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동차부품공장 화재 8500만원 피해발생 지난 27일 밤 11시46분께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2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 218㎡와 프레스 기계 등이 타 8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신문
임충빈 양주시장 벌금 70만원 선고 임시장 ‘항소’ 안하기로…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동규 부장판사)는 지역주민에게 경조사비를 건네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임충빈(66) 양주시장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지자체장으로서 선거에 공정성을 해치거나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부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행위를 한 점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양주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30년간 양주시 발전에 이바지한 점, 기부금액이 90만원에 불과한 점,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 점이 미미한 점 등을 감안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앞서 임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개인 돈으로 5만~10만원씩 지역주민 14명에게 모두 105만원의 경조사비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4월 말 불구속 기소돼 벌금 100만원이 구형됐다. 재판부는 그러나 검찰의 공소사실 중 부의금 등을 받은 14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선거구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부 무죄 판결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벌금 1
양주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발생 27일 밤 11시46분께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7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2개동 내부 218㎡와 프레스 기계 등 집기류가 손실돼 소방서추산 8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경기 북부권 밤새 낙뢰추정 화재 잇따라 18일 저녁부터 19일 새벽 낙뢰추정 화재 17건 발생해 경기 북부 양주․동두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던 19일 새벽, 이 지역에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방재청은 "낙뢰가 내리치던 새벽 1시 20분쯤, 파주시 백석리의 가구제조공장과 월롱면 도내리의 창고에서 한꺼번에 불이 나는 등 밤사이 경기 북부지역에서만 17건의 낙뢰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20분께 양주시 덕정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와 내부 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되는 등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벼락이 많이 치면 집 안의 전기코드를 모두 뽑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기순 기자
동두천 지행역서 50대 투신자살 지난 19일 저녁 8시 14분께 동두천시 지행역에서 50대 남성이 인천방향으로 향하던 열차에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사망한 A씨(56)는 평소 우울증이 심해 병원치료를 받아왔고, 사건 당일도 승강장에 서 있던 앞 사람을 밀쳐 내고 반대편 선로로 뛰어 내려,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가 있는지 여부와 CCTV 자료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경민 기자
포천시, 창수면 폐 고무재생공장 화재 지난 11일 오전 11시9분께 포천시 추동리에 소재한 폐 고무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날 당시 공장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차량3대, 기계류, 고무 20톤 및 공장 건물 16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안에 쌓여있던 20톤 규모의 재생고무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 공사장 레미콘차량 전복, 운전자 사망 지난 9일 오후 2시53경 양주시 삼숭동 원바위 고개 부근 공사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작업도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7세)가 차량에 끼어 긴급구조 후 병원에 이송하였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상배 기자
포천섬유공장 화재발생 지난 6일 낮 12시 14분께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소재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원단건조기, 원단 2톤 및 공장내부 120㎡를 태워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검찰 기소 서울중암지검 형사3부(부장검사)는 금일(31일) 골프장개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포천시 시설관리공장 이사장 홍모씨(57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홍 이사장은 2008년 8월 S골프장개발전문업체의 간부로부터 공무원 로비 명목으로 2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이었다. 박상배 기자
포천경찰, 고액 보험사기단 검거 고액 화재보험 가입 후 상품가치 없는 물건에 불 질러…5명 검거 포천경찰서는 고액 화재보험을 가입 후 상품가치가 없는 섬유와 기계를 쌓아놓고 전기누전화재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용의자와 돈을 받기로 약속하고 불을 낸 용의자 총 5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포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섬유공장이 잘 운영되지 않자 보험회사에 3억원의 화재보험을 가입하고, B씨에게 공장에 불을 질러주면 보험금중 5천만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공모해 지난 2007년 3월경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C씨 또한 같은 방법으로 4억3천만원의 화재 보험을 가입한 후, B씨에게 3천만원을 주기로 공모해 불을 내 보험금을 타냈고, D씨와 E씨는 이를 알고도 묵인, 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경찰서는 3년 전 발생한 공장 화재 2개소가 보험금 편취하기 위한 방화의심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당시 화재사건 수사기록과 보험금 청구기록 및 피의자들의 관계를 수사 중 허위보험금 청구사실을 확인해 B씨를 집중 추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