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의회와 첫 간담회 ‘삐거덕’ 첫 간담회 민주당, 한나라당 각각 다른 날 일정 잡아 민주당 최정자 의원 반발 불참석, 한나라당의원 전원 참석거부 선언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취임 후 시의회 노영일 의장의 제안으로 시의회와 첫 간담회를 한나라당과 민주당으로 구분해 일정을 잡고 지난 9일 먼저 민주당 소속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나 민주당내 최경자 의원이 불참하고 한나라당 의원 전원은 참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경자 의원은 민주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섬김’을 시정의 기본 방침으로 설정한 시장이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의 의원들을 당적으로 구분하여 간담회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참석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도 16일로 예정된 간담회와 관련하여 시장이 시의원들과 시정에 대한 논의 및 각 지역구의 현안이나 민생에 관한 얘기를 듣고 협력관계를 유지하려면 당을 떠나 시의원 전체를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주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오히려 당적을 따져 편 가르기 식으로 간담회를 주최한 것은 옳지 않아 전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한나라당 당대표와 시의회
홍문종 전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광복절 특사 세력집결 위한 포럼 만들기 결의…회장에 류기남 전 도의원 선출 정부는 지난 13일 광복 65주년을 맞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서창원 전 친박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 총 2493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면에는 정부의 정치인, 공직자 등 선거사범이 237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경제인 및 일반 형사범이 91명, 외국인등 불우한 처지에 있는 수형자 27명이 각각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참여정부 인사로는 노건평씨 외에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이 사면되었으며, 친박계 인사로는 서 대표를 포함하여 홍문종 전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재계인사로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및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김준기 동부 그룹 회장 등이 감형되거나 사면을 받았다. 이번 특별사면에 포함된 홍문종 전 한나라당 도당위원장은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허위사실로 상대후보비방 및 홍보물 유포 등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50만원의 선고받아 피선거권이 박탈당했다. 선거법 제230
‘기존자리에 2012년 입체식 IC로 착공예정’의정부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재개설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국도3호선 서부순환로 요금소 옆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강성종, 홍희덕 국회의원 등 경기도의원과 의정부시의회 의원, 시민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호원IC는 과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부분적으로 개통됐을 때 운전자 편의를 위해 간이 램프 형태로 임시개설 됐다가 의정부IC와 거리가 짧아 교통정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지난2007년 6월에 폐쇄됐다.이후 의정부시내∙외 교통체증 및 인접 시∙군까지 교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시의회의원, 시민들이 나서 호원IC 재개설을 촉구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되는 결과를 낳았다.그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예비타당성
원산지 표시 확대적용…11일부터 의무화 11일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쌀과 배추김치, 오리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및 배달용 치킨에도원산지 표기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해당 식품을 판매하는 전국 65만개 음식점은 모두 메뉴판과 게시판, 포장재, 전단지 등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쌀과 배추김치의 경우 이전에는 면적 100㎡ 이상 음식점에서만 원산지 표시가 의무 사항이었지만 시행령에 따라 전체 음식점으로 확대되었다. 오리고기와 배달용 치킨에 대한 원산지 표시는 새로 도입되었으며, 냉장고 등에 보관 중인 축산물은 포장지나 냉장고 전면에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이 밖에 통신판매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대상이 과거에는 농산물과 가공품에 국한되었지만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까지 확대∙적용된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1년간 농림수산식품부와 시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업소명이 게시된다. 또한 원산지 표시는 메뉴판 및 게시판에 적힌 음식 이름 글자 크기의 2분의 1 이상으로 해야 하며,
연천군,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9월 2일까지 162명 모집... 9월 8일이후 합격자발표 연천군이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조사를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조사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9일부터 홈페이지를 이용해 조사요원 모집공고를 하고 있으며 접수분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8일 이후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발표와 함께 SMS로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예정인원은 총 162명으로 채용된 인력은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업무보조원, 조사원, 예비조사원 등으로 구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조사요원은 아파트 등 공동가구 실태, 총 가구 수, 이동거리, 조사 지역의 특수성․곤란성 등을 참고해 적정 배치할 방침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으로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 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연천경찰서, 대국민 ‘청렴 ․ 인권’ 선언 연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12일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청렴․인권선언 선포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대국민 청렴․인권선언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화친절도 향상을 비롯한 치안종합 성과보고회, 각 기능별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선포식은 그 동안 국민 불신을 초래했던 일체의 그릇된 관행을 모두 털어내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권경찰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선포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 서장은 “국민을 섬기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대국민 선언인 만큼, 전 직원이 새로운 인식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복무자세로 군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연천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의회, 행정감사준비에 만전 개원 이후 국회교육 및 자체연수, 임시회, 시민과의 대화, 현장 확인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는 휴가를 반납하고, 행정사무감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주시 7명의 의원들은 업무파악은 물론 지역숙원사업, 각종민원들을 청취하고, 현재 시정운영방향 전반에 걸쳐 행감을 준비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의 일환으로 양주시의회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양주시 관내의 주요사업장 19곳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금번 현장확인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실시한 것으로 현장확인 대상지는 ▲ 양주1동 하수종말 처리장 ▲장흥아뜰리에 빌리지 ▲양주시립 미술관 ▲장흥조각 아카데미 조성사업 ▲기산리 하수종말 처리장 ▲홍죽 일반산업단지 현장 ▲검준일반산업단지 ▲광적 생활체육공원 ▲오산 생활체육공원 ▲레이크우드 골프장 ▲덕계공원 조성현장 ▲덕정-봉양간도로 현장 ▲자원회수시설 사업장 ▲선암리 임야훼손지역 ▲선암-하패간 도로 현장 ▲봉재석산 ▲신천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양주테크노시티 아파트형공장 ▲양주청소년수련관 등 총 19곳으로 주요현황과 공사진행사항 등을 파악하고, 향후 공사일정, 운영방안 등에
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 ‘GTX 시민간담회’ 열어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 26여명이 11일 오후 2시에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문수 도지사의 최대공약사업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에 대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적인 녹색운송수단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결의 획기적 방안인 GTX 건설노선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GTX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더불어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에 GTX노선이 예정된 군포시청 관계자들과 면담 후 의정부시청에 도착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 의원은 "GTX는 획기적인 교통 개선 방안의 국가사업으로 선정됐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당리당략에 의해 좌지우지될 사항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의 GTX 검증특위에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GTX는 낙후된 경기 북부의 교통 발전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GTX사업에 대한
의정부보훈지청 사랑의 집 고쳐주기 현판식 열려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김주용)은 지난 4일 포천시 창수면에 있는 보훈가족 윤오일씨 댁에서 열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현판식에 참여했다. 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집을 고쳐주는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보훈지청 복지과의 대상자 추천과 3군사령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동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날 현판식의 주인공인 보훈대상자 윤오일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이 헛되지 만은 않았고, 오늘 이렇게 멋진 집을 선물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의회에서 경기북부시군의장단협의회 정례회의 개최해 추천을 통해 동두천시의회 임상호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임 경기북부시군의장단협의회 정례회의가 11일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는 6대 의회 개원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협의회장과 부회장, 경기도시군의장단협의회 감사를 선출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단 협의회장은 추천을 통해 동두천시의회 임상오 의장이, 부회장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장이 선출됐으며, 경기도시군의장단 감사에는 나원식 의장이 각각 선출되어 추천하기로 했다. 임상오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히고, “향후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한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최선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