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주세계민속극축제 전격 취소 결정 양주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실시키로 했던『제3회 양주세계민속극 축제』를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양주세계민속극축제는 2008년도에 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제1회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를 받아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도에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우려로 행사가 취소된바 있어, 금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참여무대, 가장행렬경연대회 등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의 모라토리엄 선언 등으로 지방재정위기론이 불거지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 위기감이 팽배해져. 양주시도 세계경제침체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옥정, 회천 택지개발사업 지연 등에 따른 세입 결함으로 가용재원이 부족하여 각종 현안사업들이 상당수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들에게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축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해 양주세계민속극축제도 축소 개최를 검토하였으나 축소 개최 시 컨텐츠 부족으로 관람객들
경기도민평생교육대학 첫 개강 경복대학 “지역사회건강검진을 위한 시설감염관리자 양성과정 지난 4월 도민들에게 보다 좋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민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된 7개 대학중 경복대학에서 첫 개강식이 오는 24일 이루어진다. 경복대학에서 개강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감염 관리자 양성과정”은 시설종사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실습교육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이어 26일에는 대진대, 8~9월에 나머지 5개 대학에서도 각각 개강식이 치러지며, 이후 “경기도민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경기공업대학에서는 도민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전문가 양성과정을, 경민대학에서는 도민 심성증진을 위한 효행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경인교육대학교에서는 초등 방과후 학교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대진대학교에서는 지역기반 주문형 산업교육인 즐거운 레저․희망찬 일터 프로젝트 과정을, 동국대학교에서는 의료관광산업 인프라구축을 위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그리고 아주대학교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BIZ․EDU․LIFE 코치키움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된다. 교육국 관계자는
제3회 의정부 중등학교 토론대회 개최 솔뫼중학교, 경민고등학교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교육청은 지난 20일 솔뫼중학교에서 시내 전 중학교 18개 팀, 고등학교 9개 팀과 관련교사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의정부 중등학교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다원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솔뫼중학교, 고등부는 경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예선리그전은 중등부는 “의정부시 고교평준화는 이루어져야 한다”, 고등부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제정은 필요하다”와 본선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서 대북포용정책이 필요하다”라는 논제로 진행되었다. 논제의 선정은 각 학교에서 제시한 3-4개 논제 중에서 최근의 사회적인 이슈를 반영하고, 찬․반의 선호도가 비슷한 논제를 선정하였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토론삼남매”팀의 토론자 편영민 학생은, 처음에는 남 앞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과 승패를 가리는 게임 형식의 말하기로 대립토론을 하는 방식이 무척 낯설고 힘들었지만, 토론의 준비과정을 통하여 자료수집을 하는 여러 가지 방식을 알게 되었고, 대
국립 한경대 연천에 제2캠퍼스 조성…2020년까지 685억원 투입 연천군에 국립 한경대학교 제2캠퍼스가 2020년까지 조성된다. 연천군은 한경대와 21일 양측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한경대 제2캠퍼스 조성 추진 실무협의회’를 발족, 부지 선정 등 제2캠퍼스 건립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2캠퍼스에 증설하는 학부는 국제생태환경대학 20개 학과와 국제의생명융합기술대학 5개 학과 등 2개 단과대학이다. 대학원은 국제생태법학전문대학원, 국제평화의학전문대학원, 국제생태환경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다. 제2캠퍼스 조성 부지로는 산업단지와 관광단지를 조성중인 백학면 통구리,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전곡읍 은대리, 청산면 백의리, 연천읍 차탄리, 연천읍 현가리, 연천읍 옥산리 등 6곳을 검토하고 있으나 백학면 통구리와 은대리를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다. 한경대는 연내에 부지 선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캠퍼스 조성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캠퍼스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2014년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한경대는 보고 있다. 필요한 재원은 '연천군 접경권 초광역개발 종합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충당할 계획이다. 제2캠퍼스
저소득층 고등학생 교과서 무상지원 실시 차상위 저소득층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구입비 9억5천만원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교과서 구입에 대한 부담등을 줄이고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차상위 저소득층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사업의 확대방안을 골자로한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금번 지원사업을 계획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원대상 선정을 위해 학부모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차상위 저소득층 학비지원과 교과서 무상지원 대상을 일원화하여 지원함으로서 지원기준에 대한 혼란 방지와 학부모 편의 중심의 지원으로 일선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과서대를 지원받고 있으나, 차상위 저소득층 학생들은 형편이 어려워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행복한 학교,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과서 무상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고등학교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차상위 저소득층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수혜대상 학생 22,093명, 지원금액은 약 9억5천만원으로, 일선
