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허가 불법 광고물 단속기준 없어 K대형병원 무허가 옥탑 불법간판 묵인인가? 단속 오류인가? 포천시가 깨끗한 거리조성과 주거환경을 위해 ‘불법광고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으나, 포천시내의 대형병원인 K병원의 대형 옥외광고물이 무허가로 불법 설치되 2001년부터 9년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불법 광고를 단속한다는 명목 하에 영세 상인들의 광고물에 대해 집중단속을 해 온 포천시가 무허가로 시내 한복판에 버젓이 설치되어 있는 대형 옥탑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모르고 있을 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 도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정 계고나 적발은커녕 수년째 안전도 검사조차 한번 없이 방치(?)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묵인 또는 봐주기식 행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현재 포천시가 옥외광고물 단속에 대하여 관내 44개 영업소에 설치된 67개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7월 9일까지 자진 철거를 하라는 계고장을 발부하고 있던 중 밝혀진 사항이라 비난 여론을 피해갈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정모씨 (남.58세)는 “매장 앞에 세워놓은 에어간판도 불법이라고 설치해 놓은 것을 강제로 철거해
국방부, 경기북부일대 군사보호구역 해제 군사보호구역에서 협의위탁지역으로 변환해 지난 23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3일 2010년 전반기 군사기지∙군사시설보호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변경, 지정, 협의위탁지역을 각각 확정해 고시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일대 8사단 주변지역 907,325㎡(약 27만 5천평)이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됐으며, 연천군 군부대 주변지역 21,548,913㎡(약 653만평)는 지방자치단체가 군부대와 협의 없이 직접 처분이 가능한 ‘협의위탁’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전국 13개 지역(2,522만㎡)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건물의 신축 및 증축 등 각종 개발 행위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 전국 19개 지역(2억3006만㎡)이 지방자치단체가 군부대와 협의 없이 직접 처분이 가능한 ‘협의위탁’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 5개 지역(889만1000㎡)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포천․연천의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서의 각종 개발행위 시 1개월 가까이 소요됐던 군부대와 협의기간이 생략돼 행정업무 절차가 간
의정부시,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야간시청(Midnight city hall)’운영 다음달 2일부터 등초본 발급 등 각종 민원서비스 제공 의정부시는 다음달 2일부터 Non-Stop과 One-Stop 민원행정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시민을 위한 1년 365일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8월 2일부터‘야간 시청(Midnight city hall)’을 운영해 언제나 시민이 필요로 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어디서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야간시청을 열어 시민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야간시청이 운영되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등 25종의 법규민원과 287종의 예약(FAX)민원을 24시간 내내 의정부시청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시정을 펼치고 있는 안병용 시장은 주간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하여 야간시청을 개소해 더욱 시민을 편안하게 섬기겠다며 야간시청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토요민원 상황실 근무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있던 주민등록 예약민원서비스 제도를 확대해 365일 막힘이 없는 행정을 구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서비스 증대에 최선을 다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지원 협약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센터사무실에서 송한근 센터 이사장과 주정 양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양쪽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혼 이주 외국인 여성이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경우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의하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각종범죄로부터 다문화가족이 피해를 당했을 경우 우리국민이 범죄피해를 당한경우 경제적, 정신적 지원을 하는것과 같은 차원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하여 피해자에 대한 법률구조, 상담, 경제적지원(생계비및 치료비 보조)을 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외국인 결혼이주여성및 남성)의 통역봉사 요원으로 하여금 피해자조사, 법정동행, 상담시 상호지원 함으로써 다문화 가족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도 상호적극 협조키로 했다. 그리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요청에 의하여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한국남성이 재산손실, 자녀입양, 이혼등에 언어소통 곤란과 법률상식 미흡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위해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법률자문위원(변호사), 법률구조공단의 협조를 받아서 법률 구조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노경민 기자
