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민·관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 3대 보호담당관(의정부시, 경찰서, 고용센터)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북부하나센터, 자원봉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북한이탈주민후원재단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장인 한봉기
지난 12일 지식경제부는 전기차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세제지원 공동기준을 마련하고 판매 가격별로 최소 123만원에서 최대 420만원까지 세제감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구입가격의 약 10%에 달하는 세제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현재 대당 468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블루온은 세금감면혜택에 따라 내년부터 4200만원대로 가격이 내려갈 전망이다.
지난 13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 반환공여지 정책에 대한 정부의 발상 전환을 촉구하고 나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지사는 "경기지역에서 진행중인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은 과다한 지방비 부담과 열악한 재정여건 때문에 대부분의 사업이 곤란을 겪거나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반환공여지 개발로 지역 발전을 기대했던 지역주민들은 계속되는 사업 지체와 중단 사태를 보며 깊은 상실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산 미군기지는 용산공원조성특별법까지 제정해가며 1조5천억원의 국비와 267만7천700㎡(81만평)나 드는 땅을 무상 제공한 정부가 정작 국가 안보를 위해 수 십년동안 희생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또 한번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성토했다. 특히김지사는 "미군�
16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전체 평균 수수료율을 평균 2%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현재 카드사별 평균 수수료율이 2.2~2.6%임을 감안하면 이번에 인하되는 수수료율은 0.2~0.5%포인트 수준이다.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당초 2.1%에서 0.2%포인트 인하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가인하 폭을 0.5%포인트 내외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이렇게 조정되면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현재의 할인점 수수료율인 1.6%선에 맞춰지게 된다. 내년 1월부터 확대되는 중소가맹점 대상범위도 확대한다. 현재 중소가맹점 대상 범위는 1억 2000만원 수준으로, 내년 1월에는 연매출 1억 5000만원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인하도 내년 1월부터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수수료 인하 압박에 시달리던 신용카드사들이 10만 음식점 파업(18일 예정)�
애완동물 진료비에 대한 첫 부과세 신고를 앞두고동물병원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국세청과 동물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진료하는 수의사와 동물병원의 진료비가 지난 7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에 포함되어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하게 되었다.그러나반려동물을 키우는 저소득층에게는 진료비 부담이 가중되어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동물병원도 병원을 찾는 손님이 감소해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특히반려동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정부가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대한수의사협회 관계자는 "애완동물 건강을 위해 부가가치세가 폐지 되어야 하며, 진료비 가중으로 인해 주인으로 �
지난 7일 오후 제임스서먼 주한미군 사령관은 전국 미군부대 병사들과 영외 거주자 및 전국 주한미군의 야간통행을 한달 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 대사관 소속 장병을 제외한 주한 미군장교와 사병 모두에게 해당되는 조치로 평일은 자정부터 오전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3시~5시까지 각각 통행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 10대 성폭행사건으로 국민적 분노와 소파협정에 대한 주권국가로의 불합리성이 제기되면서 반미감정에 대한 조치의 일환으로 내려진 통행금지조치와 동두천시에 대한 사과등 미2사단은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지만 사회 전반적 분위기와 국민감정은 소파의 개정을 요구하며 현행 소파협정은 주한미군 뿐만 아니라 군속이나 주한미군 가족에게까지 범죄에 대한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소파협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한기범 희망재단에 QR코드와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지원 약정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지정 1인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를 개소하여 운영중에 있다.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노시청)가 참여기관으로 운영중인 의정부 시니어 비즈플라자(센터장 고창수)에서 QR코드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창업강좌를 수료한 20명 중 40대 주부 시니어 5명과 강사가 예비창업자로서 입주하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창업자들은 현재 몇 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창업자들은 중소기업청과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창업강좌를 통하여 배운 재능을 좋은 일에 기부함으로서 창업자로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10월 5일에 의정부 시니어 비즈플라자에서 한기범
동두천시에서 일어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미8군 사령관이 대책마련을 약속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미8군 존 존슨 사령관은 “장병들의 일탈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새로운 각오로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이 말했다.존 사령관은 답장을 통해 "한미 양국의 상호 신뢰와 우정을 유지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김의원은 지난달 30일 존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서신을 통해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미군 성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병사들의 교육 및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동두천 고시텔에 침입해 10대 소녀를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미 2사단 A이병은 6일 오전 미 2사단 헌병대로부터 신병
지난 7일 의정부지검은 포천시에 직영농장 3곳을 운영하는 종합식품회사 C사가 구제역 당시 농장의 살처분 돼지수를 부풀려 보상금을 18억 8500만원을 더 받은 혐의로 C사 간부 김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면 C사는 실제 살처분 돼지가 1만 1827마리(25억 32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살처분의 보상금을 신청할때는 허위로 이보다 6189마리나 많은 1만 8016마리를 살처분 한 것처럼 허위로 보상신청을 하여 올해 1월과 7월 두차례에 경기도로부터 총 44억 1700만원을 지급받아 실제 지급받을 보상금액보다 무려 18억 8천 500만원이나 더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하여 양돈농가 관계자들은 구제역당시에 확산되는 것에 대한 방역에 집중하다보니 일부 평가반이 없이 살처분한 일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이번일로 선량한 전체 양돈 농가가 모두 그랬을 것이라고 확대
포천 창수면 추동리에 대규모 LNG복합화력발전소가 건립중인 가운데 창수면 주민 400여 명은 5일 오전 11시 창수교육문화센터에 집결해 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복합화력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창수면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발전소가 들어서는 창수면 추동1,2,3리 이장과 주민을 제외한 12개리 이장과 주민들이 주축이 된 발전소 건립 반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억 이장협의회장, 김덕환 주민자치위원장, 전병일 주원5리 이장)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공사 인.허가권자인 포천시와 건설.운영사인 (주)포천파워에 대해 “주민동의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발전소 건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해억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발전소 사업은 국책사업이 아니고 특정기업이 이익을 취하는 민간사업으로서 창수면민들이 포천시청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