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의정부경찰서는 교회운영을 둘러싼 갈등으로 자신이 다니는 교회 장로 이모씨(남, 78세)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던 교인 김모씨(남, 72세)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경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를 보던 이 교회 장로 이모씨의 머리를 준비해 간 둔기로 3차례 내리쳤고 이를 지켜본 교인들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들에게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29일 오전 2시30분 경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삼호아파트 인근 편도2차로에서 포천으로 휴가를 왔다가 이동중이던 옵티마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있던 김모씨(남, 25세)등 남, 녀 3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이들의 음주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지난 26일 오전11시 30분경 의정부시용현동의 한 개인병원(정형외과)에서 병원직원 박모씨(남, 42세)가 엑스레이(X-Ray) 촬영 후6세된 여자어린이를 성추행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치원생인 6세 어린이 A양은 이날 어머니와 함께 이 병원을 찾았으며 엑스레이 촬영 후 박씨가 촬영이 잘 됐는지 보자며 A양의 속옷에 손을 넣고 만져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A양이 알려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박씨는 범행사실을 부인하다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범행사실을 인정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으로 현재 조사중이며 경찰은 박씨가 또다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있는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지난 25일 의정부시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세계적인 빙상스타 이강석 선수(남, 27세, 의정부 시청 소속)의 홍보대사 자격을 박탈했다.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강석 선수가 지난6월 16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0.12%로 면허가 취소됨에 따라의정부시 홍보대사 운영조례 5조에 따라 품위손상을 이유로 해촉했다고 밝혔다. 이강석 선수는 의정부 출신의 빙상스타로 지난 5년3개월 동안 의정부시 홍보대사를 맡아왔다. 시는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자격 유지에 대한 문책은 8월 초 빙상연맹 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가부를 정할 예정이다.이런 결과에 대해 빙상관계자들은 "온갖 피땀을 흘려 세계적인 빙상스타 대열에 오른 선수의 노력이 '한잔 술'로 흠집이 생기는 것이 안타깝다"는 여론과 함께 운동선수들의 각별한 자기관리를 당부
지난 26일 경기경찰청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출근길에 관용차를 늦게 몰고 왔다고차안에서 김모 의경의 뺨을 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인격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폭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박모(남, 59세) 서장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모 의경의 가족들이 항의하자 박서장은 김의경의 가족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해명했으나 이같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경기경찰청은 지난 25일 박서장을 '품위손상'을 사유로 경무과에 대기발령조치 했고 그 다음날 박서장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11시 40분경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다락대 군부대 사격장 다리밑에서 태국에서 온 산업연수생 므아트랑(남, 26세)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지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므아트랑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께 포천 관인면 중리 한탄강홍수조절댐 공사현장 일을 마치고 동료 1명과 몸을 씻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므아트랑씨는 이곳에서 3~4km 정도 떨어진 한탄강 하류지점에서 발견됐으며, 3일동안 수색작업을 벌여 온 포천경찰서와 119구조대에의해 발견됐으며,발견당시 시신이 약간 부패한 상태로 물위에 떠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천경찰서와 119구조대 관ㄹ계자는"홍수철과 행락철에 익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와 본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철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Q. 경남도의원과 거창군수, 경남지사를 연임한 이후 국무총리로 지명됐으나 아쉽게도 자진사퇴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딛고 지난해 4월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승리하셨고 지난 4·11총선에서도 이겨 재선의원이 되셨습니다. 이제 김해와 경남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셨는데요, 이에 대한 소감과 대선 출마의 변 부탁드립니다.그 때를 돌이켜 보면 제가 참 많이 어리석고 부족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40년 만에, 39년 만에 40대 국무총리다 그러니까 맘속에 욕심도 생겼고요, 뭔가 완벽해야 된다는 압박감 때문에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과 아픔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민심을 바다에 비유하지 않습니까? 그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도전장을 던진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정당공천제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0일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와 가진 대선공동인터뷰에서 임 후보는 “중앙정치의 갈등이 생활정치를 하는 기초단체까지 미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의 문제를 심부름할 수 있는 후보를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기 위해서라도 정당공천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임 후보와의 일문일답.Q.박 대통령의 최측근, 대통령 실장까지 역임. 현 정부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임태희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셨는데요, 의외의 행보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대권도전을 선언한 배경은?갑작스러운 행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저는 10년 전인 2002년 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우리나라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석철 부시장을 비롯해 경복대학교 권승혁 교수 등 축제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15회에 걸쳐 억새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논의하고, 관(官) 주도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民) 주도의 축제로 차츰 변모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포천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관광객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연예인 공연 프로그램은 지양하는 대신에 관내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활용한 무대공연을 펼쳐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 축제라는 주인의식을 �
의정부 YMCA는 한국YMCA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를 진행한다. “생명·평화의 발구름”이라는 주제로 7월 24일부터 30일(6박 7일)까지의 일정으로 창원에서 출발하여 창녕-김천-대전-천안-성남-의정부를 거쳐 임진각을 마지막으로 약 550KM를 자전거로 우리나라 생명평화의 아름다운 국토를 누비게 된다.이러한 국토 순례 코스에 30일(월) 오전에 국토순례에 참가한 약 230명의 청소년들이 정오쯤 의정부를 방문한다. 의정부YMCA에 모여서 의정부에 온 것을 환영하는 환영식을 갖고 의정부 YMCA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 후에 마지막 도착지점인 임진각으로 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230여명의 청소년들이 국토순례과정 중 의정부를 방문한다는 것은 반갑고 뜻깊은 일이다. 짧은 시간 동안 머물게 되지만 연두색의 생명 평화 물결을 맞이하며 박수쳐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