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영업행위, 봐주기인가? 직무유기인가? 관계부서 영업허가 취소 행정처분 내리고 단속은 안 해 의정부시로부터 영업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불법 중고자동차 매매상사가 매장에 중고자동차를 전시해놓고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으나 담당부서에서는 영업행위에 대해 단속을 하지 않고 있어 특정업체 봐주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D중고 자동차 매매상사는 의정부시로부터 지난 6월 20일경 영업허가를 취소당하자 장안평 소재 소규모 매장에 대한 개설요건을 갖추어 놓고 성동구청에서 허가가 취소된 같은 장소에 영업허가를 취득해 250~300여대의 중고차량을 전시‧판매하여 월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부서 담당자는 “해당업체에 대한 영업허가 취소 과정에 대한 어려움과 해당업체의 반발로 행정소송이 계류 중인 상황 및 행정소송 결과가 18일경에 나올 예정으로 이전에는 단속의 권한이 의정부시는 없다”는 궁색한 변명을 했다. 이러한 답변에 대해 ‘단속도 할 수 없는데 허가취소는 왜 했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의정부시는 무허가 영업에 대한 단속권한이 없다’고 답했다. 이
포천경찰 성폭행 용의자 긴급체포 포천경찰서는 길가 던 20대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오모(28)씨에 대해 강도‧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에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오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10분께 포천시내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A씨(24)에게 접근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인근 논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현금 2만원과 체크카드 등이 든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A씨가 몸을 피한 교회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현장 주변을 수색 중 바지에 흙이 묻어있고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한 오씨를 붙잡아 추궁 끝에 사건일체를 자백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폭행, 강간 등 전과 12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 정신병원 화재발생 지난 11일 오후 2시 37분께 동두천 탑동 모 병원 가건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당했다.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의료용 산소용기를 교체작업 중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사고로 용기를 교체 중이던 박모씨(40)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 됐으며 별다른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 검준공단내 공사현장 붕괴 … 10명 부상 4층 옥상 거푸집 콘크리트 타설중 발생…무게 못견뎌 무너진 듯 9일 오후 1시 33분께 양주시 남면 상수리 소재 검준공단 D섬유공장 증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중이던 4층 옥상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김모(57)씨등 공사인부 10명이 무너진 공사자재에 떨어져 맞거나 깔려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30여명의 인부가 작업중이었으나, 일부가 기울어지면서 붕괴해 대형사고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옥상 거푸집에 콘크리트 타설중 무게를 견디지 못해 거푸집과 철근이 무너진 것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사장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 일반주택 화재로 1명 사망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양주시 회암동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거주자 최모(43,남)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66㎡ 및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영성 기자
양주 재활용 창고 화재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25분께 양주시 은현면 소재 한 재활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만에 진압되었다. 이불로 231㎡의 재활용 천막과 재활용품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용접작업중 튀어나온 불티로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실종된 치매 환자 숨진채 발견 동두천시 모 노인병원에서 실종된 치매환자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노인병원에서 입원중이 치매환자A씨(73)가 운동을 나간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했으나 기상악화로 수색이 중단됐다. 이후 수색을 재개한 11일 낮 정오께 공원 묘지 인근 7m절벽 아래 떨어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길을 잃고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포천경찰, 끈질긴 수사 끝에 폭행치사 용의자 범행 6개월 만에 검거 포천경찰서가 끈질긴 수사를 통해 폭행치사 용의자를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일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술집에서 시비 끝에 친구를 폭행해 사망케한 이모(32)씨와 백모(33)씨를 각각 구속 및 불구혹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1일 새벽 2시께 포천시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중 술값문제로 왕모(32)씨와 다투다 왕모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배부위를 발로차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사건 발생후 이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목격자를 찾지못해 난항을 겪는도중 이들의 옷과 신발을 압수해 국과수에 분석하는등 6개월여만에 범행 일부를 자백받아 사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장난감 권총으로 행인 위협 폭행해 체포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일 장난감권총으로 시민을 위협하고 폭행한 미군 S씨(20)를 폭행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 30분께 의정부소재 행복로에서 귀가중이던 정모(41)씨를 장난감 권총으로 위협하고 얼굴과 배등을 가격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조사 결과 미2사단 소속의 S씨는 주말을 맞아 외박을 나왔다가 일행과 술을 마신 뒤 만취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피해를 당한 정씨는 "반대편에서 갑자기 장난감 총을 들이대 '돈을 달라'고 말하며 주먹 등으로 턱과 배를 가격했다"고 말했다.
속칭 ‘짤짤이’ 하다 동료 살해한 40대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모텔에서 속칭 ‘짤짤이’를 하던 중 상대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김모(42,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의정부소재 한 모텔에서 장모(52,남)씨와 함께 투숙해 동전을 따먹는 속칭 ‘짤짤이’를 하던 중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장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양주시내 한 병원에 자진해서 알콜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로 다른 환자와는 달리 외출이 자유로 와 당일 외출해 술을 마신 뒤 도박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