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농고‧공고‧마이스터고 졸업생 우선 선발키로특성화고 졸업생, ‘병역특례’ 혜택 주워져 지난 16일 병무청은 2012년부터 산학연계 맞춤형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선발해 배정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일정한 기술의 자격증만 취득하면 누구나 가능했던 산업기능요원을 앞으로는 학교와 학생, 업체 간 산학연계교육을 실시한 고교 졸업생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선발 할 계획이다.이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고학력자나 연예인들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길이 거의 없을 전망이다.정부는 이 제도가 2012년에 폐지될 예정이었지만 2015년까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연장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이 제도를 기능인력 육성정책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2012년도 산업기능요원 모집규모는 현역 4000명과 보충역 3000명 총
2011년 방역발대식 개최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노영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봉사대원, 소독업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 방역발대식을 개최하였다.방역봉사대원 60명은 15개조로 편성되며, 15개동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5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민.관 합동 방역발대식을 통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에 대한 시민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방역장비 작동요령 및 방역약품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하절기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개최되었다.보건관리과 신성희 과장은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감염병 조기발견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건축물 품질 무한 돌봄’ 업무협약 지난 13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의정부지역건축사회는 소규모 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한 ‘건축물 품질 무한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축물 품질 무한 돌봄’ 사업은 건축허가 건수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소형 건축물이 전문가 품질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비 감리대상) 시공부실에 따른 사회적비용이 상존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하여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의 품질관리 재능 기부를 통한 ‘건축물 품질 무한돌보미’를 도입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품질관리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건축물 품질향상과 불법 건축물 사전예방 및 전문직종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경민 기자
동두천의 꿈 ‘대학캠퍼스’ 이대로 무산되나? 교과부, 침례신학대학교 제2캠퍼스 추진 제동 걸어 지난 10일 동두천시는 상패동 미군반환공여지 님블에 추진 중인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 제2캠퍼스 조성 사업에 대해 교과부가 사업비 확보 불투명 등을 이유로 승인 반려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침례신학대학 측이 교단 헌금으로 48억원을 확보하고 경기도 안성 지역 토지를 매각하는 등 사업비 200억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서에 대해 교과부는 대학 재산인 안성 땅 매각의 불확실성, 교사 건축비를 과다산출한 점 등의 이유를 들어 승인을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 3월에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의에서 ▲교사 건축비 산정근거 제출 ▲수익용 재산 연간 수익 발생 입증자료 제출 ▲후원금 모금 실적 저조 시 대안 ▲학교 현금 잔액 증명서 제출 ▲이전학과 적정여부 소명 등 5개 항목 보완을 대학 측에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학 측은 보완을 요구한 5개 항목에 대해 지난 4월 28일 열린 2차 심의위원회의에 제출했으나 결국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오히려 경기도나 정부차원에서 지역의 고른 발전과 경기북부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책적 지원이 해 주
양주 회천지구 본격적인 지구관리 착수 공가 및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슬럼화 방지 사업지구 관리 강화 기대 LH공사(사장 이지송)는 자금난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지연했던 양주회천지구에 대한 지장물 철거공사와 폐기물처리 및 가설울타리 설치공사를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양주회천지구는 지난해까지 대부분의 보상이 완료되었으나 통합 LH 출범 후 재정여건과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의 여파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연기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LH는 주민 이주에 따른 공가 및 폐기물 발생과 이로 인한 안전사고, 슬럼화에 따른 범죄발생,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 방지를 위하여 관내 경찰서와 협조하여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왔으나, 4,378천㎡에 이르는 방대한 사업지구 전체를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신설된 LH 양주지구관리단이 양주회천지구 및 광석지구의 관리업무를 전담함에 따라 사업지구의 관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LH 양주지구관리단은 2월부터 양주회천지구 내 농지 1,913천㎡를 지역주민들에게 한시적으로 임대하고 무단경작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나 무단경작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고, 향후 추가 임대 가능한 농지를 추
