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체크해야할 항목이 바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특히 보통 허리둘레 사이즈가 남성 36인치 이상, 여성 3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고 하며 복부비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당뇨, 심근경색 등 모든 성인병의 근원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건강수치가 어떤지 알고 건강을 지키려면 어떤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는게 필수 사항이다. 그래서 우리 몸의 건강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정상 혈압은 120/80mmHg 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정상혈압은 120/80mmHg이며 보통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고 하지만, 수축기혈압이 120~139mmHg 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mmHg 인 경우도 정상은 아니어서 고혈압전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고혈압은 혈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인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당국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지역사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루 5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재 감염 환자 수는 935명이다. 주변에 신종 플루 환자가 속속 늘어남에 따라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더장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2차 확산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 플루를 예방하려면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지 않는게 가장 필수적이다. 두 번째로는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는 호흡기 질환자와는 접촉을 피하고 피로한 상태에서는 과음(특히 술잔돌리기)하지 않는게 좋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생기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만성 심장폐질환자, 천식 환자, 당뇨병 환자, 비민인 사람,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은 신종 플루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2009.08.12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지불수단으로 이용되던 고속도로카드의 판매가 오는 9월 25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는 내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내년 4월부터 전국고속도로 영업소에서 현금으로 환불받거나 전자카드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1993년 처음 발행된 고속도로카드는 통행료 수납 시 수작업 처리로 인한 톨게이트 지정체 유발 문제, 고액권 카드 위변조 사건, 제조 시 많은 비용 소요, 재활용 불가 등의 단점이 제기돼 왔다. 고속도로 카드를 갖고 있는 이용자들은 내년 3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4월부터 전국고속도로 영업소에서 현금으로 환불받거나 전자카드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의 이용률이 40%대를 넘어서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카드가 확대ㆍ보급되는 등 첨단 통행료 수납 시스템이 구축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8.12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앞으로 어린이 유괴범도 성폭력범과 마찬가지로 전자발찌를 차게 된다. 2차례 이상 범행이 인정돼야 하는 성폭력범과는 달리 미성년자 유괴범의 경우 한차례만 범행해도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면 전자발찌를 채울 수 있다. 법무부는 국민을 흉악범죄에서 보호하기 위해 미성년자 유괴범에게도 최장 10년간 전자발찌를 채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안’이 9일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전자발찌는 강간, 강제추행 등을 저지른 성폭력범에게만 적용됐지만 미성년자 유괴범죄가 부착 대상에 포함되면서 통합 법률안이 마련된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자발찌는 최장 10년까지 채울 수 있고, 밤 등 특정 시간대의 외출을 제한하거나 특정 지역에 출입을 금하는 준수사항을 함께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범죄자는 주소를 옮기거나 출국할 때 반드시 보호관찰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마음대로 전자발찌를 떼어내려 하거나 전파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2009.08.11 노경민 기자(bbm
올해 추석(10월 3일) 연휴기간 열차승차권이 오는 26~27일 예매된다. 이번 예매 가능 날짜는 추석특별수송기간인 10월 1~5일이며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각각 절반씩 판매한다. 주요 노선별 예매일은 26일 경부ㆍ충북ㆍ경북ㆍ대구ㆍ경전ㆍ동해남부선 ,27일 호남ㆍ전라ㆍ군산ㆍ중앙ㆍ장항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 등이다. 인터넷 예매는 오전 6~8시 2시간 동안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인터넷 예매시간은 오전 6~8시, 역 창구 예매시간은 오전 10시~정오 각각 두 시간씩이다. 2009.08.1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만 5세 아동의 유치원 교육을 정식학제로 편입시켜 무상 의무교육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0일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민간소비 활성화의 주요 대책인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활성화 추진 방안’에 따르면 만 5세 아동에 대한 유치원 교육을 정식 학제로 편입시켜 무상 의무교육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현재 소득 하위 50%를 대상으로 표준보육비의 최대 60%까지 지원하는 보육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이는 가계의 보육비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줘 민간소비를 진작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밖에 희망근로 프로젝트 중 효과가 높은 사업의 지속 추진,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강화, 재래시장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저소득층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지원 강화 등의 내용도 소비 진작 방안에 포함됐다. 재정부는 유치원 무상교육 방안에 대해 “젊은 부부의 보육비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줘 민간의 소비 여력을 키우려는 취지에서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심각한 저(低)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민간소비를 늘리고
기상대는 9일 오전 5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파주와 의정부, 양주, 구리, 남양주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4시 파주시 금촌이 35.3도, 고양 33.7도, 의정부 33.5도, 포천 33.9도 등 높은 기온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종료될 때까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게 좋다”고 당부했다. 2009.08.10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노동부는 이달부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제조업체 1만개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집중 기술지원에 나선다. 지난 6월 말까지 발생한 산업재해를 사업장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5인 미만 사업장에서만 유일하게 재해자 수가 증가했다. 이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데도 잦은 휴업ㆍ폐업 등으로 소재 파악과 관리가 어려워 그동안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이다. 실제 사업장 규모별 재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5인 미만이 1.59%로 평균 재해율(0.71%)의 2배가 넘는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술지원사업장에는 기술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게 되고 3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지도 추락(떨어짐)ㆍ전도(넘어짐)ㆍ협착(끼임) 등 산업용 기계ㆍ기구 및 설비 안전점검, 위험기계에 대한 예비검사 수준의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정현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위험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근로자를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8.10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봉사활동을 통해 의정부사랑을 실천하는 “의사모”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기여해 의정부에 거주하는 덕망있는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의사모 (회장 주융모)가 지역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봉사활동을 하고 있는것이 알려져 의정부시민들에게 좋은 귀감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발족된 의사모는 주융모회장의 주도로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의정부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와 회원 개개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의정부시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의사모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 시민 봉사단체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어 정치성을 띈 몇몇 단체와 달리 폭넓은 봉사활동과 사회이익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선행에 각계 각층의 지원또한 활동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17일 코미디언 엄용수와 이용근이 의사모 사무실에 방문, 코미디언 협회와 의사모간 봉사활동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로인해 코미디언 협회와 의사모가 주관하는 양로원등의 복지시설 위문공연, 경로잔치, 지역문화제등의 행사에 코미디언 과 연예인등을 후원하며, 축구경기등의 행사를 진행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기부
지난해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1천438곳의 실내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기준초과로 단속된 46건 가운데 공기질에 민감한 환자와 어린이를 수용하는 의료기관과 보육시설이 오히려 실내 공기질 기준 미달로 15건과 11건을 차지했다. 조사한 공기질 항목 5개 검사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중에 대체로 총 부유세균 수치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보육시설은 총부유세균이 521.3CFU/㎥(기준치 800CFU㎥)로 다른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평균 380.1CFU/㎥ 보다 높았으며 의료기관도 총보유세균은 전체 평균(337.5CFU/㎥)과 비슷했으나 이산화탄소가 601.8ppm(기준치 1천ppm으로 전체 평균 (547.5ppm)을 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공기질 기준을 못 지킨 시설에 대해 환경부는 과태료를 물리고 개선 명령을 내렸다. 2009.08.0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