제2자유로 조기개통, 경기서북부 교통‘숨통’ 31일 제2자유로 17.9km구간 부분 개통 파주 신도시 입주민 교통편의 대폭 개선 경기도가 오는 31일 제2자유로 일부 구간을 당초보다 5개월 앞당겨 조기개통하기로 해 파주 교하․운정 신도시 등 경기 서북부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파주 교하․운정신도시와 서울 상암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중 신도시에서 고양시 강매구간(17.9㎞)을 오는 7월 31일 12시부터 우선 개통된다. 지방도 357호선 제2자유로는 파주 운정지구 택지개발과 고양국제전시장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 LH공사가 총 1조4,792억원을 투자한 총 연장 22.69㎞, 폭 31~34m의 왕복 6차로의 도로이다. 이 도로는 당초 올해 12월말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경기도가 교하신도시의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가 완료된 파주 신도시에서 고양시 강매IC간 17.9㎞가 먼저 개통하기로 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파주 신도시에서 자유로를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인천국제공항, 강변북로, 수색로 등 서울로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의정부시, 개발제한구내 저소득층 생활비용 지원 ‘수도.전기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60만원 보조’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구역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금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2월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및 지정에 관한 특별 조치법」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생활비용 등에 대한 지원을 올해 7월부터 시행토록 되어 있다. 이에 의정부시에서는 지원대상, 지원범위 및 지원절차 세분기준을 마련하여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 10월 중에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한 세대이면서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세대에 연간 6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학자금, 전기료.수도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지원사업은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 위주의 간접지원이었다며 이번 사업시행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이바지
연천, 포천 공장에서 화재발생 지난 23일 오전 5시 59분께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육묘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압되었다. 이 불로 이앙기 및 농기계류 등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23일 밤 10시 33분께 포천시 군내면 유교리 단열필름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공장 363㎡와 기계, 제조물품, 집기류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9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초교교장, 여교사 성희롱∙막말파문 ‘학부모에 대한 모욕발언도 서슴지 않아’ 의정부시 소재 모초등학교 교장이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의심될 정도로 일선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인격모독적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의정부교육청은 해당 초등학교 교사 28명이 지난 15일 교장 L씨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20일부터 L교장을 상대로 감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기간제 교사를 제외한 정교사가 모두 30명으로, 남자 교사는 3명에 불과하며 여교사 27명은 20∼30대로, 출산휴가를 간 1명과 휴직 예정인 1명을 제외한 교사 전원이 진정서를 냈다. 해당 초등학교 교사들의 진정서에 따르면 L교장은 이 학교로 부임해온 지난 3월부터 상식 이하의 발언과 행동을 일삼아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사들은 진정서에서 L교장은 여교사들에게 '처녀 맞아? 임신한 거 아니냐?', '처녀성을 잃으면 예뻐진다는데', '(사랑니가 아파 치과에 가야 하는 교사에게) 애인이 너무 심하게 빨아줘서 이빨이 아프냐?', '결혼 안 한 노처녀라서 그렇다' 등 성희롱 발언은 물론, '못생겼다', '내 스타일이 아니
지난 9일 한국인으로 베트남 왕조의 왕손인 ‘리 쓰엉칸’(한국명 이창근)씨가 ‘사단법인 한·베트남 민족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자격으로 사무총장 윤효석씨와 사무부총장 정인경씨와 함께 김문원 의정부 전 시장을 방문해 3시간가량 대담했다.이창근 이사장은 베트남 자체 독립 왕조인 리 왕조의 32대 후손으로 고려 고종 때인 1226년 리왕조를 세운 리 태조의 7대손 왕자인 이용상이 왕인 아버지가 외척의 반란으로 왕위를 빼앗기고 왕족이 몰살당하게 되자 측근과 함께 배를 타고 피난길에 올라 표류 끝에 고려 황해도 옹진에 상륙, 이를 안 고려의 고종이 화산일대의 땅을 하사하고 벼슬을 내린 이용상 왕자의 28대손이다.이처럼 리 왕조의 몰락으로 그동안 대가 끊긴 것으로 알고 있던 베트남 국민들은 그들의 왕손이 한국에서 화산 이씨로 뿌리내려 살고 있는 것을 알�
이세종, 양주발전추진시민위원회 신임대표 취임 지난 22일 오후 7시, 양주발전추진시민위원회(이하 양추위) 대표 이ㆍ취임식이 양주 덕현농협 5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김종안 전대표가 이세종 신임대표에게 위원회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국민의례, 내외 귀빈 소개, 김종안 전대표의 이임사, 이세종 신임대표의 취임사, 정성호 전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전철 7호선 유치를 위한 서명란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안 전 대표는 이임사에서 현재 옥정 신도시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신도시 개발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철 7호선 유치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8월 유치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하루하루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전철7호선 양주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세종 신임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양주는 현재'2020. 경기북부중심도시- 63만 양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으며, 특히 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도로ㆍ철도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문제는 모든 양주 시민들이 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