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7일 오전 06시 58분경 백석읍 기산리 동구밖 식당에서 떠내려 온 자갈을 치우다가 빗물에 휩쓸려 내려간 이모씨(남 52세)를 수색 중이다.현재 소방차량 10여대(파주소방서 포함), 인원 90여명(백석읍 의용소방대 포함)이 동원 됐으며 고무보트, 수색봉 등을 동원하여 구조대원 등이 직접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실종자는 06시 38경 실종됐으며 양주소방서는 신고 즉시 구조대 및 백석 관할 소방차를 보냈으며 양주소방서는 즉시 비상동원을 내려 전 직원이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2년부터 2017년 까지 5개년에 걸쳐 구시가지의 태평로, 평화로, 호국로, 시민로 등 총 2.99㎞에 대하여 시설물 환경정비와 간판정비, 선로지중화 등 구시가지를 현대화하는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시(市)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송산~파발로터리의 0.7㎞, 경의~파발로터리 1.52㎞, 태평로 1.22㎞, 평화로 역전에서 중앙 교차로 1.05㎞, 파발~중앙교차로 0.40㎞, 역전~송산교차로 0.32㎞등 양 뱡향을 친환경 디자인 블록으로 새롭게 포장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도로주변의 무분별한 2,770여개의 간판을 철거하여 통일된 디자인의 간판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한전과 공동으로 전신주와 통신주, 전선 등을 지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이번 계획으로 인해 행복로 준공과 더불어 50년 이상 시가지로 조성되어 유지해오던 구시가지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이 양주시와의 소송에서 법원의 소송각하로 패소해 전격 폐쇄됐다.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市)는 지난해 말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의 갈등으로 인해 시 소유인 전수회관과 버스회수 처분조치를 단행했다.이에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는 강력반발해 양주시의 공연장 폐쇄 및 버스회수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5일 이 소송을 각하함에 따라 시는 6일자로 공연장을 폐쇄했다. 사단법인 양주별산대측과 양주시측은 현삼식 시장 취임 이후 이사회 구성을 놓고 줄곧 갈등을 빚어 왔다.양주시는 지난해 11월 선출직 이사 9명과 이사장을 새롭게 선출하려 했으나 기존의 이사회가 이에 반발해 첨예한 대립구도가 발생되었다.한편, 양주시가 지난해 12월경 공연장을 폐쇄하고 버스를 회수하�
의정부뉴타운 금의5구역 (가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화경)가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하여 의정부시가 승인을 하지 않는다며 지난달 18일 시(市)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소송을 제기한 금의5구역 (가칭)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 금의5구역에서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연번부여 동의서 승인을 의정부시에 신청했으나 1개월 안에 연번부여 승인여부를 결정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가부 결정을 내려주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뉴타운사업의 방향을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황에 찬‧반여론이 강하게 대립하고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 찬‧반 전수조사를 실시한 이후 연번을 부여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뉴타�
28일 의정부뉴타운 찬성대책위(위원장 이기재)가 찬성 주민 약 100여명과 함께 의정부시청 앞에 모여 의정부뉴타운에 대해 찬성주장을 펼치며 집회를 가졌다.이날 모인 찬성대책위는 유인물과 방송을 통해 “뉴타운사업은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 거짓정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며 “지금 뉴타운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극성을 부리다보니 정말 어떻게 되는 것인지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찬성 대책위는 “심지어 전수조사 후 뉴타운사업을 취소하기로 의정부시에서 확정했다는 식으로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다”며 “뉴타운사업은 경기 도보에 의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의정부시 또한 전수조사해서 찬성하는 사람들이 50%가 넘는지 확인 후 원만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들은 뉴타운 반대 측의 주장을 담은 전단지는 허�
포천에서 의정부와 서울로 오가는 주 도로인 국도 43호선의 만성적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2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어룡동~소흘읍 이가팔리까지 하천제방을 따라 8.5km구간에 왕복 2차로의 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1구간은 공사를 시작했다. 이 도로는 지난해 개통한 송우~무봉리(2.78km) 간 도로와 연결돼 의정부까지 진입이 수월해진다. 또 출퇴근시간 때 포천으로 오는 교통체증 고통토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3000~5000대가 이용할 것으로 보여, 43번 국도의 차량 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도관리청이 43번 국도의 의정부~소흘읍 구간(7.86km)을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2015년까지 18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3번 국도 포천�
미군기지 인근 고엽제 매몰 의혹과 관련, 의정부시도 관내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조사는 지난달 24일 경기도가 도내 반환 및 반환 예정 미군기지에 대해 국방부 및 정부대응 T/F팀에 환경조사를 실시하도록 정식 건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지난 3일에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군 담당자 회의가 열리기도 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는 캠프 스텐리를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 기지 주변 지하수를 채수할 예정이며 먹는물 기준 항목 47개와 다이옥신 함유 여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채수된 지하수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하게 되며 분석기간은 1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조사결과 오염 개연성이 확인되면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
지난 20일 양주 광적면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양주소방서(서장:이경호)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 내에서 아이를 분만해 화제가 되고 있다.임산부 김씨에게 갑작스런 산통이 온 것은 지난 20일 22시 16분. 당황한 남편은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했고 5분만에 구급대원 2명이 현장에 도착했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기 머리가 보이는 상태로 부부가 당황해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먼저 부부를 안심시킨 구급대원들은 구급차 내로 산모를 옮기고 분만을 유도했고 유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가 탄생하였다.태어난 아기는 여아로 호흡, 맥박, 피부색 등 이상 없었으며 즉시 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현재 의정부 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자연분만을 성공시킨 정구영, 김희진, 이준희 대원은 �
8일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인 한기범(의정부시 홍보대사)씨가 설립한 ‘한기범 희망재단’이 ‘2011 희망농구 올스타전’의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5일 열린 '2011 희망농구 올스타전'의 수익금 385만원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 및 생활 안정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기범 희망재단’은 지난달 5일 심장병 어린이 환자와 농구 꿈나무들,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자 공식적으로 출범했다.한편, ‘한기범 희망재단’은 매년 어린이날 ‘희망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해 수익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농구 꿈나무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 지원 사업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동두천중앙역 1층 일자리센터에서‘시민 무료 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시민 무료 노무상담실은 동두천시 공인 고문노무사가 맡게 되는데 상담내용은 근로기준법, 산업재해 및 산재보험・고용보험 등에 관한사항, 기타 노무관련 단순 민원사항 등으로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동두천시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첫 노무상담실 운영결과 ‘임금체불’ 관련 노무민원 상담이 있었으며, 이달에도 20일 같은 장소에서 2시간동안 상담이 진행되는데 시에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동두천중앙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31)860-3121~3124/ 1577-0019)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