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동 백병원앞 유조차 차량과 인도를 덮쳐, 1명 사망(1보)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로 추정, 2만리터 가량 윤활유 유출 10일 오후 7시2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 백병원앞 삼거리 금신로 도로에서 공업용 윤활유를 싣고 가던 (주)남해상사 소속 16t 유조차량이 울산을 출발하여 일산으로 향하던중, 내리막 길의 적색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주차되어 있던 소나타 승용차, 행인1명 을 잇따라 추돌한 뒤 전복되면서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0대추정 여성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지고, 유조차 운전자 김모(53․남) 씨 와 택시기사등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한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많은양의 공업용 윤활유가 도로로 흘러나와 119 소방대와 의정부시청 직원들이 흡착포와 오일펜스, 중화제, 모래 등으로 방제작업을 했다. 의정부시는 유출된 기름이 하수구를 통하여 부용천과 중량천을 오염시킬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청직원과 119소방대원및 의정부경찰서 직원들을 동원해 신속히 중화제 살포하는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경찰은
의정부지검은 올해 상반기 중 사법질서를 저해하는 무고. 위증사범 67명을 적발해 이중 2명을 기소, 55명을 불구속, 나머지 24명은 약식 기소하고 10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무고 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 45명보다 49%인 22명이 늘어난 것이다. 분석결과 거짓 증언으로 적발된 위증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허위 고소사범은 42%씩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형사 고소를 통해 채무를 변제 받을 목적으로 고소를 남발하는 과정에서 허위 내용으로 고소하거나 앙심을 품고 허위로 맞고소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공판중심주의 강화로 피고인이 처벌을 면키 위해 거짓 증언을 부탁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성매매 여성 김모(43)씨는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경찰 단속으로 처벌을 받게 되자 폭행과 협박에 못이겨 강간당했다며 허위 고소했다가 구속 기소됐다. 2009.07.2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지검 수사과는 지난 21일 지가상승을 노린 토지주 등으로 인해 그린벨트(개발제한 구역)와 민간인 출입통제구역(민통선)등에서 허가 없이 나무를 자르거나 산지를 전용하는 등 자연환경 훼손 사범 93명을 적발했다. 이중 5만㎡ 이상의 산림을 훼손한 김모(62)씨와 장모(51)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장모(53)씨 등 8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6월 연천군의 민통선에서 소유주가 없는 임야 8만4천㎡에 자라고 있는 참나무 3천여 그루를 자르고 흙을 파내거나 북돋워 대규모 농지를 조성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2월 구리시 수택동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원주민 명의를 빌려 건축허가를 받는 등 3차FP에 걸쳐 부정한 방법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혐의(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구속 기소됐다. 또 다른 장씨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개발제한구역인 남양주시 진건읍에 축사로 허가받아 건립한 1천400㎡의 건축물을 보증금 1얼5천만원에 매달 40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물류보관창고 등으로 사용하게 하는
포천署, 조선족 여성 3명이 포함된 위장결혼사범 8명 검거 포천경찰서(서장 박청규) 정보보안과에서는 지난 7. 17(금) 내국인 남성 5명(Y씨 59세 노동 등) 알선자 1명(K씨 57세 운전업) 조선족 여성 3명(J씨 43세 종업원 등)이 포함된 위장 결혼사범(죄명: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8명을 검거하여 불구속 수사 중이며, 금년 한해 동안 48명, 2008년 한해 동안 45명을 검거하여 사법조치 한 바 있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위장결혼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불순 세력들이 국내잠입 수단으로 악용할 위험성이 높은 범죄이므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알선 브로커를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도 위장 결혼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고 알선 브로커의 악성 유혹에 현혹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2009-07-21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용현 송산주공5단지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해 16일 저녁 9시께 용현동 송산주공5단지 아파트 1551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입주민 6000이 찜통더위에 선풍기 등 냉방장치를 가동할수 없는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사고는 사고발생 6시간만인 17일 새벽 3시께 복구가 되었으며, 상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아파트 전력 공급선이 파손돼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한국전력측은 밝혔다. 2009-07-17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생활이 어려운 교회 신도가 tv를 통해 받은 성금을 가로챈 김모(42/목사)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동두천시 생연동 자신의 개척교회에 다니던 신도 황모(41)씨의 계좌로 전국에서 입금된 후원금을 관리해 주겠다며 통장 등을 건네받은 뒤 1억2000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지난 5월과 지난 1월에 KBS 1TV의 ‘엄마없는 하늘아래’ 프로그램에 방영된 뒤 3억1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계좌로 입금받았다. 2009.07.1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북부지역 주민 2명 중 1명꼴로 세탁물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제2청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4월20∼22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주민 603명을 대상으로 세탁물 사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318명(53%)가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세탁물 피해를 당했을 경우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253명(42%)이 '세탁업체와 적절하게 합의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240명(40%)은 복잡하다는 이유로 포기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피해 보상 규정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478명(78%)가, 세탁 심의기관에 대해서도 405명(76%)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2청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도농복합도시가 많아 소비자 정보가 열악하다”며 “주민들이 소비자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홍보하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구 기자 idunheut@naver.com
포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55분께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의 한 음식점에서 내연녀A(50/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정모(6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조사결과 정씨는 수년간 자신과 교제를 해오다 최근 B씨가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만나주지 않자 말다툼 끝에 미리 준비해간 흉기를 휘둘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또 흉기에 찔린 A씨가 "용서해 달라, 살려달라"고 애원함에도 불구, 흉기를 계속 휘둘러 끝내 내연녀를 사망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정씨도 흉기에 다리를 찔려 중상을 입었고, 의정부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사건 발생 이틀만에 5일 오전 9시 50분께 의정부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2009.07.08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양주경찰서는 29일 중국국적 조선족을 친척 사이인 것처럼 위장해 국내에 입국시킨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한모(42.여)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한 씨 등에게 돈을 건네고 불법입국한 정모(36.여) 씨 등 조선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 등은 지난해 3월 친척관계를 나타내는 가계도, 초청장, 초청 사유서, 신원보증서 등을 허위로 작성, 중국에 있는 정 씨에게 전달해 영사관을 통해 국내입국사증(비자)을 받도록 하는 등 3명의 조선족을 불법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 등은 또 정 씨 등이 입국해 머무를 곳이 있음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해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 씨 등은 정 씨 등으로부터 1천만원씩 받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09-07-01 김동영 기자 bbmr6400@paran.com
지난 29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송내삼거리에서 1t 화물차와 125cc 오토바이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장모(17·고교 3년)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이모(48) 씨의 진술과 삼거리에 설치된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2009-07-01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