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신고포상금 대상 사업 목록 공개 경기도가 부실공사 신고 포상금 지급대상 사업목록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는 부실공사에 대한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부실공사 사전 방지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부실공사 신고센터의 내실운영을 기하기 위해 이를 경기넷 교통건설국 홈페이지(http://www.gg.go.kr/gg/0/silkuk/s10/main.do)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 부실공사 신고센터에서는 경기도나 경기도가 설립한 공사․공단에서 발주하는 공사 또는 건설 중이거나 준공 후 1년 이내인 건설공사에 대해 부실공사 신고를 접수받고 있으며 신고대상 사업중 공사비 10억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실공사신고센터 운영 담당자는 “최근 경기넷 실국홈페이지 민원신고란에 부실공사 신고란을 개설해 신고접수를 받는 등 신고채널 다양화 이후 부실공사 신고 접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신고 접수도 여러 건 있었으나 대부분 신고대상 사업이 아닌 경우가 많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공자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공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목록은 신고대상이 공사중이거나 준공 후 1년 이내의 공사에 한정되어
검찰, 강성종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렬 부장검사)는 10일 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2001~2008년 신흥학원 이사장으로 재임 시 신흥대학과 인디언헤드 외국인학교 등의 교비 80억여원을 횡령해 사적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강 의원과 공모한 혐의로 신흥학원 전 사무국장이자 강 의원 측근인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배광국 판사)는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강 의원을 소환조사해 횡령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나, 민주당이 8월에도 임시국회를 소집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야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법무부와 검찰은 의석 과반수를 차지한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8월 임시국회 소집을 강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국회’라는 부정적 입장을 보인 점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만일 국회가 체포동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영장 재청구 없이 강 의원을 불구
결혼이주자 외국인도 주민등록 등본에 기재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자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고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신청 할 때에는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전자이미지 서명입력기(일명 전자패드)」에 서명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하고 시행한다. 이번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 외국국적 결혼이주자를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 결혼이주 여성은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가족으로 함께 살면서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나타나지 않아 자녀들이 편부모 가정으로 오해를 받거나 배우자 세액공제 근거자료 제출문제 등 다문화가정의 생활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 여성은 신청에 의해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돼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신청 방법 개선 그동안은 본인이나 세대원이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의정부시, 한방 순회 재활진료 실시 한의사.간호사, 의료취약계층 방문 진료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계층 방문보건대상자중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퇴행성질환자 등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방 순회 재활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한의사와 간호사의 방문 진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만성퇴행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지속적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26회 210명의 거동불편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대상자에게는 한방진료 및 재활상담, 침, 뜸, 부항, 엑스산제, 한방파스 등 처방, 건강행태개선 교육(생활습관, 운동, 식이요법 등), 물리치료사와 연계한 통증완화치료, 필요시 타기관 진료의뢰 및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재활진료 신청은 전화(828-4862) 또는 보건소 방문으로 가능하며, 건강관리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 후 한방진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재 보건소장은 한방방문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시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섬김 행정
의정부소방서, 『운전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 특강 실시 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는 9일 음주운전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의가 있었다. 이날 특강은 KBS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안전운전 365일 등에 출현하기도 한 동부화재 최주필 실장의 강의로 진행하였다. 소방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특강은 ▲소방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확인사항, ▲ 도로 교통법규 준수사항 및 안전한 운전 예절의 이해, ▲ 소방차량 교통사고 방지대책 사항, ▲ 소방차량 예방점검․정비에 관한 사항 등을 강의하였고 특히 음주운전의 병폐 등이 강조되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소방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안전한 차량운행으로 더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경기북부지역 말라리아 위험지역 지정 말라리아 환자 급증…방역 및 예방대책마련 시급 연천군과 파주시 등 경기북부지역 중 북한과 인접한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와 제2청 및 지자체가 방역 및 예방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리아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올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7%나 늘었으며, 특히 휴전선 인근 지역주민이나 군인 또는 여행객에게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하고 있는 국내 말라리아 감염환자는 709명으로 파주시와 연천, 철원군 등 주로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역, 전역 군인이 절반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제2청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의해 걸리게 되는 데, 금년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휴전선과 접한 북한지역에 방역이 이루어 지지 않아 이로 인해 말라리아 환자가 늘어난 것 같다”며 “그러나 정부의 북한과 관련된 6.23 예외조치로 8월중으로 북한 측 방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등
호원 IC, 2012년 기존자리에 착공예정 경제성(B/C) 1.47…국토해안부, 한국도로공사 개설 결정 지난 2007년 의정부시민의 절대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정부IC와 거리가 짧아 교통정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가 2012년 기존자리에 다시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 2일 문희상 국회의원은 국토해안부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호원IC 개설 최종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계기관의 설치불가 방침,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 등의 역경을 딛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신념하에 문 의원은 호원IC 개설 안까지 제시하였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타당성재조사에서 경제성분석결과(B/C) 1.47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문희상 의원은 “호원IC 최종안은 임시진출입로 위치에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어려운 길을 갔다가 되돌아온 느낌”이라는 감회와 더불어 “의정부 시민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의정부 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호원IC가 완공될 때 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호원IC는 2010년 12월 기본설계, 2011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의정부시, 온가족이 즐기는 야외물놀이 축제 개최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재미와 즐거움 선사 의정부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녹양동 의정부종합운동장 남문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신나는 물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주관하는‘제2회 야외물놀이축제’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는 5세 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워터슬라이드, 수영장, 페달보트, 트램폴린 등 15종)등 다양한 레져기구가 설치되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이다. 또한, 오후 1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국악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오후 6시에는 가족을 위한 색소폰과 화려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장을 제공할 것이다. 작년 8월, 6일간 진행된 1회 야외물놀이축제는 일평균 3,000명이상의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원(
1警 1少女·少年 보호관 결연식 개최 의정부경찰서(총경 위득량)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1警 1少女·少年 보호관’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결연식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청소년육성회장, 의정부시청 가족여성과 담당자, 그리고 관내 소녀·소년 가정 학생 6명과 이들과 결연을 맺은 경찰관 6명 등 총 25명이 참석하였다. 이 결연식은 성폭력 및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 보호가 어려운 소녀·소년가정 학생들을 경찰관과 1:1로 결연을 맺음으로서 범죄로부터의 보호막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소녀·소년 가정 학생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담당 경찰관이 멘토가 되어 정서적 지원 및 범죄예방을 책임질 예정이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학과시험 일시 중지 학과시험 문제 공개 시행으로 교체작업 및 시험 운용하기로 의정부면허시험장은 오는 25일부터 운전면허 학과 시험문제를 사전에 공개하고 공개된 문제로 시험을 본다고 밝혔다. 학과 시험 문제는 문제 은행식으로 총 952문항을 만들어 공개 하며, 암기 위주의 문제에서 이해 위주의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대대적인 개선을 하고 부정형 질문을 긍정형 질문으로 모두 바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952문항중 문장형 406문항, 일러스트형 147문항, 동영상형 30문항, 원동기 200문항 이며 출제방식은 유형벼르 난이도별 배점별로 40문항이 자동 생성된다. 학과시험 문제 공개 방식은 도서 출판물 형태로 각 출판사별로 시판되었다. 한편,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은 학과 시험 문제 공개 시행으로 인한 문제 교체작업 및 시험운용으로 인해 오는 23일부터 24일 2일간 학과 시험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