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2년동안 개장을 못하고 있는 리조트가 2번째 경매에서 유찰을 받은 굴욕을 맛보았다.의정부지법은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감정가 292억원으로 경매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뒤늦게 알려졌다.유찰된이 리조트는 지난 2006년 7월 착공돼 2008년 1월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으나 미분양이 속출하고 참여주체들 간의 채권ㆍ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해 지금껏 유지 해오고 있었다.경매물건으로 나온 시설은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의 1~2층 상가와 3층 실내골프장, 4층 헬스장, 5~6층 목욕시설, 7층~14층 호텔과 대지 2천582㎡ 등으로 3차 경매는 2차경매 감정가의 20% 떨어진 233억6천만원으로 책정돼 오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3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양주시장과 함께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에게 현재 진행 중인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긍정적인 결과 도출을 건의했다. 안시장은 공공투자관리센터 김재형 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반세기 이상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하여 지역개발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경기도 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하여 기반 인프라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단순 경제성만을 중시하는 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향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경제성(B/C) 분석에 미군 및 군부대, 306보충대 등 군 입소시설, 대학교 등의 유동인구에 대하여 접경지역인 경기북부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하여 예비타당성조사시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의 경원축은 대�
양주, 동두천, 의정부시 3개 지자체의 행정체제통합을 위한 민간차원의 『의·양·동 통합시민연대』가 27일 발족되었다.양주신도시카페, 양주바둑협회, 양주미래발전연구소, 백석발전중앙회, 경기북부미래포럼, 21세기여성정치연합동두천지회, 동두천발전위원회, (사)작은사랑나눔단, (사)동두천시사회복지사협회, 통일문화재단, 의정부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모인『의·양·동 통합시민연대』는 의정부, 동두천에 이어 양주에서 3차 준비모임을 갖고 3개 지역의 통합 광역권개발과 나아가 21세기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임을 밝히며 출범했다. 『의·양·동 통합시민연대』는 합리적인 통합을 위해 찬성과 반대가 아닌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춰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생활경제권의 발전을 위해 시민 자발적 의사를 최대한 존�
지난 27일 경기도 북부청과 경찰청, 국세청, 시청등과 함께 경기북부 5개시·군 중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등 4개 지역에 대해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하여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 결과 29곳, 36건을 적발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의정부 6곳(10건), 양주12속(12건), 포천 11속(14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수료 요율표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가 12건,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6건, 중개보조원 미신고 6건, 거래계약서 서명 누락, 미보관 5건등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 결과 포천시가 불법 부동산 중개에서 최다 적발이 되었으며 경기북부청은 택지개발로 부동산 거래가 많은 고양, 파주, 남양주 지역으로 합동단속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문희상 의원은 지난 26일 국토해양위원회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의 통행요금을 신속히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 이자리에서 문의원은 “일산-퇴계원 구간은 개통부터 타구간보다 높은 요금체계로 이용자 뿐 아니라 국회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해마다 국정감사에서 요금인하 주장이 있었고,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장관이 시정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또한 문의원은 “민자사업자의 수익이 예상보다 떨어지면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보상해주지만, 과다 책정된 요금으로 초과 수익이 발생한다면 응당 요금인하를 단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하루속히 일산-퇴계원 구간의 통행요금 인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임해 줄 것”을 요구했�
의정부시는 201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1일부터 11월 30까지(30일간) 토지소유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는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의정부시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5월 31일 공시하는 반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까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 토지의 이동사유가 발생한 664필지만을 대상으로 공시한다. 토지소유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의정부시청 누리집(http://www.ui4u.net) 및 경기도 토지정보시스템 누리집(http://klis.gg.go.kr)에서 가격을 열람한 후,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시청 시민봉사과 또는 공시지가상황실을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들어온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
의정부시 청과야채시장(회장 이병진)은 개장 제38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에 걸쳐 ‘노래자랑 및 고객감사 경품 대잔치’를 개최했다.의정부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1일 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22일 고객감사 반값세일과 노래자랑 결선으로 진행되었다. ‘고객감사 반값세일'에서는 배추, 무, 양파, 오이, 과일 등 다양한 야채를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 주부들의 장바구니를 풍성하게 했다.또한 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노래자랑 결선은 미리 예선을 거쳐서 뽑힌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뽐냈던 행사로, 상품으로 수여되는 온누리 상품권은 김장철 장보기에 보탬도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주부 김모(여, 56세)씨는 “
▲의정부지방법원의정부지검 형사5부(김광진 부장검사)는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박인식 부장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지난달 24일 동두천에서 벌어진 여고생 성폭행 미군 범죄를 일으킨 K이병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하였다. 검찰측은 K이병의 범죄가 동정의 여지가 없을 정도의 잔학함으로 중형을 구형한 것으로 밝혔다. 이날 법정에서 K이병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검찰측은 K이병에 대한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 정보공개를 재판부에 요구했다고 한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새벽4시에 만취상태로 동두천의 한 고시텔에 침입하여 TV를 보던 10대 여학생 A양(18세)을 흉기로 위협하고 변태적이고 엽기적인 성폭행을 해, 온 국민의 분노와 SOFA개정의 요구 목소리를 높게 만든 K 이병에 대�
2012년 6월 개통을 앞두고 8개월의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의정부경전철이 시민들의 안전에는 관심 없이 추가공사비에 따른 개통 후 요금 협상에만 열을 올린다는 비난이 일어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4년 계약 당시 981원으로 책정했던 경전철 요금을 시간 경과 및 물가 동향과 자재비 인상을 고려하여 1천300원을 적정 수준으로 예측하고 경전철측에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경전철측은 설계변경과 공사기간 연장 및 추가공사비를 고려하여 그 이상을 받아야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의정부시와 경전철의 입장 차이는 향후 협상의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만일 시가 적정수준으로 여기고 있는 1천300원보다 요금이 상향 조정될 시에는 시에서 경전철에 매년 보전해 주어야하는 금액마저 상승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 경전철측의 주장에 �
17일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500만원 한도내에서 세금을 낼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신용카드의 사용증가로 카드 포인트 적립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이중 일부가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하고 있어 영세납세자의 납부 편의차원에서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납부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포인트 사용은 지로나 현금 납부가 아닌 카드결제시에만 쓸 수 있으며 개인카드뿐 아니라 법인카드 포인트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카드사별로 적립된 포인트는 7조6000억원인데 이중 6000억원(8%)가량이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됐다. 포인트 사용은오는 25일 신고마감인 부가가치세(신고대상 127만명)을 비롯, 양도소득세등 모든 국세 세목에 대해 적용되며 한도는 인터넷 신용카드 납부 최고액과 동일한 500만원이다. 신용카드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