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양주경찰서(서장 전병용)는 인터넷 중고물품 사기범 20대 A씨(남, 28세)를 검거 구속했다.A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물품 사이트에 고가의 골프채 등 여러 가지의 물품을 싸게 팔겠다고 허위로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40여명에게 판매대금으로 23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이렇게 사기로 벌어들인 돈을 불법 스포츠도박에 탕진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 및 유사범죄를 수사하고 있다.
21일 포천경찰서는 빈집을 골라 금품을 훔치고 이것도 모자라 농촌지역의 전선을 자르고 훔치는 등 닥치는대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윤 모 씨(남, 38세)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34회의 절도행각을 벌여 피해자들에게 72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혀 수사대상에 올랐다. 포천경찰은 이러한 윤 씨를 검거하기 위해 범행 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해 수상한 렌트차량을 발견 역 추적한 결과 윤 씨를 검거할 수 있었으며 검거당시 범행증거와 증거품들을 확보했다. 현재 경찰은 윤 씨의 추가범행을 집중 조사 중이다.
지난 1일 낮 2시 10분경 양주시 광적면의 한 인테리어 필름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최근 1주일 사이 잇달아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경기북부시민은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주거지나 근무지에 대한 화재 예방에 민감한 실정이다. 이 불은 패널구조의 공장건물 4개동으로 옮겨 붙어 공장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 진압에 따라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탈북여성에게 접근, 음주운전을 하도록 유도해 접촉사고가 발생하도록 하고서는 합의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뜯어낸 20대일당 5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013년 7월 26일 의정부시내 모 나이트클럽에서 탈북여성 A씨(여, 31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국내 실정에 밝지 못한 점을 악용 돈을 뜯어낼 목적을 가지고 한국에서는 음주운전이 허용된다고 속여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게했다.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주범 송 모 씨(남, 23세)와 불구속 입건된 이 모 씨(남, 21세)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A씨에게 술 먹이기와 음주운전 유도하기 그리고 접촉사고 내기와 보험사 직원 사칭 등 역할 분담을 통해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A씨가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자 자신들의 차로 고의 접촉사고를 내고서는 합의금을 뜯어냈는데 피해를 당한 A씨가 의심을
돈으로 성추행을 무마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장원(56.새누리당) 포천시장이 7일 오전 9시께 경찰에 다시 출두해 이 시각 현재 마무리 조사를 받고 있다. 서 시장은 이날 포천경찰서 현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잘 지켜봐 달라”라고 짧게 밝혔다.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표정은 담담했지만, 추가 질문을 받지 않고 급히 조사실인 지능수사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서 시장은 지난달 24일에 이어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 경찰에 소환됐다. 서 시장이 출두한 포천경찰서 1층 현관 로비에는 방송과 신문 등 중앙언론과 지역언론 기자 20여명이 취재경쟁을 벌였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28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P(52·여)씨를 강제추행했다는 혐의와 이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려고 돈으로
지난 30일 의정부경찰서는 무전취식, 무임승차 등 동종전과 40범의 김 모 씨(남, 51세)가 출소 2일 만에 유흥주점에서 고급양주와 안주를 시켜먹고 돈이 없다고 해 상습사기로 구속했다.김 씨는 지난 12월 5일 동종전과로 만기 출소한지 이틀 만에 또 다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는데 경찰조사 결과 최근 식당과 술집 6곳에서 170만원 상당의 무전취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소액의 경우 업주들이 피해를 감수하는 경우를 악용해 이 같은 범죄를 자행해 왔으며 경찰은 김 씨의 여죄가 있는지 집중 수사 중이다.
지난 29일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남양주경찰서 소속 함 모 (남, 30세)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함 경장은 28일 새벽 2시경 편의점 현금지급기 앞에서 돈을 뽑으려다 작동이 잘 되지 않자 편의점 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난동을 피웠다. 이에 편의점에서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관 B 경사가 함 경장의 난동을 제지하자 B 경사에게 폭행을 휘두르고 폭언을 퍼붓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난 20일 오전6시35분경 포천시 군내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직원 2명은 황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로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1억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직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2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재필)은 마사지업소 업주로부터 단속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수백만원을 받은 동두천경찰서 소속 이 모 경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경사는 지난 6월경 성매매업소 단속 정보를 불법마사지업소 업주 황 모 씨에게 알려주기로 하고 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월과 10월경 불법성매매 혐의로 황 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경찰은 황 씨로부터 이 경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이 경사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재 이 경사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검찰에서는 이 경사가 직접 돈을 받지않았고 전달이 잘못된것 같다는 진술에 따라 수사 중에 있으며 단속정보를 알려준 구체적 정황이 밝혀지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지난 17일 동두천경찰서는 끈질긴 잠복 수사 끝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영세 상가만을 털어 온 3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모 씨(남, 31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상습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로 구속했으며 정 씨는 지난 11월 16일 새벽 0시 25분경 동두천의 한 식당에 침입해 금고를 털어 도주하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경기, 강원, 충남, 경북 등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무려 40여 차례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동두천 경찰은 정 씨의 이러한 범죄행각이 신고 접수되자 수사에 나서 전담반을 편성해 용의자를 파악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함과 동시에 정 씨가 수원역을 기점으로 전국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에 경찰은 보름동안 정 씨를 추적 잠복한 끝에 범행도구를 지니고 추가범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