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행정안전부 최종 평가 결과 최우수상 수상 서민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양주시가 올해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75개 시 단위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는 정부의 조기집행 계획에 발맞춰 대책반을 구성하고 월 및 주간 보고회 실시와 민간이전 보조금 조기집행, 부서별 자체평가 실시, 자금확보 대책 수립 등의 다양한 시책 추진과 각종 계약․지출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모든 행정력을 조기집행에 집중한 결과 대상액 1,998억원의 117%를 달성하여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되었다. 특히 양주시가 지난해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적극적인 재정조기집행으로 서민경제 안정․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권익위, 15일 의정부 장암-자금간 IC 통행로 설계변경 현장조정 자금IC 일부 구간 ‘성토→교량’으로 주민요구 수용 의정부시 자일동에 있는 장암-자금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자금 IC 통행로부분이 금곡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성토방식에서 교량방식으로 바뀌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장암-자금 현장사무실에서 마을주민 대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의정부시 등 관계기관이 모인 가운데 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해당 도로공사는 2000년 10월 착수해 장암동과 자일동을 잇는 국책사업으로 총 2,800억원이 투입 예정이지만, 일부 공사구간의 마을주민 45명은 통행로가 통로암거방식으로 건설되면 마을이 고립되고, 학생 통학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지난 3월부터 민원을 제기했으며, 설계 변경이 되지 않자 4월 국민권익위에도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민원접수이후 이해관계자들과 현장조사, 수차례의 실무조정회의를 실시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자금IC Ramp-A 구간의 통로암거를 교량화하도록 설계를 변경해 마을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성사시켰다.
이곡~절골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5일 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곡~절골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실시했다. 금번 도로공사는 지난 2009년 3월 27일 착공, 소흘읍 이곡리 찜질방에서 무봉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301호선으로 총연장 630m, 폭 6.0m로 총15억 원을 투입해 1년 4개월동안의 공사기간을 걸쳐 개통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장원 시장은 당초 공사기간보다 2개월가량 단축해 조기개통에 노력한 공사관계자 및 공무원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으며 “이곡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가 개통돼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가 제공되고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 전에는 인근 송우리 및 무봉리까지 가기 위해서 고모리 방향으로 멀리 우회해야 했으나 금번 도로 개설로 송우리까지 약 20분정도 시간이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신읍동지역 9월말까지 도시가스 공급 포천시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난방비로 인해 불편을 겪던 신읍동지역에 도시가스 공사가 지난 6월 20일 착공돼 9월에는 각 가정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포천시청에서 기업은행 앞까지 약 600m 구간에 대해 도로를 따라 도시가스 본관 및 공급관을 매설해 오는 8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며 또한 신읍동 유한아파트앞에서 보건소 및 신읍동 178-26번지 상민감자탕 앞까지 약 900m 구간에 대해서도 7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신읍동 유한아파트~보건소~버스터미널~시청 구간을 환산망으로 구축해 신읍동 포천초교 등 신읍동 일원의 주택 약 300가구에 금년 9월말 이전에 도시가스를 공급 할 계획이다. 포천시 및 (주)대륜E&S(구, 한진도시가스)에서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시가스 공사안내 현수막 게시, 공사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기타 공사와 관련해 불편사항은 (주)대륜E&S(☎ 849-6011), 포천시청(☎ 538-2273)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송우중학교 제28회 경기북부 육상경기대회 중학2부 종합 우승 차지 송우중학교(교장 윤오한)는 지난 9일 의정부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교육청 제2청지역 초, 중학교 육상대회 겸 제28회 경기북부 육상경기대회 중학2부에서 종합 우승을 했다. 이번에 우승한 송우중학교는 운동부를 운영하지 않는 학교에서 선발된 일반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운동 기량을 겨루는 제2청지역 육상대회에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어 경기북부지역 학교를 놀라게 했다. 포천 지역에서는 육상선수들이 출전하는 1부 대회에 대경중학교가 출전하였으며, 비등록 선수들이 출전하는 2부 대회에 유일하게 송우중학교가 출전하였다. 제2청지역 다른 학교는 각 종목에 2명씩을 출전시키며 우승을 노렸지만, 송우중학교는 월등한 기량으로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을 차지해 대회 관계자 및 출전한 모든 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최기순 기자
