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로 농약을 뿌리던 농민 사망한채로 발견 지난 28일 오후 4시 23분경 의정부시 산곡동 과수원에서 기계로 농약을 뿌리던 농민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자(50세,남)는 과수원(배)에서 농약을 뿌리고 있었다는 주민들의 증언과 기계와 나무사이에 끼어 사망한 것으로 보아 기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 용현동 아파트 화재발생 지난 28일 오전 9시 24께 의정부시 용현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되었다. 소방대에 따르면 용현동 한 아파트 5층 가정집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긴급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압되었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재도구 등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박상배 기자
동두천에서 미군에 의한 아동성범죄 발생 충격적인 남자아이 성추행 후 주유소에서 현금까지 강탈 지난 15일 새벽 2시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소속 미군이 가정주택을 침입하여 당시 잠을 자고 있던 할아버지와 손자를 협박하여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10세 밖에 안 된 어린 손자의 바지를 벗기고 강제 성추행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범행을 저지른 미군은 마당에 놓여있던 차량을 탈취하여 양주시 회정동까지 차를 몰고 가 한 주유소에 침입하여 현금 65만원을 털어 도주하였다. 한편 주유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두천경찰은 주유소에서 현금을 강탈하는 범행 당시의CCTV를 분석하여 16일 오전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 미2사단를 찾아가 범인을 검거하였으며, 현재 미 헌병대에 구금되어있는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영 기자
동두천경찰서, 5억원 상당 건축자재 절도범 검거 지난 6일 동두천경찰서는 빈 건물과 건축 현장에 침입하여 건축자재 등을 훔친 최모(27.남)씨와 고물상 업주 양모(45.남)씨 등 4명을 절도 및 장물 취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교도소 동기로 지난 3월 20일 동두천 지행동에서 위치한 A병원 공사장에서 자재창고 출입문을 뜯고 침입하여 건축자재와 차량 등 1억10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한달 반 동안 모두 22번에 걸쳐 5억 2,00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로 공사가 잠시 중단된 건축현장을 노려 2월 4일부터 이 같은 수법으로 전국을 돌며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배 기자
경기경찰청 제2청 포천시의회 의장 전격 구속 수억원의 금품수수 및 마을기금 횡령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5월 6일 이중효(52) 포천시의회 의장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제2청 광역수사대는 이중효 시의장이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업무편의 대가로 골프장 건설업자에게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하고, 마을발전기금, 2006년 선거자금 등 모두 3억3천5백만원을 수수하거나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 영장담담 이규훈 판사는 이날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이 의장의 범죄 혐의가 충분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중효 의장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 포천힐스컨트리클럽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 L모씨로 부터 모두 1억5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장은 오는 6월초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포천힐스컨트리클럽 골프장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마을발전기금으로 우체국에 예탁한 2억원을 이 마을 이장인 L모씨가 관리하는 것을 알고 함
연휴사이 의정부시내 크고작은 사고 발생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오후 8시 47분께 금오동 소재 의류공장 차고에 담뱃불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와 차고 약 66㎡를 태워 소방서추산 12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늦은저녁 11시 30분께 의정부3동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1톤트럭 차량이 발생해 차량 덮개 및 침구루 일부 소실해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불은 20분만에 진압되었다. 이영성 기자
양주서 1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양주경찰서는 양주시 백석읍의 한 은행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4시 40분께 백석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담당 A씨(22)는 차상위 계층에게 줄 쌀 지원금을 은행에 입금하던 중 1만원권 신권 위폐 한 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위폐가 중앙의 홀로그램을 은박지로 덧붙이고, 안 좋은 종이 질에 장시간 유통된 흔적이 확연했다고 전했다.양주경찰서는 위폐를 회수해 지문 감식을 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 중앙동 숙박시설에서 자살추정 사망사고 발생 지난 27일 오후 4시께 동두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D여인숙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여인숙 주인이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초반(남)의 투숙객이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TV선에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를 파악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영성 기자
포천 주택화재 발생 지난 23일 오후 11시 5분경 포천시 선단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잠을 자던 방모(46.여)와 딸 박모(7.여)양이 숨졌으며, 남편 박모(44)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불은 주택내부와 집기류를 태워 1.5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편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24일 새벽 5시경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폐가에서 불이나 안에서 잠을 자던 김모(52)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집내부 39.6㎡가 전소되어 2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을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만에 진화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들이 “화재로 숨진 김모씨가 평소 신병을 비관했으며 화재 전날에도 술을 많이 마시고 외딴 폐가로 가 잠을 잠을 잤다”고 말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있는 것으로 보아 김모씨가 촛불을 켜고 잠을 자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구급대원 폭행한 40대 남자 입건조치 의정부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폭행을 가한 J모(남‧40)씨를 즉시 경찰서로 고발조치 하였고, 이를 조사한 의정부경찰서는 사건을 의정부검찰청으로 송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J모씨는 지난 3일 오전 24:00 의정부시 금오동 자택 앞에서 만취상태로 119로 직접 신고를 한 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종행 의정부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더 이상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용납 할 수 없으며,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죄” 에 해당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며 앞으로 모든 구급차량에 대해 영상녹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하여 강력하게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