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복지관 개관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23일 군내면 하성북리 소재 포천시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삼육재단 최영규 대표이사, 김종천 포천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고령화 사회에 날로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충족을 위한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포천시는 지난 2006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25㎡의 규모로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9년 2월 공사를 착공해 금년 4월에 준공했다. 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에 경로식당, 지상 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노래방, 당구실, 쑥 좌훈방, 바둑실 및 장기실과 건강관리실이,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배치돼 있다. 서장원 시장은 격려사에서 “노후를 편안하고 여가를 즐기면서 사시려면 우선 건강해야 한다”면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복지관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의정부시, 심야응급약국 시범운영 의정부시와 의정부약사회는 심야 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다음달까지“회룡프라자약국”을 시범지정.운영하고 있다. 심야응급약국으로 지정된 회룡프라자약국(호원2동 426번지,837-3310)은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의약품은 응급상황에 필요한 소화기관약, 감기약, 해열진통제, 외용약, 기타 위생용품 및 소화제 등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이다. 약국은 회룡역에서 의정부역 방면으로 약30m지점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심야응급약국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약사회와 연중무휴약국(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설치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희망약국이 있을 경우 동별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야약국 운영방법 등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ui4u.net/Site/Health)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성 기자
제3회 양주세계민속극축제 전격 취소 결정 양주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실시키로 했던『제3회 양주세계민속극 축제』를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양주세계민속극축제는 2008년도에 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제1회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를 받아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도에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우려로 행사가 취소된바 있어, 금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참여무대, 가장행렬경연대회 등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의 모라토리엄 선언 등으로 지방재정위기론이 불거지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 위기감이 팽배해져. 양주시도 세계경제침체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옥정, 회천 택지개발사업 지연 등에 따른 세입 결함으로 가용재원이 부족하여 각종 현안사업들이 상당수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들에게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축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해 양주세계민속극축제도 축소 개최를 검토하였으나 축소 개최 시 컨텐츠 부족으로 관람객들
의정부 금의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다음달 6일까지 공람 의정부시는 친환경 녹색도시 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금의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립하여,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의재정비촉진지구는 2008년 4월 지구 지정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팀을 운영, 현재까지 51회에 걸쳐 회의를 통하여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마련되었다. 계획(안)은 주택재개발구역 5개소,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1개소등 총 6개구역으로 나뉘어 개발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개발컨셉은 중랑천을 중심으로 하는 수경체계 구축(Blue Network), 주변환경과 연계된 녹지체계 구축(Green Network), 가능역에서 경기도 제2교육청 예정부지로 이어지는 인간중심의 보행체계 구축(Human Network)을 목표로『도시ㆍ자연ㆍ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개발하게 된다. 특성화계획으로 서울 북부권의 관문인 가능역과 평화로 주변 고밀복합개발로 역세권을 활성화하고자 리빙루프를 계획하여 금의지구의 랜드마크(Land Mark) 이미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계획으로 각 구역별 지리적 특성에 맞게 다양한 공간 및 층수계획
경기도민평생교육대학 첫 개강 경복대학 “지역사회건강검진을 위한 시설감염관리자 양성과정 지난 4월 도민들에게 보다 좋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민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된 7개 대학중 경복대학에서 첫 개강식이 오는 24일 이루어진다. 경복대학에서 개강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감염 관리자 양성과정”은 시설종사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실습교육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이어 26일에는 대진대, 8~9월에 나머지 5개 대학에서도 각각 개강식이 치러지며, 이후 “경기도민평생교육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경기공업대학에서는 도민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전문가 양성과정을, 경민대학에서는 도민 심성증진을 위한 효행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경인교육대학교에서는 초등 방과후 학교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대진대학교에서는 지역기반 주문형 산업교육인 즐거운 레저․희망찬 일터 프로젝트 과정을, 동국대학교에서는 의료관광산업 인프라구축을 위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그리고 아주대학교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BIZ․EDU․LIFE 코치키움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된다. 교육국 관계자는