연천군, 경원선 열차 감축운행…연천군민들 분노 - 수도권으로 묶어놓고 경원선열차 감축운행 웬말이냐? - 오는 8월 1일부터 하루 34회→24회로 감축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적자운행 노선 경영개선 계획이라는 명목 하에 경원선 열차 감축 운행을 오는 8월 1일부터 계획대로 시행하는 것에 대해 연천군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경영적자를 이유로 하루 운행횟수를 왕복 34회에서 24회로 줄이고 배차간격도 기존 60분에서 출․퇴근시간에는 60분, 평상시에는 90분 간격으로 늘어나는 등 약 3분의 1가량 운행을 감축한다는 내용을 지난 6월 11일 통보와 함께 계획대로 시행하는 것에 대해 연천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한국철도공사는 경원선 적자액(년 47억) 중 50%를 자치단체(경기도, 연천군)에서 보전해주면 감축운행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이며, 국토해양부에서는 同 구간을 PSO(Public Service Obligation, 공익서비스 보상) 노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요구했지만, 기획재정부에서 PSO예산은 삭감추세이며, 동 구간은 수도권광역철도구간으로 분류되어 지원이 불가하다는
의정부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주택.건축물 정기분 재산세 13만6천여건 205억여원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13만6천여건 205억여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로 7월에는 주택분 재산세중 1/2과 일반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됐으며, 관내 금융기관및 전국의 우체국, 농협에 다음달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만약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관내 동 주민센터나 시청 세무과를 방문, 재교부 받거나 위택스(http://wetax.go.kr)에서 전자고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편리한 납부제도로 위택스(http://wetax. go.kr) 및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또는 입금전용(가상)계좌 등을 이용하여 계좌이체를 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도 인터넷 납부가 확대되어 신한, 현대, 비씨(제휴 은행 : 우리,하나,제일,씨티,농협,국민에 한함)카드로 위택스(http://wetax.go.kr) 및 카드사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방문납부의 경우 기존에 은행에서만 납부하던 것을 시간에 구애 없이「지
저소득층 고등학생 교과서 무상지원 실시 차상위 저소득층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구입비 9억5천만원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들이 교과서 구입에 대한 부담등을 줄이고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차상위 저소득층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사업의 확대방안을 골자로한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금번 지원사업을 계획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원대상 선정을 위해 학부모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차상위 저소득층 학비지원과 교과서 무상지원 대상을 일원화하여 지원함으로서 지원기준에 대한 혼란 방지와 학부모 편의 중심의 지원으로 일선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과서대를 지원받고 있으나, 차상위 저소득층 학생들은 형편이 어려워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행복한 학교,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과서 무상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고등학교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차상위 저소득층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수혜대상 학생 22,093명, 지원금액은 약 9억5천만원으로, 일선
짜맞추기식 공청회, 격렬한 반대 부딪쳐 -준비되지 않은 정략적 평준화에 대한 강한 비판-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이 의정부∙광명∙안산지역의 고교평준화 추진과 관련하여 의정부 교육청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학진 교육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의원(강세창, 최경자, 구구회, 김재현, 이은정, 국은주 의원) 및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정부 고교평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상곤 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운 ‘2012년 의정부 고교평준화’에 대해 반대의견을 갖고 있는 학부모 및 주민들은 공청회 시작 1시간 전 부터 의정부교육청 앞에서 반대의 뜻을 표명하는 플래카드을 들고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전달하는 등 시작 전 부터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다.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의정부 고교 평준화 타당성 조사’에 대한 용역을 맡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김기석(서울대학교)교수와 김성식(서울교육대학교)교수의 ‘의정부시 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 발표와 패널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포통장 빌려주고 돈 빼내다 덜미” 지난 12일 의정부경찰서는 노숙자 명의로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수 십개의 대포통장과 대포 폰을 만들어 사업자들의 뒤를 봐주고, 대포통장에 들어온 돈을 빼돌린 혐으로 장모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4월 무역업을 하는 박모씨(47)에게 유령회사 명의와 대포통장을 빌려주는 댓가로 3천만원을 받고, 지난 2일에는 박씨가 대포통장에 입금한 돈 가운데 9억 8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중국으로 달아난 장씨의 공범 김모씨(55)등 2명을 인터폴을 통해 수배하는 한편,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노숙인 이모씨(57)와 대포통장을 이용해 탈세를 하려 했던 박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