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경찰서 지난 20일 양주경찰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나모씨(남, 49세)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 19일 가출한지 3개월 만에 돌아온 아내 서모씨(여, 42세)가 함께 술을 먹으며 대화하는 도중에 이혼을 요구하자 둔기로 서씨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사망케 했는데 나씨는 조사과정에서 진술을 통하여 아내가 자신 명의의 재산을 처분하고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양주경찰서는 동급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양주소재 A중학교 일진회 안모(남 16세, 중3)군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남 17세, 고1)군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양주시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39회의 폭력을 행사하고 31만 6천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동급생을 폭행하여 갈취한 돈을 고교생 선배들에게 상납하기도 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동급생 일지라도 각목등을 동원하여 가혹할만큼의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학원폭력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7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유원지 야산에서 서울 서부경찰서 경찰관 김모경위(남, 54세)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김경위는 지난 2일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겨 동료경찰들이 행방을 수소문하던 끝에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김경위가 대학생 자녀 3명의 학비문제로 가족들에게 고민을 호소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7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군사보호구역내 불법건축물을 지어 군부대로부터 고발당한 50대 이모씨(남, 52세)가 자살한 채 발견되었다. 이모씨는 지난 5일 포천시 내촌면 청군리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이 일가친척에 의해 발견되어 신고되었다. 이씨는 2011년 집이 화재로 불타게 되자 자신의 집 인근에 임시거처를 지어 생활해 왔었는데 그 지역은 탄약고가 위치하고 있는 군사보호구역으로 군부대로 부터 불법건축행위에 따른 고발조치를 당하여 지난 1월 17일 시정 명령을 받아 신관을 비관해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포천경찰서에서는 이씨의 사망경위에 대하여 정확인 사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15일 낮 12시경,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모 야산에서 주한미군 보안노조 전 간부인 박모씨(남, 38세, 홍보국장)가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씨는 발견당시 승용차안에서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차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씨는 지난 2006년부터 동두천시 미2사단 캠프케이시 기지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주한 미8군 보안업체가 최저입찰제로 조은시스템에서 G4S 경비 용역업체로 교체되었다. 새로이 경비용역을 맡은 G4S는 최저입찰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경비인력을 줄이고 보안요원들의 그동안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현재 근무하는 보안요원들에게는 신규 채용 방식으로 고용을 승계하겠다면서 노조원들과 계약체결을 요구해와 지난 해부터 노조원들의 시위가 계속�
지난 17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북한에서 탈북하면서 20대 탈북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탈북자 남모씨(남, 37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남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향후 5년동안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개하라고 판결하였다. 이날 재판부는 탈북 과정에서 체포되면 생사를 보장받을 수 없는 긴박한 상황과 절박한 처지에 놓여있는 피해자를 같은 탈북자로서 협박하여 강간하는죄질이 무거운 범죄에 대하여 엄벌해야 하지만 동종전과가 없이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점을 정상참작하여 판결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는 경기도북부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 (남, 49세)를 경찰폭행 및 욕설에 따른 공무집행 방해 및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8일 새벽 1시 30분경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술집에서 평소 알고지내는 B씨(여, 48세) 술을 마시다가 다툼이 벌어져 B씨의 얼굴을 구타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오지구대의 경찰에 의하여 의정부 경찰서로 연행되어 가던 과정에 금오지구대 박모경장(남, 40세)에게 욕설을 하며 자신의 머리로 박경장의 얼굴을 박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 의정부경찰서는 컬러복사기를 이용하여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20대 지폐위조범 2명에 대하여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L씨(남, 22세), B씨(남, 23세)는 의정부시 소재 모텔에서 지폐를 위조한 후 의정부와 근교 서울지역에서 물건을 사는데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조사되었으며 이들의 여죄 사실이 있는지 밝히기 위한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6일 동두천경찰서에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들에게 학대를 일삼는다는 고발장이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에서는 보육하고 있는 영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바닥에다 먹을것을 던져놓고 먹게 하는 등 아동학대를 일삼아오면서 먹는 음식중 남은 밥으로는 다음날 오전에 죽을 쑤어 먹게 하는 등 보육교사들의 견디기 힘든 죄책감과 죄의식에의한 민원제기가 결국 고소장까지 접수되기에 이르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 보육에 필요한 필수품들(공갈젖꼭지, 그릇, 식수통등)에 곰팡이가 생길 정도로 위생이 불결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맡아 보육해왔으며 행정당국의 눈을 속여 정원에 대비한 보육교사채용을 하지 않아 대체교사 없이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고, 지자체의 각종 보조금을 타기 위해서�
지난 12일 포천시 이동면 자신의 집에서 외박을 하고 들어온 부인 B모씨(여, 28세)를 둔기와 주먹으로 수십차례 때린 뒤 방치하여 숨지게 한 혐의로 A모씨(남, 31세)에게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 경찰조사를 받고있는 A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30분경 집에 돌아온 아내에게 외간남자의 전화가 걸려와 격분하여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는 진술이 있었고 평소 아내가 부부간의 성관계를 거부하면서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것에 이성을 잃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아내를 폭행 후 집안에 방치해놓았다가 9일 오후 4시 30분에 아내가 의식을 잃고 누워있어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