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상임위를 둘러싼 잡음 커져 포천시의회가 전반기상임위원회 제도 존폐 여부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잡음이 더욱 확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회는 지난 1일 1차 본회의를 열어 김종천 의장과 이부휘 부의장을 각각 선출한데 이어 2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한 뒤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임위 구성을 놓고 '존속시켜야 한다'는 한나라당과 '폐지해야 한다'는 민주당(무소속 포함)이 대립하면서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제도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2006년 소선거구에서 중선거구로의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시작됐다. 선거법 개정으로 의회 위원회 표준조례안에 의거 정족수(13명)에 미달되는 시의회 경우 대부분 상임위를 운영치 않고 있다. 대신 특위제도를 운영하거나 본회의에서 안건을 일괄 처리돼고 있다. 의원수 8명인 포천시의회는 5명이 의장단에 포함되는데다 1명의 의원이 2곳의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전문성 결여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8석중 5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이 민주당(2석)과 1석을 차지한 무소속의 반발에 밀려 비공개 회의만 거듭하다 산회를 반복했고 결국 원 구성은 한
국립 한경대 연천에 제2캠퍼스 조성…2020년까지 685억원 투입 연천군에 국립 한경대학교 제2캠퍼스가 2020년까지 조성된다. 연천군은 한경대와 21일 양측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한경대 제2캠퍼스 조성 추진 실무협의회’를 발족, 부지 선정 등 제2캠퍼스 건립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2캠퍼스에 증설하는 학부는 국제생태환경대학 20개 학과와 국제의생명융합기술대학 5개 학과 등 2개 단과대학이다. 대학원은 국제생태법학전문대학원, 국제평화의학전문대학원, 국제생태환경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다. 제2캠퍼스 조성 부지로는 산업단지와 관광단지를 조성중인 백학면 통구리,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전곡읍 은대리, 청산면 백의리, 연천읍 차탄리, 연천읍 현가리, 연천읍 옥산리 등 6곳을 검토하고 있으나 백학면 통구리와 은대리를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다. 한경대는 연내에 부지 선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캠퍼스 조성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캠퍼스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2014년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한경대는 보고 있다. 필요한 재원은 '연천군 접경권 초광역개발 종합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충당할 계획이다. 제2캠퍼스
강성종 의원,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 촉구 19일 의정부 시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차관 면담 2010년 7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강성종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주무부서인 기획재정부 이용걸 차관을 면담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차관 면담에서 강성종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경우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지정 등으로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균형발전에서도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한 후 “경기북부 지역의 대중교통확충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더불어 강성종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탕성조사의 경우 경제성 분석도 중요하지만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적 분석에 대한 가중치를 더 높이 반영해야 한다”며 7호선 연장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구했다. 그리고 장암역에서 양주를 거쳐 포천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해 강성종 의원은 “경제성이 부족할 경우 의정부와 양주를 거쳐 포천 송우리까지 구간을 일부 축소하거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단선화를 통해서라도
의정부 가능 재정비 촉진계획(안) 다음달 3일까지 공람 의정부시는 낙후된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가능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하여,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능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8년 4월 지정되어, 도시계획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총괄계획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49회 회의를 통하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마련하였다. 계획(안)은 주택재개발구역 9개소,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1개소로 총10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시설을 활용한 에듀파크,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원ㆍ체육시설 조성 및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되며, 가능역세권 지구 중심성 확보를 위한 랜드마크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공원· 녹지· 하천· 간선도로 등을 활용한 보행 Network를 구축하여 쾌적한 미래 도시환경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구내 생태하천인 연내천 복원 및 자전거도로망을 연계하여 친환경도시로 개발된다. 공람은 의정부시 뉴타운사업과(828-4753)에서 하며, 공람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이해 당사자들은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서를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경기북부지역본부 순시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오는 20일 경기북부지역본부(의정부 소재)에 방문해 전기안전관리 수행실태 점검 및 안전순시를 할 예정이라고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방문해 경기북부지역의 장마철 전기안전관리 실태를 보고 받고 안전관리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특히, 한탄강 임진강의 배수펌프장, 수위관측, 문자 전광판, 자동 유량 경보등 재난예경보장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주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안병용 시장 “내년 예산편성은 최대한 절감하여 편성” 의정부시의회 제193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밝혀 의정부시의회 제 193회 임시회 마지막 날에 안병용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내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호원IC와 전철 7호선 연장, 의정부경전철 등 기본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안 시장은 15일 오전 11시에 열린 임시회에서 “급변하는 이시기에 시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시장 안병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정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안 시장은 임기동안 ‘시민을 섬기는 행정,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 행정’이라는 모토로 시정을 운영할 것을 밝혔다. 또한 안 시장은 “우리시의 총 예산규모는 6,891억원으로 작년 8,481억원 보다 규모가 절었다”며 “2010 추가경정예산과 2011년도 예산편성은 경상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백석천 생태환경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환경부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비지원약속, 호원I
의정부 소방서 상반기 구조출동 분석 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는, 2010년 상반기 기간 중 940회의 구조출동을 하여 269명을 구조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구조출동은 약 4%가 증가하였으며, 구조인원은 2%가 감소하였다. 사고유형을 보면 시건개방이 24%, 동물구조활동이 14% 순이고, 사고장소를 보면 단독주택 27%, 아파트 21% 순으로 생활안전사고 관련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구조대원 교육훈련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상 저감하기 위한 「화재와의 전쟁」수행에 따라 유형별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 지속 실시로 인명사고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시 조기집행 행안부 평가 결과 대상 선정 특별교부세 3억 포상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기집행 평과 결과 대상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3억을 받게 됐다.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대상액 1,998억원중 71%에 해당하는 1,411억원을 집행하여, 행안부에서 제시한 60% 자금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동두천시는 조기집행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부서 및 사업별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집행독려와 함께문제점 등을 적극 개선해 나갔으며, 예산액 일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하여는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꾸준히 추적관리하고 부진사업에 대하여는 감사담당과의 합동점검을 통한 문제점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집행실적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 특히, 매주 시장 주재하에 조기집행비상대책간부회의를 통해 집행실적이 저조한 사업을 독려하고 추진성과와 미비점 등을 검토하여 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도로개설공사 보상협의 기간 단축, 자동차세 선납제도 확대시행, 관내업체 하도급 대금 직접지불, 보상업무 지연대상 배제 및
경기북부지역 비 피해 발생 주의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35분 현재 강수량은 의정부 23.5㎜, 양주 39.5㎜를 기록했다. 앞서 오후 2시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북부 지역의 강수량은 파주(문산) 67.5㎜, 고양 26㎜, 포천 21.5㎜, 연천 8.5㎜ 등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는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 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까지 최고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문
안병용 의정부시장, 발빠른 행보 현안사업 해결위해 경기도교육감, 환경부장관 등 찾아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에 이어 15일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안 시장은 하반기 초등학교 무료급식 실시와 관련 경기도 교육청으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찾아가 시 재정 형편상 60%를 시비로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50%로 낮춰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지역 여건상 어려움이 많다는 안 시장의 건의에 50%로 낮추는데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고 말해 2억여원 상당의 시비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안 시장은 최홍철 경기도행정1부지사를 방문, 경기북부지역 최대현안사항인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요구와 호원IC대체도로 신설이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므로 경기도가 앞장서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 용현동에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기업들이 들어와 있으나 교통망이 미흡하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지역 현안사업인 용현동 도시계획도로 등이 개설되어야 한다고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