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8시 50분경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테크노씨티 앞 도로에서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윤 모 씨(여, 70세)등 승객 2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 왼쪽부터 정치영 순경, 김두영 순경포천경찰서 소속의 새내기 경찰관 2명이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발령 받은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포천파출소 정치영·김두영 순경의 이야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1시간 후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라는 문구에 약병, 칼 등의 사진을 올려 자살을 암시했다. 이를 A씨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정치영·김두영 순경이 출동한 것. A씨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자 상황실과 공조해 ‘제3자 위치추적’을 거쳐 소재지를 어느 정도 파악했다. 이어 끈질기게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벨소리가 울리는 집을 찾아가 잠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를 인근 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다량의 수면제 및 진통제를 복용한 모습이었으며, 주변에 소주
지난 9일 오전 6시8분경 양주시 고읍동 장거리사거리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박 모 씨(남, 39세)와 트럭운전자 고 모 씨(남, 49세)등 두 차량의 탑승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신호위반에 따른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직거래 사이트에서 물품 사기행각을 벌이다 한 경찰에 두 번이나 붙잡힌 20대 이 모 씨(남, 29세)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 씨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의정부 시내의 모텔이나 PC방 등을 전전하며 있지도 않은 점퍼, 스마트폰, 호텔숙박권, TV 등 다양한 물건들을 인터넷 중고나라에 싸게 파는 것처럼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돈을 입금한 피해자 12명으로부터 271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 씨는 경찰조사 결과 무려 동종전과 21범으로 지난 2013년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59회에 걸쳐 무려 1000만원 이상을 사기 쳐 10개월의 수감생활까지 했다. 이 씨는 출소한지 2주 만에 같은 경찰에게 다시 붙잡혀 구속이 됐다.
지난 5일 의정부 금오동 소재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해외에 가짜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해 국내에서 회원을 모집한 후 배팅 명목으로 165억원을 입금 받아 편취한 최 모 씨(남, 31세)등을 사기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일당은 국내 유명 인터넷TV 방송을 통해 자신들이 해외에 만들어놓은 가짜 스포츠토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회원들을 모집했고 회원들은 무려 그 숫자가 2900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 회원들이 스포츠경기 결과에 따라 자신의 배당을 환전해주길 요구하면 강제 탈퇴시키고 피해자들이 사기혐의로 고소하려하면 도박으로 같이 처벌받게 된다고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이들이 국내팀과 해외팀을 나눠 사기도박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사실�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경 포천시 일동면의 한 모텔공터에서 골절상태가 심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여, 51세)는 지난 1일 집을 나가 3일 동안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집 주변을 중심으로 3일 동안 수색작업을 하다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다리부분이 심하게 골절된 상태였으며 수면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흔적이나 용의점이 없는 상태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가 모텔 옥상에서 투신한 것이 아닌지의 여부도 집중 수사중에 있다.
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대리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음주운전을 해 차량사고를 내고 존속을 폭행한 양 모 씨(남, 28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2월 28일 양주시의 한 식당에서 만취해 대리기사를 불렀다. 포천의 부모님 집에 도착한 양 씨가 대리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하자 이를 보고 말리던 자신의 어머니에게까지 상해를 입혔다.양 씨는 이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를 몰고 포천시 영중면의 한 도로를 달리다 차량 3대를 들이받아 3명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양 씨에 대해 긴급 수배령을 내려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에서 양 씨를 검거했으며 양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상태인 0.153%에 해당했다. 양 씨는 경찰조사 당시에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
믿기지 않는 사건이 포천에서 발생했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맹독성 제초제를 먹여 남편과 재혼한 남편, 그리고 재혼남의 어머니까지 무려 3명을 살해하고 자신의 친 딸에게까지 먹여 입원치료비를 타낸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지난 2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40대 여성 A씨(여, 44세)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6월 경 제초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당시 45세이던 남편 김 모 씨를 살해하고 이후 2년 뒤인 2013년 8월에는 재혼한 남편 당시 43세 이 모 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보험금으로 모두 10억원 가량을 수령했다. A씨의 잔혹한 범행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재혼한 이 모 씨의 어머니와 고부갈등이 생기자 당시 79세이던 시어머니마저도 제초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살해했다. A씨는 자신의 친딸에게까지 농약을 먹여 병원에
지난 14일 낮 1시 50분경 지난달 10일 발생한 의정부대형화재 참사피해 이재민 이 모 씨(여, 58세)가 건물주에게 자신이 살던 집을 원상복구해달라고 요구하며 투신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이 씨는 이 날 집 주인이 자신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빼내는 등 보상과 관련해 계속해서 말을 번복하자 이에 항의하고 화재발생 후 병원에 입원 중일때 임의대로 보수공사를 진행한 것에 화가 나있던 상태였다. 이 씨는 화재 당시 해 뜨는 마을 아파트 주차타워 13층 옥탑방에서 거주해왔는데 그곳에 올라가 시위를 하는 한편 투신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에 출동한 경찰들은 이 씨를 설득했고 급기야 사건발생 4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6시 10분경 무사히 이 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지난 15일 동두천경찰서는 의정부시 공무원이 포함된 30대 고교동창생 세명이 함께 술을 마시고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길 가는 행인들에게 비비탄을 난사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김 모 씨(남, 34세)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이 날 새벽 3시 30분부터 오전 7시까지 동두천 시내를 차로 배회하며 가스식 전동건으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에게 비비탄을 난사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의정부시청 공무원 정 모 씨(남, 34세)는 차에 함께 동승만 했을 뿐 직접 사격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함께 서바이벌 동호회에 가입하려고 구입했던 총으로 술김에 행인을 향해 쏜 것으로 진술하고 있으며 경찰은 문제의 총을 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