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37분경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의 한 가죽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1천293㎡ 중 1천㎡ 와 가죽원단, 장비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4시간 만에 진화됐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5일 동두천경찰서는 허위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속여 억대보험금을 타낸 가족으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母子)사이인 신 모 씨(여, 56세)와 아들 이 모 씨(남, 35세)등 3명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 5만원~10만원의 일당비가 지급되는 보장성보험 14개에 가입한 뒤 지난 2008년도 12월 30일부터 2014년 7월 29일까지 무려 6년간 7개 병원을 전전하며 1718일을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3억8000만원을 보상받아오다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질병보장보험의 약관을 악용해 1718일 중 불과 55일만 입원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고 현재 경찰은 이들을 치료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 씨 일당은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5일 양주경찰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조건만남을 하자고 여고생 등 8명의 여성을 유인한 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과 나체사진 촬영, 금품갈취 등을 일삼아온 차 모 씨(남, 30세)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차 씨는 성관계를 맺은 여성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1월 13일부터 검거될 때까지 무려 8명의 여성들을 연쇄적으로 유인해 모텔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 씨는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금품과 휴대폰을 갈취하고 피해여성들의 신원을 파악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촬영해 신고할 경우 끝까지 찾아가 보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
지난 14일 양주시 덕정동 한 아파트 16층에서 고교 입학 예정인 A군(남, 16세)이 떨어져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일 오후 3시 20분경 방안에서 잠을 자던 A군이 갑자기 나와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아버지가 진술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A군의 방안에서는 유서나 기타 투신과 관련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에서는 A군 주변을 탐문수사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17일 오전 8시25분경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 일동터널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불이 나는 등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 후송돼 치료중이다.이 날 사고는 길이 미끄러워 5중 추돌사고가 발생된 상태에 이 현장을 피하려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화재까지 발생한 것으로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3일 포천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 오돌뼈와 정상고기를 섞어 식당가에 유통시켜 수 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육가공업체 대표 정 모 씨(남, 47세)와 관리부장 정 모 씨(남, 33세)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직원들과 공모해 유통기간이 무려 2~3년씩 지난 돼지고기를 정상고기와 혼합해 무려 160t의 완제품을 가공 시중에 유통시켜 6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유통기한이 지나 팔기 어려워진 고기를 폐기처분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공모 또는 지시해 매일 불량고기 20kg씩을 정상고기와 혼합해 판매했다. 이를 구입한 식당들은 고기에서 나는 냄새를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로 여겨 양념을 강하게 해 술안주로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뿐만이 아니라
지난 12일 오후9시경 양주시 덕계역의 지하철 1호선 선로에서 A씨(남, 76세)가 달려오던 전동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열차는 서울방면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레일 측과 함께 운행재개를 위한 현장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사망경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새벽 0시 53분 양주시 만송동의 한 플라스틱 원료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7대의 소방차와 54명의 소방인력을 긴급히 현장에 투입해 화재발생 4시간 만인 새벽 5시 10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이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1개동 380㎡와 기계설비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9일 연천의 한 고교에서 운동부 코치 A씨(남, 27세)가 자신이 지도하는 여학생 5명을 강제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2014년 3월 해당 학교의 운동부 코치로 부임해 B양(여, 17세)등 5명의 여고생을 8차례나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마사지하게 하거나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만지고 매트 위에 누워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행위 비슷한 자세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현재 이러한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도 이를 은폐하려 한 의혹이 제기돼 해당 학교의 교장과 교감도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만일 이들의 은폐 사실이 드러나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한편 피해 학생들은 A씨의 지속적인 성 추행을 견디다 못해 5명 전원이 다른 학교로 전학 한 �
지난 10일 동두천경찰서는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보험금을 타낼 생각으로 고의로 멈춰서는 차량에 발을 집어넣어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8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정 모 씨(남, 50세)를 검거했다. 정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가족들과 떨어져 기초생활수급비로 지원받는 20만원과 막노동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을 해오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