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희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선거법 위반조사 동두천시 부의장이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활동하던 선대위본부장에게 돈을 건냈다는 주장이 나와 선관위와 검찰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동두천 선거관리위원회는 동두천시의회 박현희(한.57세)부의장이 지난6.2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오모씨에게 선거가 끝난 지난달 17일 현금 70만원을 줬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22일 오모씨 본인이 직접 선관위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두천선관위는 오모씨와 박 부의장을 조사 후 지난 6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검찰은 이와 관련하여 선거법위반여부를 수사 중으로 조사결과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사업비관 자살, 후배가 발견해 신고 29일 오전 9시께 의정부시 의정부2동 소재 한 건설사무소에서 목매 숨져있는 이모(48.남)씨를 같은 건물에 근무하던 후배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의정부 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최초발견자인 A씨의 선배로, A씨와 같은 건설사무소에서 근무하다 최근 아래층에 따로 건설사무소를 차려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당일 오전 사무실 앞에 선배의 차량을 본 A씨가 인사차 이씨의 사무실에 들러 목을 매 숨져있는 이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가 주변사람들의 안부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보아 건설경기의 불황 등으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제7기 의정부 시민자치대학」수강생 모집 = 방송인 이상벽 인생강의 등 프로그램 다양 = 의정부시는 9월 6일부터 청소년회관 소극장에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제7기 의정부 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자치대학은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6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http://www.ui4u.net)에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한다. 강의분야는 저탄소녹색성장과 저출산, 건강, 경제, 일반교양 등으로, 강사진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식과 덕성을 함양한 저명인사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치대학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보.지식 습득 등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가족여성과(828-226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제7대 김준호 명예퇴임식 가져 양주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김준호부시장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김준호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양주 부시장으로 재임한 기간 동안 미력하나마 양주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그 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려고 하니 손 때 묻은 책상과 의자, 화단에 있는 한 그루의 나무조차도 아름답고 새롭게 보인다」며 퇴임을 아쉬워했다. 제7대 김준호부시장은 1977년 경기도청에서 화공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94년 지방화공 사무관으로 승진 폐기물관리계장, 연료2계장, 한강수계담당을 거져 2003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시흥시 환경국장, 도 산업정책과장을 거쳐 2009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제농정국장으로 근무를 하기도 했다 온아한 성격의 소유자인 김준호 부시장은 2010년 1월1일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여,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예원예술대학 도시계획 마무리하여 실질적인 학교유치에 힘써 극동대학, 중부대학 등 대학유치에 가시적
연천군,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일정 확정- 오는 10.29~11. 2일까지 5일간 열려...연천농산물 큰 장터와 병행추진 -연천군이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28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은 지난 15일 농산물 큰 장터 축제 실무진과 협의하여 구석기축제와 농산물 큰 장터를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21일 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와 23일 연천군 농산물 큰 장터 축제추진위원회에 각각 안건으로 상정해 이같이 축제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은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구석기축제를 통해 연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홍보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삶고 두 축제의 장점이 결합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농산물의 수확시기 등을 감안하여 세부일정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
의정부∙포천 막가파 교장 2명 ‘직위해제’ -학부모 성추행, 교사에게 막말, 성희롱 까지 -교장들이 스승의 권위와 교육계 위신 추락시켜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들에게 성희롱 및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이 문제되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포천의 A고교 B교장이 학부모 3명을 성추행 한 것으로 조사되어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직위해제된 것으로 지난 26일 밝혀졌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B교장은 2009년 3월 학부모 C씨를 학교인근 관사로 불러 포옹하고 입을 맞춘 사실과 2009년 4월에는 학부모 D씨에게 노골적인 성추행 발언을 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또 다른 학부모 E씨에게도 음식점에서 추파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자 B교장은 성추행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 학부모 3명이 모두 피해사실을 인정하고 중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학교 여교사들을 상대로 50여 차례 이상 공개석상에서 성희롱 및 언어폭력, 금품수수와 독선적 학교운영 등 교사들의 진정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들어난 의정부 모초교의 L교장도 함께 직위해제 되었다. 이번사건에 대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공교육의 모
한나라당 강성종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시사 민주당의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 공세에 ‘정치적 협조’ 중단선언 학교법인 신흥학원에서 공금 80여억 원의 횡령혐의로 검찰조사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 (을)구 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에 대하여 ‘정치적 협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한나라당이 발표함에 따라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강성종 의원은 본보보도 (지난 6월 29일)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신흥학원의 전사무장 박모씨가 법정진술을 통하여 ‘강 의원의 지시에 따라 횡령했다’는 진술과 함께 지난 7월 6일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지난 22일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의 발언에 의하면 민주당에서는 강 의원의 검찰수사와 관련하여 5월과 7월에 계속 임시국회를 소집하였고,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회기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을 체포∙구속하기 위해서는 국회동의안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못하게 했는데, 한나라당은 그동안은 여∙야간의 ‘정치적 협조차원’에서 강성종 의원에 대한 불구속 수사 입장을 보여 왔지만, 더 이상은 협조하지 않겠다고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방문 방역봉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최현섭)와 소속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위원, 의정부시 가능2동 주민센터(동장 조기신)는 지난 14일 의정부시 가능동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취약계층 방역봉사는 지난 6월 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에서 “행복 나눔의 사회적 효 실천‘ 방안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사업을 제안하므로써 이루어졌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은 의정부보건소 등 관련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하에 가능2동 취약계층 39세대를 대상으로 각종 전염병에 원인이 되는 세균과 해충의 예방을 위해 주택의 문틈, 화장실, 하수구 등에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는 해충에 피해가 많은 7~8월 하절기 기간동안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의 질병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보훈지청 제4차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 개최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김주용)에서는 지난 7월 27(화)일 “제4차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4차 전적지 순례에는 동두천 및 연천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80여명이 참석하여 하루 동안 천안의 안보현장을 탐방하여 6.25전쟁 60주년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오전에는 천안으로 이동하여 유관순열사 유적지 및 기념관을 관람하였고, 오후에는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하여 내 조국, 내 나라를 되찾게 해준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전적지 순례를 주관한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자칫 ‘잊혀진 희생’으로 남을 수 있는 참전용사들의 국가를 지키고자 했던 고귀한 희생과 가치에 보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성 기자
50대 택시기사 신병비관 목매 자살 지난 26일 오전 6시 2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야산에서 택시기사 J모씨(52세.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J씨가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유서내용에는 7년 전 이혼한 이후 어렵게 혼자 살아오던 중 최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가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J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