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도내 약수터 433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1,340건 가운데 15.4%인 207건이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사유로는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질산성질소나 알루미늄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색도와 탁도가 부적합한 곳도 있었다. 시.군별로는 광명지역 약수터가 60건에 대해 벌인 검사 중 30건(50.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50%의 부적합률을 기록했고 양주가 26건, 의정부(7.7%)가 14건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해서 시설 사용 중지와 안내 및 소독 등의 조치가 내려졌으며 1년간의 검사 결과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수터를 폐쇄할 방침이다. 2009.11.16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불우한 소외계층들에게 김치를 전달하고자 각 동마다 실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송산1동에서는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복지급여 수급자 등 총 120세대의 이웃에게 각각 5kg씩 전달했다. 휴경지 경작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김장은 지난 3월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곡동 624-1번지에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수확한 무와 배추로 담궈진 것이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자금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자일동 우리교회에서 재배한 배추를 후원받아 새마을지도자 통장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배추 800여 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궈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관내경로당 등 129곳에 김장 각 10kg을 전달했다. 2009.11.1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애완동물 신종 플루 감염될수도있어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며 非고위험군의 환자들이 사망하는 가례나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지역사회 보건담당자들,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신종플루 감염의심 애완견 및 반려 동물들에 대한 2차, 3차감염이 우려되어 격리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환자가 기르는 모든 동물들에 대해 5일동안 격리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농림수산부에서는 미국의 아이오와주의 고양이 감염사례를 들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후 “반려동물 보호 및 관리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10월부터 이동하는 겨울 철새들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결합된 변종 바이러스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로 인하여 반려 동물들이 신종 플루를 사람에게 옮기는 것을 예방·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용 신종 플루 백신 개발에 착수 하는 한편, 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animal.go.kr/portal/index.jsp 로 확인할수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
양주시 산악연맹(회장 홍영섭)주관으로 열리는 “제7회 양주시장배 등산대회”가 오는 15일 양주의 진산 불곡산 정상에서 개최한다. 이번 등산대회는 오는 9시부터 날씨에 관계없이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을 출발해 능선과 여우고개를 거쳐 불곡산 정상(해발 470m)에서 다시 별산대놀이마당으로 돌아오는 3시간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시상은 규정시간대 도착여부로 순위를 정해 시상하며, 중식은 각자 준비해야 하며 불곡산 산행이 모두 끝나면 집결지에서 추첨을 통해 자전거, 쌀, 등산장비, 생활용품 등 경품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한편 참가신청은 가족들의 참가유형별로 집결지인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받는다. 2009.11.12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양주시는 고유한 맛을 내는 '2009년 소문난 음식점'을 찾아 선발 및 재심사를 실시한다. 시(市)는 소문난 음식점 2개소와 아름다운 화장실 1개소 등 3개 음식점을 선발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오는 20일까지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2008년 10월말 이전에 영업신고된 일반 음식점이며 대를 이어 장인정신으로 음식을 만드는 집, 업소 고유의 조리비법을 사용해 맛을 낸집, 위생 의식 수준을 감안해 화장실이 아름다운 집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음식점은 지정증, 지정 표지판 교부와 함께 ‘양주 음식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시 우선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2009.11.12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美 반환기지 내 환경정화시설 두고 시민들 ‘분통’ 민가에 직·간접적 영향 끼칠 우려돼 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내 환경정화시설을 짓고 있는 현장에 주변 시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 환경정화시설을 옮겨달라 요구를 하고 있지만, 시행사측은 어려움을 표명하고 있어 향후 주민과 미군 반환공여지 관계자들간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11일 의정부2동 캠프 라과디아 인근 주민들과 환경정화시설 시공사관계자에 따르면,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환경정화시설 토양경작장중 남측 경작장이 인근 주민 거주지역과 밀착되어 있어 공사기간 및 공사 완료후 경작 작업에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에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수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했다. 문제를 제기한 주민 이모(45·남)씨는 “현재 작업하는 토양경작장이 주민들의 집과 너무 가까워 공사차량이 지나갈때마다 집전체가 흔들리고, 소음 또한 커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공사 측은 국방부와 협의해 옆으로 옮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인근 주거지역이 아닌 공영주차장 옆으로 옮겨도 될듯한 경작장을 궂이 주민들이 사는 지역으로 공사를 한다는 것은 국방부와 시공사의 편의주의식 발상
전기요금도 이제는 이동통신요금제처럼 다양화되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전력은 소비자의 요금 선택권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전기요금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주택용 요금은 저압과 고압 등 두가지 체계로 이는 설치 전압의 차이에 따른 실직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단일 요금체계다. 산업용, 일반용 또한 고압전력일 경우 모두 기본요금과 전력량별 요금이 달리 적용되는 네가지 선택안이 존재하지만 업종별 사용패턴이 지극히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좁다. 따라서 전기요금도 각 가정이나 사업장의 사용패턴에 따라 기본요금과 사용전력량에 따른 다양한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앞으로 사용량이 적은 가정이나 사업장은 낮은 기본요금과 높은 사용량별 요금이 적당하며 사용량이 많은 곳에서는 기본요금이 높고 사용량별 요금이 적은 요금체계가 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11.1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시, 여성자원봉사단체 및 학습동아리 대상 10일까지 접수 의정부시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30일 청소년회관에서 여성자원활동가 한마음 대회를 실시한다. 한마음대회 참가는 의정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자원봉사단체 및 학습동아리 단체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활동한 실적을 작성하여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2시 청소년회관에서 자원활동 사례발표를 실시한 후 최우수상 등 단체별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가족여성과(828-2743)로 문의하면 된다.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북부 소방서 공개?체험행사로 안전한 겨울나기 시동-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가 소방서 공개?체험 행사인 『Open House』를 개최하여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119특별 이벤트로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개방하여 소방청사 견학, 소방장비 전시, 소방관 활동체험, 안전체험장 운영 및 연주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는 5일 연천소방서를 시작으로 가평?남양주?동두천?포천소방서가 6일에, 고양?구리?양주?일산소방서는 6~7일 2일간, 파주소방서는 9~10일 2일간, 의정부소방서가 1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소방활동사진 전시를 의정부?파주?포천소방서에서 ▲그림대회 작품 전시는 남양주?의정부소방서에서 ▲체험시설을 활용한 체험장을 남양주?동두천?가평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양주소방서는 테니스장, 족구장, 열린도서관을 개방하며 ▲연천소방서는 연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단체, 가족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nb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종플루가 환절기를 맞이하여 급속도로 번져 나가는 상황에 정부는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을 ‘심각’으로 상향조정했고 신종플루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이어 정부는 중앙인플루엔자 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출범시키고 전국의 초, 중, 고생들에 대한 휴교령에 대하여 찬반 논리가 상충되고 있는 상황에 오는 11월11일부터 학생들에게부터 백신접종을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밝혔다. 2009.11.04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