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21년 1월 1일자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발표된 이번 인사에서 ▲팽재녀 흥선동장 ▲박성복 신곡1동장 ▲이영재 송산3동장 등 3명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또 5급 사무관에는 ▲류윤미 복지국 여성가족과장(직무대리) ▲유회섭 균형개발추진단 투자사업과장(직무대리) ▲정준모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직무대리) ▲조원상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직무대리) ▲이균섭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직무대리) ▲박재범 장암동장(직무대리) ▲김진수 송산1동장(직무대리) 등 7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승진자 및 전보자 명단이다. <5급 이상 승진 및 전보 인사 명단> <6급 팀장 전보 인사 명단>
김기순 신한대 디자인예술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의 일러스트(ILLUST) 개인전 ‘우연한 의도, 의도한 우연’ 전시회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기순 교수의 첫 번째 개인 전시로 자연을 주제로 한 25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산, 나무, 강, 물고기, 인간, 새 등 ‘자연과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작가는 ‘무엇을 표현할까?’보다는 ‘어떻게 표현할까?’에 초점을 맞추어 마띠에르에 의한 질감 표현에 관심을 뒀다. 특히, 김 교수는 묵직한 실크 잉크와 밝고 경쾌한 피스잉크를 사용해 캔바스에 번짐과 퍼짐, 흐름과 뭉침, 반짝임과 갈라짐 그리고 적당한 시간에 굳고 합쳐지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관람이 제한 될 수 있으며 관람을 못한 분들을 위해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기순 교수는 “신한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주로 상업적인 일러스트를 그리다가 장욱진 화백의 그림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그분의 순수한 동심을 흉내 내고 싶어 감히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며 “1년 정도 작품을 구상하고 시행착오의 실험을 거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경비를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등 공동주택의 부적정한 관리로 아파트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힌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95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748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 고발 및 수사의뢰(6건), 과태료(204건), 시정명령(118건), 행정지도(420건)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95곳 중 입주민 등의 감사요청에 따른 민원감사는 5개 단지, 기획감사는 90개 단지로 상반기에는 최근(2017~2018)에 입주한 아파트의 공동주택 관리업자 및 용역사업자 선정 적정여부를 주제로, 하반기에는 주택관리업자에게 위탁하지 않고 자치관리중인 아파트의 공동주택관리법의 공개규정 이행여부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경비 집행 적정여부를 주제로 경기도가 15개, 시군이 75개 단지를 감사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주택관리업자와 용역 사업자 선정 및 계약 부적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경비 집행 부적정 등이었다. A시 B아파트 관리주체는 공사나 용역 계약 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계약서를 공개하게
소방서에서 지정을 요청한 주차금지구역 대상지 가운데 38.5%만이 지정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민원발생을 우려한 관할 경찰서나 시군의 관리 미흡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모두 지정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시민감사관 22명이 지난 달 16일부터 27일까지 27개 시군 내 상가 주변도로에 대한 ‘다중이용건축물 주변 주차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소방에서 주차금지구역 지정을 요청한 6,366곳 가운데 2,453곳(38.5%)만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정이 됐는데도 노면표시를 하지 않은 곳은 1,557개소(63.5%)에 달했으며 노면표시가 시공된 896곳 중 397개소(44%)는 도색이 불량했다. 주차금지 표지판은 지정구역 2,453곳 가운데 594개소(24.2%)에만 설치돼 있었다. 또, 소방서에서 요청한 주차금지구역에 대해 이천(475개소)·안성(425개소) 등 9개 시군은 전부 지정한 반면 부천(565개소)·오산(753개소) 등 10개 시군은 전부 미 지정하는 등 관할 경찰서 판단에 따라 시군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 대해 도는 소방서는 주차금지구역의
김광철 연천군수가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20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전국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 '청소년의 삶을 바꾼 기초단체장'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 김 군수는 2018년 당선 이후 청소년 관련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기회 제공을 통한 글로벌 체험 확대와 청소년 희망충전소(휴카페)를 신설했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 청소년 희망 벽화 그리기 참여 등을 실시해 청소년의 삶을 희망으로 채우는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철 군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연천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28일로 예정되었던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내 농·축협(회장 안황하)이 지난 23일 재난기본소득 매출 이익금 중 3억 원을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국 농협 가운데 재난기본소득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한 첫 사례로, 농협 조합원에게는 이익금의 일부를 배당하고 일부는 다시 포천시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안황하 관인농협장은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포천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축협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교육재단 박윤국 이사장은 “관내 9개 농․축협 조합장님들의 통 큰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포천 지역 아이들이 포천의 미래를 밝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전국 최고 금액인 1인당 4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재난기본소득 사용 금액은 총 562억 8,000만 원으로 이 중 23.4%에 해당하는 131억 9,000만 원이 농협에서 사용됐다.
포천시는 오는 28일 ‘2020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와 실시간 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해외 인사로 패트릭 맥기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해 와타나베 마히토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 리차드 왓슨 영국 마블아치 동굴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이수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발표 패널로 참가하며,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포천시청’과 ‘geopark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간 중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 북한지역 확대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이 토의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탄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3일 2021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은 승진과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총 2,087명으로 ▲승진 371명(3급 1명, 4급 6명, 5급 37명, 6급 이하 327명), ▲전보 1,422명(5급 이상 191명, 6급 이하 1,231명), ▲신규임용 294명 규모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교육 핵심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원격학습 지원, 미래교육 기반조성 등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윤효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등 주요보직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하석종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을 임용했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한 오형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을 경기도학생교육원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이 밖에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맡은 소임에 충실한 공무원과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을 승진시켜 조직 구성원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도모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개인의 역량과 경력 등을 종합 고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의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시민 맞춤형 언텍트 소방안전정책’에 의정부시민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화제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약 1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의정부시 대표 인터넷 커뮤니티(Internet Community) 3곳을 통해 시민과 '소방안전정책' 소통 게시판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소방안전정책 소통 게시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제작한 안전수칙 카드뉴스 등 소방안전정책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답변함으로써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소통 게시판은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소방 정책도 건의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시민은 “겨울철 사고빈발·위험요소 개선 요구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및 대형 고드름에 대해서 소방에서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정책건의를 했다. 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도 최초 시민 정책 의견’을 반영해 겨울철 사고빈발·위험요소 개선 대책을 추진 중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블랙아이스 빈발구간 조사 및 관련기관 통보(대책마련 요청) ▲안전위협 대형 고드름 신고홍
‘배달특급’이 출시 20여 일 만에 총 거래액 20억 원을 달성하며 배달앱 시장의 경쟁력 있는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3일 기준, 지난 1일 출시한 ‘배달특급’의 총 거래액이 20억 원, 총 주문 건수 7만여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가입 회원도 9만 명,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도 약 15만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시범지역의 ‘배달특급’ 가맹점 역시 약 5,700곳으로 현재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배달특급’은 그간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에서 수수료로 고통받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12월 1일 출시 당일에는 약 4만여 명의 회원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설치 페이지가 잠시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9일 만에 올해 목표였던 총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첫 주말이었던 지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억 4,000여만 원, 1억 3,000여만 원을 기록하면서 ‘배달특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11일, ‘배달특급’이 총 거래액 10억 원을 달성했을 당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는 “성공의 첫 번째 척도로 삼았던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