짜맞추기식 공청회, 격렬한 반대 부딪쳐 -준비되지 않은 정략적 평준화에 대한 강한 비판-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이 의정부∙광명∙안산지역의 고교평준화 추진과 관련하여 의정부 교육청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학진 교육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의원(강세창, 최경자, 구구회, 김재현, 이은정, 국은주 의원) 및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정부 고교평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상곤 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운 ‘2012년 의정부 고교평준화’에 대해 반대의견을 갖고 있는 학부모 및 주민들은 공청회 시작 1시간 전 부터 의정부교육청 앞에서 반대의 뜻을 표명하는 플래카드을 들고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전달하는 등 시작 전 부터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다.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의정부 고교 평준화 타당성 조사’에 대한 용역을 맡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김기석(서울대학교)교수와 김성식(서울교육대학교)교수의 ‘의정부시 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 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북부지역 수시 수험생 대학입시설명회 성료 서울지역 20대 내 대학과 의정부지역 학부모와의 만남 의정부신문과 말.글연구소(소장 강미)가 함께 주최한 ‘2011학년도 수시 대학입시 설명회’가 9일 오후 3시 신흥대학 벧엘관에서 학부모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서울지역의 20대내 대학에 속한 대학 입학 관계자들의 수시 입학정보를 하나라도 빠트릴까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었고, 대학 관계자들 또한 더 좋은 학생과 학부모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최모(45·여) 학부모는 “의정부에서 이런 설명회가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설명회가 개최되어 대입을 앞둔 학부형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길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신문은 이번 설명회 이후 매년 2차례씩 대학입시설명회개최를 목표로 국내 유수 대학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경기북부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무료로 입시 정보와 입시에 대한 전략을 가까운 의정부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영성 기자
경기도 교육청 ‘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 지역주민 공청회 개최 =준비되지 않은 2012년 평준화 실시 계획에 강한불만 표출= 경기도교육청은 7월 13일부터 7월 21일 중에 광명, 안산, 의정부 지역을 순회하며, ‘경기도 광명, 안산, 의정부 지역의 고교입시제도 개편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교평준화 정책에 대한 주민 토론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상곤 교육감은 의정부, 광명, 안산 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실시 할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하여 고교평준화 적합성 여부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공청회가 해당 지역 학부모 및 주민, 관련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2년 의정부지역 평준화 시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이번 공청회를 김상곤 교육감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짜여 진 틀에서 진행되는 형식적인 절차일 뿐 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공청회의 패널로 나서는 윤홍규(49세)씨는 본지와의 인터뷰
“여름방학을 도서관에서 즐겨요” = 의정부시, 8월29일까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과학도서관 및 정보도서관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달 간 다채로운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도서관은 1층 로비에서『바퀴달린 그림책』전시회를 8월 9일부터 개최하며, 14일에는‘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해설이 있는 신나는 음악여행’공연을 갖는다. 또, 8월 18일에는 손병목 강사의 진행으로‘초등공부습관(실천편)’강연이 있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어린이금융경제교실’,‘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생활폐품을 활용한 재활용품 만들기Ⅰ.Ⅱ’를 연속적으로 진행한다. 8월 말에는‘만화캐릭터 종이접기’가 예정돼 있고, 8월 중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부모력을 높이는 부모코칭’및‘비즈공예 교실’도 운영한다. 한편, 정보도서관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8일부터 8월 6일까지‘영미문학, 재미있게 영화로 읽기’, 8월 3일부터 12일까지‘일본소설, 미야자키 하야오와 만나기’,‘디카! 제대로 찍기’, 8월 4일부터 6일까지‘블로그 넘어 트위터 세상’이 준비돼 있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
별자리 보며 과학의 꿈 키워요 = 의정부시, 2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 천문교실 운영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별과 함께하는 여름밤 천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학특강 프로그램‘천문교실.천문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나눠 운영된다. 천문교실은 강의수준을 고려해 학생들을 학년별(1~2학년, 3~4학년)로 나눠 20명씩 두 개반으로 진행하며, 천문캠프는 5~6학년 40명을 모집, 연천군 청산면 푸르내 마을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야외 관측활동을 한다. 특히, 기본적인 이론수업과 더불어 망원경만들기, 나만의 별자리판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수업과 망원경 관측 실습이 진행돼 여름철 대표적인 별자리와 달, 행성, 성단 등을 직접 관측할 예정이다. 희망을 원하는 학생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과학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n.net)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본인확인 후 재료비(천문교실 10,000원 / 천문캠프 20,000원)를 납부해야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의 흥미유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