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10시 18분경 포천시 내촌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2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주택 33㎡와 샌드위치판넬 구조물 12㎡, 보일러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현재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 의한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후 5시14분경 양주시 백석읍의 한 농촌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A씨(여, 76세)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9대와 18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화재발생 30여분 만에 진화했으며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7일 포천경찰서는 포천관내 학교 정화구역(학교로부터 200m 내)에서 불법 성매매를 하는 업소 3곳을 적발해 업주 이 모 씨(여, 47세)와 김 모 씨(여, 56세)등 8명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서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이들 업소 중 1곳을 철거하고 2곳을 폐쇄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성매매 불법 이익금 1000여만원을 압수했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포천의 고등학교에서 불과 160m~200m 떨어진 건물 3~4층을 뷰티업소로 위장해 밀실 15개에 샤워실까지 갖춰놓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곳은 포천의 번화가로 업주를 바꿔 재 영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건물주에게 해당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가 이뤄진 것을 통보하고 재 영업시에는 건물주도 처벌 받는 것을 고지했으며 해당 업소들 철거 및 폐업신고를 했다. 현재 포천경찰에서�
지난 2일 오후 1시경 의정부시 가능동의 5층 빌라건물 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발생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주인 김 모 씨(여, 40세)와 김 씨의 딸 박 모 양(여, 5세)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지난 2일 의정부경찰서는 노인이 운영하는 전당포에 찾아가 가짜 황금열쇠를 맡기고 돈을 빌려 가로챈 A씨(남, 44세)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수도권 일대의 노인이 운영하는 전당포만 골라 가짜 황금열쇠를 맡기고 무려 15회에 걸쳐 100만원대를 대출해 1570만원을 편취했다. A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모텔을 전전하며 이렇게 편취한 돈으로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8시경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내 공연장에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야생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에 신고 됐다. 이에 출동한 경찰은 상가 주변을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인근 점포 안으로 몰아넣어 사살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6일 동두천경찰서는 밀린 월세를 내라고 독촉하는 70대 노부부집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신 모 씨(남, 57세)를 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16일 새벽1시경 동두천시의 한 주택에 미리 사가지고 간 경유 3.8를 뿌리고 불을 질러 집주인을 살해하려 했다. 다행히 집주인 이 씨(남, 78세)는 잠이 들어있다 화재를 감지하고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와 목숨은 구했다. 이 씨 집에 월세를 살며 일용 노동일을 하는 범인 신 씨는 번 돈을 유흥비로 탕진하고 수개월 월세가 밀려 이 씨가 이를 독촉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 신 씨는 전기장치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배전함 쪽에 경유를 뿌려 불을 내고 태연하게 지냈으나 경찰이 주변 CCTV영상을 분석하던 중 화재현장에서 신 씨가 석유통을 들고 들어가는 것
지난 23일 포천경찰서는 섬유공장에 침입해 고가의 섬유원사를 훔쳐 팔아 이 돈을 경마에 탕진한 배 모 씨(남, 59세)를 상습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포천, 양주, 성남 일대에서 17회에 걸쳐 섬유공장에만 침입해 약 7500만원 상당의 고가의 원사를 훔친 혐의다. 배 씨는 이렇게 훔친 원사를 팔아 경마장에서 모두 탕진했다.또한 배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2500만원에 원사를 매입한 김 모 씨(남, 46세)는 장물취득 혐의로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현재 경찰은 배 씨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4일 포천경찰서는 포천시 신읍동 한 도로에서 새벽 6시17분경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경찰의 정지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김 모 씨(남, 26세)를 추격 끝에 붙잡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도주 중 주차된 차량 2대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2km 가량을 도주했으나 출동한 순찰차와 경찰들에 의해 붙잡혔고 검거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5%의 만취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의 법률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포천시 영북면 민가 옆에 인근 미군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미군 측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강력 항의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낮 1시 40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소나무밭에 미군용 105mm 전차연습탄이 1m가량의 깊이로 박혀있는 것이 발견됐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민가와 불과 10m 떨어진 곳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 주민진술에 따르면 굉음이 울려 밖에 나가보니 영평사격장 방면에서 날아온 듯 한 포탄이 땅에 박혀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군부대와 함께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자 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