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는 심야에 술에 취해 차량이나 노상에 쓰러져 잠을 자고 있는 취객들에게 접근해 마치 집을 찾아주거나 보호해주려는 듯 부축하는 척 하며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2인조 절도범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남, 48세)등 2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시내 유흥가 일대에서 총11회에 걸쳐 1600만원의 금품을 취객들로부터 갈취했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 없이 망보기와 시행조 등 역할을 분담해 거리의 전단지로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까지 가리는 주도면밀한 범행수법을 썼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장물업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30분경 포천시 신북면의 한 도로와 연결된 다리 난간을 이 모 씨(남, 28세)가 운전하는 1톤 트럭이 들이받고 난간 아래 8m 지점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씨가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골절상만 당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 등은 운전자 이 씨가 핸들과 파손된 차체에 끼어있어 이를 제거한 후 이 씨를 구조 병원으로 후송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낮12시20분경 동두천 상봉암동에서 A씨(여, 51세)가 몰던 승용차가 언덕길 차도를 오르던 중 갑자기 후진해 건너편 상가 음식점 정문으로 곤두박질 쳐 음식점 주인 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인지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인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24일 의정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의정부 행복로 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꺼내놓고 음란행위를 한 주한미군 A병장(남, 27세)를 공연음란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병장은 이날 새벽 1시 30분경 행인들이 보는 가운데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 보이며 거리를 활보하다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하지만 경찰은 한미주둔 군 지위협정에 따라 A병장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고 A병장은 하의를 내린 사실은 있지만 속옷은 입고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1시경 동두천시 모 미군부대 영내의 생활관에서 미군 A중사(남, 36세)가 목을 맨 상태로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A중사는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으며 사고현장에서는 부인과의 갈등으로 괴롭고 힘들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현재 군 당국은 경찰로부터 시신을 인계받아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1시25분께 포천 이동면 소재 육군 모 군부대 훈련장에서 장모(21) 이병이 장갑차(k-21)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장 이병이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는 순간 후진하던 장갑차에 치여 발생했으며곧바로 국군일동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장갑차 운전병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동두천 경찰서는 17일 오후3시경 동두천시 지행동 한 번화가 인근 밭에서 땅속에 묻힌 실탄 등 50여발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과 경찰은 현장을 정확하고 정밀하게 감식한 결과 대공용이점은 발견하지 못했고 현장에서 발견된 5.56mm 공포탄 30발, 엽총실탄 25발, 권총실탄 1발 등 총 57발을 수거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0일 낮 2시 40분경 동두천시 상패동 중앙도로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과 냉동탑차, 시내버스가 연속 3중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김 모 씨(남, 53세)와 버스승객 등 11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오후8시 3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 신축빌라 공사 현장의 축대가 무너져 인근식당 외벽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모 씨(여, 79세)등 식당 내부에 있던 7명의 사람들이 다쳐 2명은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이에 동두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현장대응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의정부, 양주, 포천, 가평경찰서와 사행성 게임장의 불법실태를 합동 단속해 정상게임장으로 위장해서 영업을 하는 가운데 리모컨을 이용해 속도를 조작하는 게임장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업주 이 모 씨(남, 59세)와 종업원 2명을 게임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게임기 40대와 현금 127만원을 압수 조치했다. 계획적으로 불법 영업을 자행해 온 업주 이씨는 2014년 12월 중순부터 일반 게임장으로 등록을 한 후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게임기 내에 전자장치를 설치해놓고 문광부와 게임산업진흥원의 등급분류와 달리 게임진행 속도를 임의로 늘려 고객의 현금투입량을 늘려 사행성을 부추겨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2015년 1월 현재까지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단속해 31곳의 불법시설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