방치된 아파트 도서관 살릴 사회적 기업 나왔다 경기도․문화체육관광부・SK, 행복한 도서관재단 설립 협약식 가져 연내 의정부, 군포, 용인 지역 37개 아파트도서관 지원 방치된 아파트 단지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사회적 기업이 설립된다. 경기도는 오는 13일(금) 오후 2시 30분 군포시 부곡동 휴먼시아 아파트 느티나무도서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신배 SK텔레콤 부회장과 군포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도서관재단’ 설립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행복한 도서관재단’은 아파트 단지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형태의 비영리 민간재단이다. SK 행복나눔재단에서 15억원을 투자하고 경기도가 아파트 도서관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순회 사서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서관 조성과 지원을 위해 일회성 사업을 전개한 경우는 있었지만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재단을 설립한 것은 처음이다. 행복한 도서관재단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아파트
양주 별산대 지원금 내놔...문화재청 지원금 회수 지난 4월 27일 문화재청은 양주시와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에 공문을 보내 공개행사 지원금 1천만원을 회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전승자간 내부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공개행사 지원을 보류하기 했으며, 내부갈등이 지속돼 정상공연이 어렵다고 판단, 사전에 지급한 1천만원을 회수하고 정상화될 때까지 지원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국가 중요문화제 2호인 사단법인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은 예능 보유자와 전수조교, 전수자로 자격이 나눠 있으며, 2003년부터 불거진 내부갈등으로 자격 시비가 계속돼왔다.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양주별산대 측은 46년째 내려오는 별산대 정기공연을 막는 것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를 훼손하는 것으로, 오는 5월5일 오후 1시로 예정되어 있는 제46회 정기공연을 유양동 별산대 공연장에서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기공연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보존회,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 제15호 북청사자놀음보존회, 제18호 동래야류보존회, 제61호 은율탈춤보존회가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이지만 탈퇴하거나 제명된 회원 및 인근 마을주민들과의 갈등으로 파행이
채점 중 답안지 사라져 ‘재시험’ 논란 최근 의정부시의 모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답안지 일부가 채점과정에서 사라져 재시험을 놓고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달 25일에 실시한 3학년 중간고사 정치 과목의 서술형 답안지 9장이 채점과정에서 없어져 오는 9일 문과 9개 반이 정치 과목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학교에 따르면 정치 과목은 객관식 문항의 경우 컴퓨터채점용 답안지(OMR카드)에 작성하고 주관식 문항은 서술형 답안지에 논술하는 형식으로 배점은 객관식 70%, 주관식 30%로 구성돼 있으며, 객관식은 컴퓨터로 채점을 하지만 서술형은 답안지를 나눠 교사들이 직접 채점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험 답안지의 분실은 이렇게 채점을 위해 교사들이 서술형 답안지를 나누는 과정에서 한 학급의 서술형 답안지 20장 가운데 9장이 없어졌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과 협의해 재시험을 치루기로 했으나 시험성적이 좋은 일부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반발하고 있어 향후 학교 측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제2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상황이 발생되어서는 안 되겠지
민생연대 의정부지부, 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 개최 5월12일 ~ 6월2일 의정부보건소 앞 노동복지회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7시 개최 민생연대 의정부지부는 오는 12일부터 4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의정부 뉴타운 재개발시민대학을 개최한고 6일 밝혔다. 민생연대 의정부지부는 “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시행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전면철거형 사업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간 분쟁은 물론 주민과 행정기관간의 분쟁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짧게는 6~7년, 길게는 10년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추진 절차도 복잡하고 관련 법률도 일반주민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올바른 정보의 제공에 주민들은 목말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고 보다 쉽게 주민들에게 뉴타운 재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와 공동으로 의정부시 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을 주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민생연대 의정부지부가 개최하는 의정부뉴타운재개발 시민대학에서는 ▲뉴타운,재개발 바로알기-추진절차의 이해와 주민참여방안 ▲추가분담금의 비밀을 밝힌다-내 땅, 내 집을 어떻게 평가되는가?
의정부시광고협회 회장 업체, '무허가 불법간판 설치' 금오택지개발지구내 빌딩 간판들도 무허가로 설치돼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던 취임사는 어디로 갔나? 의정부시광고협회 회장의 사업체 간판이 허가규격과 수량을 초과한 채 수년간 무허가로 설치되어 있으나 단속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시 광고협회는 지난해 12월 14일 한국옥외광고물협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지회장에 김모씨를 제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신임 김 회장은 “침체된 의정부광고협회를 활성화시키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위해 광고인의 정당한 권익과 잃어버린 자존심 및 실추된 명예를 되살려 광고업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끔 선봉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의정부 광고인의 대동단결을 촉구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회가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던 김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대규모 옥외광고물업체인 S공사에 설치되어 있는 옥외광고(간판)가 규격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허가기준의 수량도 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