현행 50만원에서 5
경기도내 고교와 공립 유치원의 내년 수업료가 올해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한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결 대상은 공/사립 고교, 방송 통신고, 공립유치원의 수업료와 입학금으로 공/사립 고교의 내년도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비전문계는 66만9천600~137만1천600원, 전문계는 43만2천~ 137만1천600원, 방송통신고는 8만400원으로 올해와 같다. 공립 유치원의 경우 수업료도 올해와 같은 29만7600~49만9200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예산 감축으로 재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불황 속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감당해야 할 학비 부담금을 줄여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11.2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11월11일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임응순 (시흥3)의원이 제245회 정례회도정 질문에서 시흥지역의 악취주범으로 골치 덩어리인 시화 염색단지를 경기북부로 이전하자고 제안한 질의에 김문수 도지사가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하여 가시적으로 이전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김문수 지사는 “경기북부의 섬유산업 특화발전을 위하여 300만여㎡ 규모의 섬유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임의원이 “시흥시민들이 매일 발생하는 염색 단지의 악취로 고생하는 것 같아 이전을 제안한다.”고 하면서 “경기북부로 이전하게 되면 시화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경기북부가 국내 섬유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게 될 것”이라 말했는데 양주시민들은 혹시 양주에 들어서는 것이 아닌가 관심이 지대한 가운데 “시흥시민이 매연과 냄새에 고생한다고 이러한 시설을 양주로 옮길 계획이라면 이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긴장하며 말했다. 이에 양주시 도시계획 담당자는 “아직특별한 계획이나 보고제안이 된 사실이 없으며 만일 양주
정부는 운전면허 취득절차를 대폭간소화하여 기능시험과 도로주행 시험을 통합시켜 실시할 예정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손 쉬워질 전망이다. 이 조치는 법제처가 “도로 교통법 개정안”과 “도로 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경찰청과 함께 간소화 작업 진행을 해온 결과로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결정된 사항이다. 이번 조치로 총 7단계인 운전면허 시험 절차가 5단계로 간소화 되었으며 현행 3시 유료 교통안전 교육도 1시간 무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현행 15시간의 기능교육 또한 12시간(자동 변속기) 20시간의 기능교육을 15시간(수동변속기)으로 줄인 반면 도로 주행도 15시간에서 10시간으로 축소시키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기능시험에 합격해야 교부받을 수 있었던 연습운전면허를 학과시험만 합격하면 바로 지급받게 되며 법제처에서는 이번 법개정으로 인하여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하여 기간과 소용비용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9.11.18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가 신종플루 학교단체 예방접종을 오늘 16일부터 실시한다. 도내 신종플루 등교 중지 학생은 지난 5일 1만477명에서 12일 6726명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49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265팀(1팀당 350명 접종기준)을 가동해 2천135개 학교 161만3천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학생 예방접종 추진실적은 8만5295명으로 전체 접종 대상 학생 161만3111명의 11.5%를 차지했다. 도는 접종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학교 접종기간 중 24시간 모니터링 및 보고체계(학교 ↔ 보건소 ↔ 도)를 유지, 유사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이상반응 역학조사팀' 3팀 운영하는 등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단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2009.11.16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