의정부시, 경전철 협상자문위원 위촉 = 협상․법률․세무회계․철도 등 4개분야 전문가 구성, 시민의 입장 최대 반영 = 의정부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경전철민간투자시설 사업과 관련 자문을 해줄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의정부경전철사업의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운행노선의 불합리와 개통 후 발생할 지도 모를 재정부담 우려 등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협상․법률․세무회계․철도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협상종료 시까지 활동하게 되며 의정부경전철사업의 전반적인 검토와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김기성 담당과장은 의정부경전철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와 협상을 통하여 조정해야 하며 특히 원활한 협상을 통하여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뿐 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여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전철사업은 친환경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될 미래 교통수단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의정부시민이 걱정하고 있는 경전철 개통 후 예상수요보다 실제이용 수요가 적어 재정부담 요인이 발
불법 대형 위험물용기 일제단속 불법용기 확산과 대형사고 발생 사전 근절위해 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의 유통 및 저장․취급으로 인한 화재 등 재해발생을 예방하고 위험물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불법 운반용기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형 위험물 용기란 기계에 의하여 하역하는 구조로 된 위험물 용기로 고리나 기구 등이 있는 것으로 주로 에탄올, 페인트, 유화제, 중화제, 부식방지제 등 위험물을 수납ㆍ저장ㆍ취급ㆍ운반하는 용도로 사용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소속도가 매우 빨라 피해가 크고 진화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소방서의 대형 위험물 용기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 돌입은 지난 2004년 대형 위험물 용기 검사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경과되었지만 관계자들의 관련법규 인식부족으로 불법용기의 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단속저항에 대한 부담을 악용하여 검사를 회피하려는 업체가 잇따르고 있어 엄정한 집행과 법질서 확립으로 불법용기의 확산과 대형사고 발생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주소방서 관계자는“용기검사 미이행 후 사용하거나 유통하는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제3회 의정부 중등학교 토론대회 개최 솔뫼중학교, 경민고등학교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교육청은 지난 20일 솔뫼중학교에서 시내 전 중학교 18개 팀, 고등학교 9개 팀과 관련교사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의정부 중등학교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다원화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는 솔뫼중학교, 고등부는 경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예선리그전은 중등부는 “의정부시 고교평준화는 이루어져야 한다”, 고등부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제정은 필요하다”와 본선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서 대북포용정책이 필요하다”라는 논제로 진행되었다. 논제의 선정은 각 학교에서 제시한 3-4개 논제 중에서 최근의 사회적인 이슈를 반영하고, 찬․반의 선호도가 비슷한 논제를 선정하였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토론삼남매”팀의 토론자 편영민 학생은, 처음에는 남 앞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과 승패를 가리는 게임 형식의 말하기로 대립토론을 하는 방식이 무척 낯설고 힘들었지만, 토론의 준비과정을 통하여 자료수집을 하는 여러 가지 방식을 알게 되었고, 대
저신용 서민대출 ‘햇살론’ 26일 시행 무담보 최대 5,000만원, 금리 10.6~13.1% 오는 26일부터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서민들이 최대 5000만원까지 무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저신용 서민계층을 위한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햇살론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저신용.저소득자 보증부 대출’의 구체적인 결과물로 상호금융회사(8000억원)와 저축은행(2000억원)으로부터 출연 받는 1조원을 포함해 모두 2조원의 대출보증재원을 마련한 뒤 향후 5년간 10조원을 서민들에게 대출해 줄 계획이다. 이럴 경우 5년간 100만명(1인당 1000만원 대출 가정)의 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10년간 서민의 이자부담 경감효과도 약 6조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햇살론의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 또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자영업자(무등록.무점포 포함), 농림어업인, 근로자(일용직·임시직 포함)이다. 대출이자율은 20일 현재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이 각각 10.6%, 13.1%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
1.5톤 트럭, 중앙가드레일 충돌사고 발생 지난 20일 새벽 2시48분경 양주시 26사단 앞 도로상에서 1.5톤 트럭이 중앙가드레일에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씨(24)와 동승자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다행히 부상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