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권 196회···6억여원 금품 전문 털이범 검거 1일 의정부경찰서는 3년동안 경기북부권 및 충청권 일대에서 CCTV가 미비한 아파트를 골라 총 196회 6억원을 절취한 이모(45·남)씨 외 6명을 구속 및 불구속 검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모씨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지난 2007년 3월부터 현재 까지 경기북부권 및 충청도 일대 아파트를 고급승용차로 돌며 빠루(배척)와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출입문을 손괴하는 수법으로 196회에 걸쳐 6억 3천여만원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등 3명은 고교 동창생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범행지역은 의정부100건, 포천 35건, 남양주 18건, 고양 12건, 양주 및 동두천 각각 11건 충북 청원 순으로 밝혀졌다. 또한 같이 검거된 장물 알선업자 고모(47)씨 등은 이씨가 절도한 금품을 장물임을 알고도 다른 귀금속 업체에 알선 또는 취득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아파트 절도범행이 급증하는 것을 포착 집중수사 끝에 범행시간대 피해현장 주변에 검정색 고급 승용차량이 주·정차되어있었다는 증거를 포착, 집중 수사 끝에 이모씨를 검거하
“일가족 연탄불 피워 놓고 자살 기도…1명 숨져” 의정부시 민락동 모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태 빠진 사고가 발생하였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10시경 이 아파트 20층에 살던 H씨(36) 자매와 H씨의 아들 M군(15)이 방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H씨의 시아버지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들은 숨지고 H씨 자매는 중태다. 경찰은 별거중인 남편이 1개월 전 숨진 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신변을 비관하여 연탄불을 피워놓고 이들 일가족이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상배 기자
“포천 소파제조공장 화재… 5200만원 피해” 25일 낮 12시 38분께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의 한 소파 제작공장(1층 3동 570㎡)에서 부주의(쓰레기 소각 불티 비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195㎡ 및 포터차량 1대, 소파 150개, 가죽원단, 기타 집기류 등 5,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6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가능동 버스 추돌사고 13명 부상 26일 오후 12시 30분경 양주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외버스(운전자 김 모씨) 와 쏘렌토 승합차(운전자 오 모씨)가 측면 추돌후 횡단보도로 버스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는 양주에서 서울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2차선을 주행 중 1차선에서 주행하던 쏘렌토 승합차가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버스와 측면 추돌하였고 승합차를 피하려던 버스는 횡단보도를 침범하여 신호등과 가로등을 들이받고 정지하였다. 다행히 행단보도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버스 승객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급하게 후송되었으며,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진상을 수사 중이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 신곡동 빌라 화재-부상1명 13일 새벽(01:39~02:08)에 신곡1동 빌라 1층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취침 중이던 4층 거주자(남)가 대피하다가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TV 등 집기류를 태워 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포천署, 배척(빠루)이용 아파트 전문털이범 검거 포천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부재 중 인 아파트에 배척(빠루)을 사용하여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25회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했다. 피의자 임모(53.남)씨는 약 6개월간 초인종을 눌러 부재중임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한 소형배척(빠루)을 사용 출입문 잠금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하여 절취하는 수법으로 수도권일대 (서울,안양,의왕,용인,성남,광주,여주,남양주,파주,양주,포천)에서 총25회 걸쳐서 금3,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 5일 안양 관양동 B모텔에서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경찰서 경찰 연이은 자살사고 지난달 이모경위 자살사건 이후 김모 경장 9일 목매 지난 9일 오후 4시50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김모(38) 경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후배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이 후배는 "김 경장이 전날 '부부 관계가 좋지 않아 죽고 싶다'고 해 걱정했는데 연락이 안 돼 집에 찾아갔다가 숨진 김 경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과 후배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도 의정부경찰서 소속 이모(52) 경위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경위는 평소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경찰서, 사우나 상습 절도범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사우나 옷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4)씨를 구속했다.9일 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7시30분께 의정부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B(37)씨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 안에 있던 현금 207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5월14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의정부 일대의 사우나를 돌며 모두 7회에 걸쳐 5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흥환 기자
은현농협 조합장 출마자 금품살포 혐의로 구속 양주경찰서는 9일 농협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출마자 노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노씨에게 금품을 받은 조합원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양주시 은현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해 2009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조합원 12명에게 5만원~10만원 상당의 구두, 백화점 상품권 42장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노씨는 조합원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여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상품권을 받은 조합원 중 일부는 노씨에게 상품권을 되돌려 줬다고 밝혔다. 노씨는 지난 1월19일 치러진 은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영성 기자
“30대 남성 부부싸움 후 집나간 뒤 자살” 부부싸움 후 집을 나간 30대 남성이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 형사3팀에 따르면 김모(38세)씨는 8일 새벽 부부싸움 후 자살의사를 표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집을 나가 가족들이 119에 신고를 하였고,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집과 조금 떨어진 고읍지구 우회도로 공사 현장에 세워져 있던 갤로퍼 차안에서 신고를 받고 순찰 중이던 소방관에 의해 숨진 채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내에 번개탄이 피워진 흔적 등을 발견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